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은 후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기타노 텐만구(北野 天滿宮)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란덴을 타고 가기로 했는데, 3번이상 타면 1일권이 이득이다보니 1일권을 끊었습니다..
(1회 200엔 / 1일권 500엔)
귀여운 란덴을 타고 기타노 텐만구로~
가는 방법은 중간 환승역에서 갈아타고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니 추가 설명은 필요 없을듯 싶네요..^^:
역에서 내려 표지판을 보고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생각보단 꽤 거리가 되네요..ㅎㅎ
역시 텐만구에는 소가 빠질 수 없죠..^^:
후쿠오카에 있는 다자이후 텐만구만큼 규모가 꽤 커보였습니다..
여기저기 소~
텐만구에는 항상..
요렇게 매화가 있죠..
1월임에도 슬슬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네요..
한켠에 에마들이 엄청 몰려 있었습니다..
양이 뭐 엄청 나네요..
학문과 수험의 신을 모시는 곳이다보니 역시나 죄다 합격 기원입니다..
지망 학교나 자격증 시험 등등..
우리의 수능같은 일본 센터시험 바로 직전이었다보니 더 많았던거 아닐까 싶네요..^^:
사실 이젠 시험 볼 일도 없고 합격을 기원할 것도 없었지만..
그냥 궁금해서 한번 와봤습니다..
솔직히 풍경만 보러 오기에는 좀.. 매화가 만개하면 모르겠지만요..^^:
각종 부적들도 판매중이구요..
매화 나무 아래 있는 소 돌상..
매화가 활짝 피면 나름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네요..^^
이후 닌나지에도 다녀오긴 했는데 그닥 볼거리가 없어서 포스팅은 패스하구요..
다시 아라시야마로 돌아온 후 오사카로 복귀..
이런저런 쇼핑하다가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다음날은 다시 교토 중심지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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