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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09 MLB관람기

[MLB관람기] 관중석에서 본 PNC파크의 야경

by ageratum 200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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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4일 애리조나 D백스 vs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경기입니다>

이번엔 해가 진 후의 PNC파크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원래 9시쯤 되야 해가 완전히 지고 어두워지는데,
이 날은 갑자기 구름이 많아져서 그런지 8시 20분쯤인데도 어두워지더군요..^^;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구장은 타구장 소식은 실시간으로 보여주더군요..
단순히 점수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주자 위치와 아웃카운트까지 다 보여주네요..^^
 그러고보니 타구장 소식 전광판 바로 위에도 관중석이 있네요..;;

9시가 넘자 구름이 걷히고 보름달이 보이더군요..^^;
웬지 더 운치있어 보이네요..ㅋㅋ
그리고 포수 뒤쪽에 앉아서 그런지 게임을 한눈에 보기도 좋았습니다..ㅋㅋ

원래 제 앞에 관중들이 다 앉아 있었지만..
노히트노런이 깨지자 썰물처럼 빠져나가더군요..^^; 자리가 휑하네요..ㅋㅋ

다른 메이저리그 구장들과 마찬가지로 그물이 포수뒤쪽에 일부에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 밖에 없죠
왜냐하면 방심하는 순간 공이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ㅋ

경기 끝난후 전광판입니다..
이 날 파이어리츠는 1안타밖에 못쳤죠..ㅋㅋ
(아쉽다 노히트노런..ㅜ.ㅜ)

승리한 D백스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군요..
PNC파크 밖에 있는 다리에도 조명이 비치네요..
그래서 더 멋있는거 같았습니다..^^


PNC파크는 낮에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지만,
야경이 더 멋있었습니다..
사진에선 조명탑 때문에 너무 밝아 도시의 야경이 제대로 안보이지만..
직접 보시면 멋있다는걸 아실겁니다..^^

다음은 뉴욕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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