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면 밤에는 항상 맥주 한잔 마시는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
몸이 안좋아도 밤에 마시는 맥주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ㅋㅋ
대충 이 지점에서 시작을 해서..
너츠포드 테라스를 일단 쭉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유럽처럼 가게 밖에 테이블을 두고 사람들이 모여서 한잔씩 하고 있었어요^^
어디를 갈지 몰라서 일단 계속 쭉 걸어갔는데..
확실히 입구쪽에 사람이 많고 갈수록 사람이 적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곳에는 꼭 있는 호객꾼들이 잔뜩 있습니다 ㅋㅋ
한국어에 능숙한 호객꾼도 한명 있더라구요 ㅋㅋ
길 끝까지 가면 요런 풍경이 보이는데
동네 분위기 자체가 뭔가 화려한 느낌이더라구요^^:
결국 어디를 갈지 결정을 못해서 다시 돌아오다가..
그냥 너츠포드 테라스 초입에 있는 PORT라는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가 사람도 많아서 뭔가 분위기도 사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PORT의 메뉴인데..
다 보여드리면 너무 길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눌러주세요^^
당연히 시원한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종류가 많은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1664 블랑, 아사히 밖에 없더라구요.
종류가 적은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ㅋㅋ
안주로 칼라마리와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좀 걸렸네요..^^:
칼라마리는 바삭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HK$88)
그런데 파스타(HK$128)는 맛이 좀 아쉽더라구요..ㅠㅠ
그냥 다른걸 시킬걸 후회를..
그래도 시원한 맥주가 있고 해서 기분 좋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
사실 가격이나 그런걸 보면 좀 비싼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분위기에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 다음에 또 오고 싶더라구요^^
물론 다음에는 너츠포드 테라스의 다른 펍으로..ㅋㅋ
'TRAVEL Life > '18 홍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따뜻했던 겨울바다, 리펄스베이 (Repulse Bay) (2) | 2018.04.04 |
---|---|
[홍콩] 낮에 봐도 멋있는 홍콩의 스카이라인 (12) | 2018.03.30 |
[홍콩] 다양한 와플콘이 있는 에멕앤볼리오스 (Emack & Bolios) (6) | 2018.03.16 |
[홍콩] 가는 날이 장날.. 홍콩 스카이 100 전망대 (8) | 2018.03.14 |
[홍콩] 그저 그랬던 퍼센트(%)커피 아이스 라떼 (6) | 2018.03.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