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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7 봄 일본 북해도

[일본/북해도] 대한항공 인천 -> 삿포로 신치토세 기내식 (ICN->CTS / KE765)

by ageratum 2017.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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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슬슬 게이트로 향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타는 대한항공이네요^^:

삿포로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 타게 될 보잉 777-300입니다.

 

 

 

좌석배열은 3-3-3 형태이고..

비수기가 그런지 자리가 꽤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제 옆자리도 비어 있어서 정말 편했네요^^

 

 

확실하진 않지만 최신형 기재를 사용한 비행기였던거 같습니다.

이코노미인데도 화면도 넓직하고 실내 분위기 자체가 낡은 느낌이 전혀 없더라구요^^

 

 

 

자리도 넓직하니 좋습니다.

그동안 저가항공의 좌석 간격을 생각하면 정말..ㅠㅠ

 

 

 

약 2시간 30분 이상 비행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기내식이 나옵니다.

닭고기와 소고기가 있었는데, 저는 소고기를 선택.

 

음료의 경우 스프라이트나 진저에일은 이렇게 따로 캔으로 있기 때문에

한캔 다 달라고 하면 이렇게 그냥 다 줍니다^^

 

 

 

소고기에 감자, 야채가 같이 있었는데..

맛은 생각이상으로 정말 괜찮았어요^^

 

닭고기는 밥과 같이 있는 한식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다른 승객분이 드시는걸 보니.. 그냥 이게 더 나았던거 같네요^^

 

 

 

그리고 샐러드용 발사믹 소스가 따로 이렇게 있어서..

 

 

 

요렇게 토마토와 치즈 샐러드에 부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그리고 후식으로 매실젤리가 나왔는데..

요것도 정말 진한 매실맛이 나면서 맛나더라구요^^

 

일본에 매실주로 유명한 초야에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알콜 프리라고 적혀있습니다 ㅋㅋㅋ

뭐.. 매실 젤리형 술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생각보다 괜찮았던 기내식에 만족하며.. 안전하게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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