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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Life

토키나 AT-X 116 Pro DX 11-16mm F2.8 광각렌즈 개봉기(리뷰)

by ageratum 201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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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렌즈를 하나 영입했습니다..
생일이 한참 지났지만 뒤늦게 형이 렌즈를 사준다고 하길래..
제 돈을 조금 더 보태서 큰 맘 먹고 비싼 녀석 하나 질렀습니다..^^:ㅋ



지금 쓰고 있는 니콘 D90을 영입한 이후로 사실 애기번들(18-55vr)로 계속 버텼는데요..
사실 여행다니면서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풍경사진 위주로 찍다보니 화각에 대한 불만은 조금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괜찮은 광각렌즈를 찾다가 토키나 11-16을 영입했네요..^^
일본 여행가기 전에 영입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이미 지났으니..ㅋㅋ 

토키나 AT-X PRO DX 11-16mm F2.8의 박스 입니다..
니콘의 황금색 박스만 보다가 이걸 보니 웬지 촌스러운 느낌이..^^:

암튼 이 렌즈는 11-16mm의 초광각 줌렌즈로 매우 시원한 화각이 장점이고,
모든 줌 영역대에서 밝기가 F2.8인 렌즈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셔터스피드를 확보하는데 유리합니다.
그리고 크롭바디 전용렌즈로 35mm환산 화각이 16.5mm~24mm입니다.
풀프레임 바디에서는 11mm에서는 엄청난 비네팅이, 16mm에서는 비네팅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박스를 열러보니 정품딱지가 들어있네요..
박스겉면에도 정품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토키나렌즈는 현재 가우넷에서 정품등록을 받고 A/S를 해줍니다.

설명서는 D시리즈 렌즈를 위한 통합설명서가 제공됩니다.
제가 사용할 AT-X 116 PRO DX의 경우 크게 유의할 내용은 없었습니다.

렌즈는 후드가 끼워진 상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즉, 박스내용물은 정품인증서, 설명서, 렌즈, 후드, 앞캡, 뒷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렌즈 앞캡은 후드가 씌워진 상태에서도 열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방식의 캡을 뭐라고 하던데.. 기억이 안나네요..-_-;;ㅋ

렌즈 디자인은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사진과 같습니다..
포커스링과 줌링이 고무로 되어 있어 그런지 손때가 잘 타네요..^^:
하지만 뭐 나쁘진 않습니다..^^
11-16mm의 렌즈이다보니 솔직히 줌이 큰의미는 없는거 같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11mm 단렌즈 산다고 생각하라더군요..^^:


특이한 점은 포커스링을 앞뒤로 움직여 초점방식을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토키나 렌즈의 특징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불편할 줄 알았더니 이게 더 편하더라구요.. 빠른 전환이 가능했습니다..^^

후드를 빼고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후드와 캡 등을 모두 제거한 순수 렌즈 무게는 560g입니다.
가벼운 애기번들 들고 다니다 이 녀석 들고 다니면 묵직하니 안정감 있어 좋을거 같네요..^^

후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후드와 모든 캡을 장착하면 무게는 610g으로 늘어납니다.

초광각렌즈이다 보니 볼록한 렌즈도 보입니다..
하지만 어안렌즈처럼 튀어나오지는 않았기 때문에 일반 필터를 장착 할 수 있습니다.
CPL필터의 경우 슬림형을 구입해야 비네팅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슈나이더 B+W 007 Neutral MRC 필터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 렌즈의 경우 77mm 필터를 장착하셔야 합니다.

뒷캡을 열어본 모습입니다..
그동안 플라스틱 마운트 렌즈를 쓰다가 금속마운트를 보니 감동이..ㅜ.ㅜ
뭐 플라스틱이라고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정감은 금속마운트가 더 있죠..^^

D90에 장착해 본 모습입니다..

여태까지 사진생활을 하면서 가장 비싼렌즈를 영입했네요..
물론 니콘렌즈로 이 정도 되는 녀석을 영입했다면 2배 이상 더 들었겠지만..
아직 제대로 써보지는 않았지만, 웬지 기대가 되는 녀석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사진을 보여드릴 수 있을거 같아 기쁘네요..^^


다음에는 이 녀석으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예도나 화각, 조리개별 화질 등을 테스트 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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