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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간사이, 도쿄

[가마쿠라] 소박해서 더욱 매력있는 곳, 고마치도리 상점가

by ageratum 201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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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쿠지를 다 둘러본 후 전철을 타고 온 곳은 바로 가마쿠라역이었습니다..
사실 한정거장이라 충분히 걸어올 수도 있었지만.. 힘들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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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가마쿠라역에 비하면 매우 정상적인(?) 역의 모습을 갖췄다고나 할까요..^^;



자! 이제 가마쿠라역에서 찾아갈 곳은 바로 '츠루가오카하치만구(鶴岡八幡宮)' 였습니다..
가마쿠라역 동쪽출구로 나가면 되구요..
서쪽출구로 나가면 에노덴을 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가이드북이 가마쿠라에 대해서는 많이 다루지 않은터라..
그냥 저희는 무작정 '츠루가오카하치만구'만 계속 찾았어요..
그래서 재팬에그를 켜고 찾아보니 일단 저 빨간 도리이가 있는 골목을 지나야 하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저 골목에 뭐가 있는지도 몰랐다는거..



암튼 그 빨간 도리이 근처에서 가마쿠라역의 모습도 한번 담아봤습니다..



암튼 이 빨간 도리이에 오니 '고마치도리(小町通り)'라고 써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몰랐죠.. 검색해보고..;;ㅋㅋ)

딱 보니 사람도 꽤 많은게 상점가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골목을 지나가면 재미 없을테니 잘됐다 싶었죠..^^



상점가 초입부에 있던 상점..
오른쪽에 보이는건 지브리스튜디오 상품을 팔던 곳이고,
왼쪽은 NHK 캐릭터 샵이었어요..

생긴것과는 다르게 나름 이런 캐릭터 상품을 좋아해서 한번 들어는 가봤는데..

비싸..;;



비싼 가격에 상처받고 나와서 여유롭게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사실 상점가이긴 하지만 뭔가 화려한 맛은 없는곳..
하지만 그래서 매력이 있다고나 할까요?^^



사실 화려한 상점가도 좋지만..
이런 소박한 상점가가 더 눈길을 끌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기념품을 파는 가게도 많고, 음식점도 꽤 많았습니다..
근데 여기는 뭐 팔던 곳이더라..;;



아.. 이런 빵 같은걸 팔던 곳이었나보네요..^^:ㅋㅋ











이런 카페에 들어가서 여유있게 커피도 한잔하고 해야되는데..
당시에는 해가 지기전에 가마쿠라, 에노시마를 다 봐야한다는 생각에 그만..
앞으로는 여행을 좀 여유있게 해야겠어요..ㅋㅋ



여기는 돌로된 기념품을 팔던 곳이었는데..
입구에 있는 세균맨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ㅋㅋ



사실 크게 볼거리가 있는 상점가라기 보다는..
그냥 소박한 맛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츠루가오카하치만구'를 가려면 여기를 통과하는게 빠르기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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