점심을 먹고 충남 서천에 위치한 신성리 같대밭으로 이동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올때는 비가 꽤 셌는데, 갈대밭에 도착했을 땐 다행히 비가 그친 상태였습니다.
암튼 엄청나게 넓은 갈대밭에 입이 쩍 벌어지게 만드는 신성리 갈대밭에 도착했습니다. 뒤늦게 안 사실인데, 영화 JSA의 촬영지(이병헌이 지뢰를 밟는 장면)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4대 갈대밭 중에 하나라고도 하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수많은 갈대와 억새가 우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산책로에서 이제 갈대밭으로 내려가보도록 할까요..
갈대뿐만 아니라 억새도 곳곳에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올해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에 또 못갔네요..;; 내년에는 꼭 가봐야겠습니다..ㅋㅋ
중간중간 이런 미로같은 길에 들어가면 정말 못찾을지도 모릅니다..^^:
금강에는 작은 유람선 같은 것도 뜨고 있네요..
비가오고 그래서인지 바람도 엄청 셌습니다.. 갈대를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 듯..^^: 그리고 여기에 도착하니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꽤 세게 말이죠..ㅜ.ㅜ
비는 오고 사진을 찍어야겠고.. 우산을 들어준 동생 덕분에 사진을 좀 편하게 찍긴 했지만, 그래도 자유롭지는 않다보니.. 조금은 급하게 찍은 감이 있습니다. 암튼 이제부터는 갈대밭의 풍경을 느껴주세요.. 코멘트는 이제 마지막에..^^
급하게 촬영하고 다시 올라오니 비가 또 그칩니다..; 아놔.. 하늘이 무심하네요..-_-;;ㅋㅋ
좀 급하게 보긴 했어도 갈대밭 덕분에 잠시나마 가을을 즐긴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을이 가고 이제는 겨울이 와버렸네요..ㅜ.ㅜ 올해 겨울 참 춤다던데 걱정입니다..ㅋㅋ
암튼 짧은 1박 2일간의 전주, 군산, 서천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뭔가 많이 보려고 간게 아니다보니 포스팅 수가 적은거 같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전북지역 탐방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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