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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Life

다시 돌아온 맥도날드 <애플파이>를 먹어봤습니다!

by ageratum 2017.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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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했던 맥딜리버리로 콘치즈 에그 맥머핀을 시킬때 같이 주문한 애플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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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모닝 <콘치즈 에그 맥머핀>을 먹어봤습니다!

 

매장에서는 1,000원이지만, 맥딜리버리로 주문하면 1,500원입니다.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잠깐 나왔다가 들어간 메뉴로 알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재판매를 시작한거 같더라구요.

 

사실 제가 맥도날드 애플파이를 처음 먹어본건 2009년에 미국에 갔을때였는데..

당시에 시카고에 도착한 당일에 네이비피어 라는 곳에 갔었거든요.

문제는 13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시차도 안맞고, 여름이라 덥고 ㅋㅋㅋ

 

암튼 거의 정신이 반쯤 나가있을때 형이 정신차리라고 애플파이랑 커피를 사줬는데..

 

와.. 그 당시 제가 먹은 애플파이 맛을 잊을수가 없었어요..

 

'엄청 달아!'

 

한입 베어무니 뜨거운건 둘째치고 입이 아플정도로 달더라구요 ㅋㅋ

 

사실 그 기억때문에 작년에 나왔을때도 굳이 사먹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호기심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그때와 비교도 해보고 싶어서..^^:

 

 

 

중간에 절취선이 있으니 당겨서..

 

 

 

요렇게 잡고 드시면 됩니다.

매장에서 바로 나온거는 정말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해요!

 

 

 

일단 한입 먹어보니..

 

음.. 확실히 한국인 입맛에 맞게 나온건지..

제가 미국에서 먹었던거 보다는 훨씬 덜 달았어요.

(아.. 물론 크기는 미국보다 작습니다 ㅋㅋ)

 

암튼 달긴하지만 디저트라 생각하면 충분히 괜찮은 편이었고,

사과도 살짝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좋고, 시나몬 향이 서로 잘 어울렸습니다.

 

우선 가격이 1,000원 밖에 안하기 때문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으면 딱 어울릴거 같습니다^^

 

암튼 애플파이도 웬지 한정기간 팔다가 사라질거 같은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라지기 전에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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