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19 삼성vsLG] 경기 시작 전 풍경 보기

삼성팬의 입장에서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바로 삼성과 LG의 경기를 보러 잠실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보니 6시 정도였습니다..
관중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는데, 7시쯤 되니 꽤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9천명으로 집계되었던데.. 제가 봤을땐 훨씬 많았던거 같은데 말이죠..-_-;ㅋ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부상당한 신명철 선수대신 박한이 선수가 1번타자로 나왔습니다..
즐거워 보이네요..ㅋㅋ

몸 푸는 선수들..

삼성의 주축 선수들이 모였네요..ㅋㅋ

없어서는 안될 양준혁, 박진만 선수..

조동찬 선수는 신인때처럼만 해주면 좋을텐데요..ㅜ.ㅜ

친구와 내기를 했는데 오늘의 키플레이어로 저는 조동찬 선수를,
친구는 최형우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아시다시피 둘 다 꽝이었죠..;;

오늘의 선발은 차우찬 선수였습니다.
얼마전 6이닝을 잘 막으면서 데뷔 후 첫 선발승을 거두었지만,
최근경기에서 난타 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은 웬지 잘 던질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ㅋㅋ

포수 현재윤 선수입니다..
진갑용 선수가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면서 책임이 더 막중해졌죠..

LG와의 홈경기때는 펜스를 앞으로 당기는데,
그 곳은 엑스캔버스 존이라고 하는군요.. 엑스존이라고 하죠?
엑스존으로 넘어간 홈런이 11개여서 생각보다 적네? 라고 생각했는데,
저 수치가 오늘 올라가더군요..-_-;;

시구는 4전 5기 신화의 주인공 홍수환님이었습니다.

시구가 끝나고 이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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