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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배를 타고 고양이섬 아이노시마에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알차고, 많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표를 사기 위해 대합실에 들어가려고 하니 문앞에서 떡하니 주무시던 흑묘님..
깨울까봐 조심조심 들어와서 앞에 보이는 자동판매기에서..
티켓을 샀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할 일은 주변 고양이들 구경..ㅎㅎ
요 녀석은 그냥 계속 포즈를 바꿔가며 자더라구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뭔가 아파보이는 녀석..
흰색이라 그런가..
아무리 봐도 이 포즈는 참 신기하네요 ㅋㅋ
아까 본 그 녀석은 다시 포즈를 바꿔서 잠을 청하나 싶더니..
'뭘 봐...'
네... 갈게요..;;
주택가 골목에 그냥 가만히 있는 녀석도 보이구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노시마에서 더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거 같아요^^
고양이를 처음으로 만져보고 교감도 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트래킹도 하구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아이노시마를 떠났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이네요^^
다시 하카타로 돌아와서 일단 숙소에서 좀 쉬다가..
해가 슬슬 질 때쯤 빈 백팩만 메고 쇼핑하러 다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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