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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5 가을 일본 북큐슈

[일본/북큐슈/나가사키] 기념품 가게가 즐비한 글로버도리(グラバー通り)

by ageratum 2015.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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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버정원에서 나와 다시 노면전차역으로 향하다보면..

기념품 가게가 즐비한 글로버도리(グラバー通り)를 무조건 지나야합니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나가사키를 상징하는 모든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카스테라는 빼놓을 수 없죠..

이 상점은 아예 카스테라를 문으로 만들어 놨습니다..ㅎㅎ

 

카스테라가 포트투갈에서 시작한 것이다보니..

포르투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가사키에선 빼놓고 얘기할 수가 없습니다..^^

 

 

 

 

 

한산한가 싶었는데 조금 더 가니 수학여행 온 학생들로 바글바글합니다..

 

 

 

나가사키 한정 키티도 만나 볼 수 있는데..

맨 아래 중간의 키티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군함도를 그려놓은 상품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나가사키의 모든 기념품점에는 군함도 관련 상품이 빠짐없이 있습니다.

과자부터 타올, 마그네틱 등등..

그리고 홍보 포스터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구요..

 

그렇다보니 솔직히 마음도 편치 않고..

나가사키에 오는건 아마도 이게 마지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뭐.. 이런 이상한걸 파는곳도 있구요..

 

 

 

눈이 어지러운 상점도 있고..ㅎㅎ

그런데 아이들의 시선은 충분히 뺏고 있더군요..^^

 

 

 

가다보면 군함도와 함께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오우라 천주당도 보입니다.

여기도 들어가서 보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솔직히 볼거리 없으니 웬만하면 패스하는게..ㅎㅎ

 

 

그냥 밖에서 보는게 가장 예쁩니다..^^:

 

 

 

나가사키의 가장 유명한 카스테라 브랜드들도 이곳에 있구요..

 

 

 

 

 

카스테라 신사라는 나름 머리를 쓴 상점도 있고..ㅎㅎ

 

 

 

심지어 오미쿠지도 뽑을 수 있습니다..ㅋㅋ

 

 

 

 

 

이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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