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북큐슈/나가사키] 나가사키 원폭자료관(長崎原爆資料館)

 

솔직히 그닥 오고 싶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남는 시간동안 할 것도 없고해서..

나가사키 원폭자료관(長崎原爆資料館)을 찾아왔습니다..

 

 

 

나가사키는 히로시마와 더불어 원폭을 맞은 유이한 도시입니다..

그렇다보니 반전과 평화를 위한 자료관을 만들었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종이학이지만..

뭐.. 요새 하는짓을 보면 그냥 쇼 같아요..ㅎㅎ

 

 

 

개방형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고 비밀번호는 19450809인데,

눈치 빠른 분들은 알아채셨겠지만..

나가사키에 원폭이 떨어진 날이 1945년 8월 9일입니다.

 

 

 

입장료는 200엔이지만, 프래티넘 패스를 이용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바로 저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

 

 

 

대부분의 전시 내용은 원폭을 맞기 전과 후의 나가사키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원폭 피해자의 모습과 참상을 보여주죠..

또한 설명의 대부분은 자신들이 전쟁의 피해자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당시 떨어진 원폭의 모습을 재현해뒀습니다..

요새 하는 짓 보면.. 아.. 아닙니다..-_-;;

 

 

 

원폭으로 인한 후폭풍과 화재등으로 인해 변해버린 물건들을 전시해두고 있습니다..

 

 

 

냉전시대와 각국의 핵폭탄의 수 같은 것들이 기록되어 잇습니다..

 

 

 

 

 

 

 

결국은 평화를 기원한다는 곳이 원폭자료관이지만..

글쎄.. 니들 정신 좀 다시 차려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