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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Life

습기로부터 카메라를 안전하게! 굿스굿 AD-55D 제습함 사용기

by ageratum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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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여름이 다가 오고 있는데요..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에게는 카메라 관리에 매우 신경쓰이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습기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해 ㅋㅋ

굿스굿의 AD-55D 디지털 제습함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구입은 올해 2월에 하고 몇 개월째 사용중이에요..^^:

다만 습기의 공격이 슬슬 시작되는 6월이 되서 포스팅을 할 뿐 ㅋㅋㅋ 


제가 구입할때는 13.5만원(쿠폰 신공으로 12.5에 구입!)이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15만원이 좀 넘는거 같네요..;;


AD-55D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55리터 제품입니다.





생각보다 포장이 꽤 크더라구요.

그런데 저 손잡이 부분으로 비가 들어가면 어쩌지라는 생각도...ㅋㅋ




유리문 때문에 파손에 취약해서 그런지..

포장은 꼼꼼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꺼내면 통 비닐포장이 되어 있구요.

(이래서 박스 손잡이 부분이 뻥 뚫려 있던건가...)




짜잔! 제습함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보고 놀란점은..


'생각보다 수납 공간이 좁은데??'


사진으로 보면 넓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꽤 좁아요






뒷면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제습유닛이 붙어있습니다.


제습 기능에 문제가 생겨 A/S를 받게 될 일이 생기면,

제습함을 통째로 보내는게 아니라 제습유닛만 따로 보내면 됩니다.




중국공장에서 제조 되었고.. 전기는 8w만 소비하네요..




메뉴얼, 열쇠, 어뎁터가 있고..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습니다.

참고로 제습만 되지 온도 조절은 안됩니다 ㅋㅋ




카메라는 40~50 사이에 맞추라고 하는데..

저는 지금 35에 맞추고 사용중이에요 ㅋㅋ






이제 제 방에 두고 설치를 해봤습니다.

내부 LED 조명을 켜니 나름 분위기가 있긴한데..

잘때 방해 되서 끄고 사용중이에요 ㅋㅋ


그리고 팬이 없기 때문에 소음이 전혀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온도는 조절이 안되고 습도만 조절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를 모두 넣어봤어요.


맨 위에는 니콘 35.2, 탐론 70-300이고..

중간은 D800에 탐론 24-70을 마운트한 걸 넣었는데.. 완전 꽉 찹니다 ㅋㅋ

맨 아래에는 sb-800과 충전기, 배터리, 고릴라포드를 넣어봤습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여기서 장비가 몇 개만 추가되면 다 넣을 수가 없어요..^^:

구입 전에는 한칸은 남겠다는 생각도 들고.. 더 작은건 없나 했는데..

제가 가진 장비를 다 넣으니 딱 맞습니다 ㅋㅋ 


100리터인 AD-100D가 20만원 정도니까..

장비가 좀 더 있으신 분들은 그걸로 구입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암튼 저한테는 딱 잘 맞아서 좋네요!

습도 조절도 잘 되고 있어서 여름에도 걱정 없이 카메라를 보관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제 더 이상 장롱에 보관하지 마시고..^^:

제습함 하나 장만해보세요^^

저는 왜 진작에 구입하지 않았나 후회중입니다.

제 D800은 산전수전 다 겪고 고생했는데.. 이제서라도 관리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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