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은 후 긴린코 호수 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가는 도중에 있던 플로랄 빌리지도 한번 구경하고..^^:
요런 작고 귀여운 동물들도 있습니다. (냄새가 좀 나지만)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구요..
여기는 마녀배달부 키키를 컨셉으로 한 매장이었는데..
키키의 추천 그러면서 빵도 팔더라구요 ㅋㅋ
암튼 그렇게 한번 둘러보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화장실 다녀오시더니 안색이 갑자기 안좋으시더라구요..
누나에게 들어보니 화장실에서 토하셨다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인지, 점심식사 탓인지..
아니면 기차에서 멀미를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유후인 길을 잘 아는 제가 숙소에 모셔드리고 오기로 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피곤하다고 하셔서 같이 모셔드리고..
저는 다시 합류를 위해 긴린코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잘됐다 싶었습니다 ㅋㅋ
암튼 여기는 긴린코 호수 바로 옆에 있는 샤갈미술관의 카페 라 루체입니다.
창 밖으로 바로 긴린코가 보입니다
메뉴판을 찍었던거 같은데.. 사진이 없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아포카토인데..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해요!
메뉴판에는 아포카토라고 안되어있고..
에스프레소 샷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나..
암튼 다르게 표기 되어있던걸로 기억되네요..^^:
그리고 매형은 유후인 맥주를 주문했는데..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말차 라떼도 그럭저럭..
옆에 있는건 따뜻하게 데운 와인이었는데..
(명칭이 따로 있었는데. 기억이..ㅠㅠ)
암튼.. 저건 절대 주문하지 마세요 ㅋㅋㅋ
진리는 아포카토입니다 ^^:ㅋㅋ
긴린코를 바라보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네요^^
사실 메뉴는 가격이 좀 나가지만..
그만큼 분위기가 괜찮은 곳이니..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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