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삿포로] 스프커리킹 SOUP CURRY KING 게이트웨이점

 

호텔에 들어와 좀 쉬다가 저녁으로 뭘 먹으러 갈까 하다가

스프커리가 홋카이도의 소울푸드로 유명하다고 해서 먹으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웬만한 유명한 스프커리집은 다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갔던 스프커리킹 게이트웨이점은 전혀 없었어요

 

제가 찾아보기론 스프커리킹도 나름 유명한곳이라 웨이팅이 다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한산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묵었던 JR INN 삿포로 호텔 바로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한창 저녁 시간인데도 한산하니 좋았습니다.

 

 

한국인들도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일본인들은 매운거 잘 못 먹으니까 4-5단계로 먹어볼까 하다가

그냥 추천하는 2단계로 골랐습니다.

메뉴는 돼지조림야채카레에 밥 사이즈는 일반으로 했습니다.

 

 

일본어 메뉴판에 사진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잠시후에 나온 스프커리

생각보다 커리가 정말 많았고, 밥은 접시에 펴져있어서 그냥 적당했네요

 

 

야채들이 큰 조각으로 들어있어서 잘라먹어야했습니다.

 

 

밥에도 살짝 커리가 들어간듯한?

 

 

돼지고기도 큼직한 녀석이 들어있었습니다.

 

스프커리를 처음 먹어본 소감은..

생각보다는 매콤해서 저같은 맵찔이 분들은 2단계 이하로 드시는거 추천드리구요

나름 시원한 맛도 있어서 이거 해장국으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술 마시고 다음날 스프커리로 해장하는거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암튼 처음 먹어본 스프커리인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