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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26

[미국] 솔직히 볼건 별로.. 벨 섬 아쿠아리움(isle Belle Isle Aquarium) 벨 섬 공원을 산책하고 그냥 떠나기에는 아쉬워서.. 구글맵을 보니 떡하니 아쿠아리움이 있더라구요. 무료에다가 평도 좋아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거리가 꽤 있어서 차로 이동을 해야해요..^^: 떡하니 아쿠아리움이라고 써있는 벨 섬 아쿠아리움..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들락날락 하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식물원인거 같고.. 작은 수족관에 물고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아쿠아리움의 규모가 아니에요..ㅋㅋ 그냥 부자가 개인적으로 관상하려고 만든 수족관 느낌? ㅋㅋ 심해 물고기는 물이 차갑게 유지되어야 하다보니 이렇게 성에가 끼어있기도 하고.. 여기가 에어컨이 전혀 없고 선풍이 몇대만 있다보니.. 온도가 높아서 더 그런거 같네요..^^: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고 있었습니다.. 2020. 1. 16.
[미국] 미국과 캐나다 국경선에 있는 섬, 벨 섬 공원 (Belle isle park)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기 얼마 남지 않았던 7월말.. 주말에 뭘 할까하다가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국경 사이에 있는 벨 섬 공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디트로이트는 좀 무서운 도시 망한 도시의 이미지가 강한데, 그나마 최근에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오는길에 보니 새로운 집들도 많이 보이고 예전에 비하면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거 같았네요 ㅎㅎ 암튼 도시 분위기야 어떻든간에.. 벨 섬 공원의 분위기는 정말 평화 그자체였습니다. 그리고 공원이 정말 겁나 넓더라구요..^^: 강가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구요.. 유유자적하게 낚시대 던져두고 앉아 있는 모습이 여유 그자체였네요 벨 섬으로 들어오는 다리.. GM 본사인 르네상스 센터도 바로 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캐나다로 넘어.. 2020. 1. 14.
디트로이트 동물원 산책하기 나비들을 보고 나온 뒤 디트로이트 동물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특이한 모양의 건물이 있더라구요.The Polk Penguin Conservation Center라는 곳입니다. 건물 이름 그대로 귀여운 펭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사육사들이 먹이를 주고 있더라구요^^ 나름 남극의 모습을 잘 꾸며 놓은거 같았습니다 ㅎㅎ 지하층으로 가면 이렇게 헤엄치는 펭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지상에서는 뒤뚱대지만 물속에서는 아주 날쌥니다^^ 밖으로 나와서 가다보니 작은 굴에서 뭔가 있어서 발걸음을 멈췄는데.. 겁나 긴 수달이 튀어나와서 깜놀..;; 굴에서 나와서 유유히 물놀이 하러 갑니다 ㅋㅋ 날씨가 좋다못해 햇빛이 엄청 따가웠던 날이었네요..^^: 여유로워 보이던 낙타들... 2019. 8. 21.
디트로이트 동물원의 화려한 나비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거 같네요..^^:그동안 미국에 있다가 8월초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암튼 이번에 보여드릴곳은 바로 디트로이트 동물원!6월말 주말에 다녀왔었습니다.조카에게는 첫 동물원 구경이었네요 ㅎㅎ 디트로이트 동물원의 입장료는 18불인데,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하면 날짜에 따라 13불에도 구입 가능합니다.가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고 먼저 구입하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https://detroitzoo.org/visit/pricing/ 들어와서 지도를 받고 봤는데..와.. 이거 규모가 장난아니다 싶었습니다. 출입구에는 역시나 기념품가게가 있구요.. 그리고 이렇게 기차역이 있는데, 위의 지도에서 보이듯이 워낙 넓다보니 맨 위까지 한번에 데려다 주는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한번 .. 2019. 8. 19.
옛 미국 풍경 그대로, 포드 뮤지엄 그린필드 빌리지 팩토리 투어를 마치고 다시 포드 뮤지엄에 도착했습니다.그리고 바로 그린필드 빌리지(Greenfield Village)로 향했어요. 그린필드 빌리지는 한마디로 말하면 민속촌 같은곳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ㅋㅋ옛 미국 풍경을 담아낸 곳인데 규모가 97만 ㎡ 라고 하네요 ㄷㄷ그리고 역사적으로 유명한 건물을 그대로 옮겨놨다고 합니다. 스케일 보소.. 들어서면 이렇게 넓은 밭을 볼 수 있는데.. 직접 말을 이용해 밭을 갈고 있습니다.물론 당시 의상을 입고 말이죠..^^: 직접 경작을 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해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아요 ㅋㅋ 그리고 얘가 오리... 맞죠? 귀여운 가족들도 보고.. 그냥 산책하면서 풍경을 보는 것도 재밌더라구요.계절마다 오면 분위기도 다 다를거 같네요^^ 중간중간 작은 마을처럼 꾸.. 2018. 8. 10.
캐나다에서 다시 미국 국경 통과하기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와이너리를 들렀다가..이제 다시 미국으로 향했습니다.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된거죠 ㅋㅋ 그런데 비가 쏟아지는 나이아가라와는 달리..서쪽으로 갈 수록 날씨가 좋아지더만..미국 국경에 가까워질수록 정말 쨍! 한 하늘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 여행 날씨운은 드럽게 없긴 한가봐요 ㅋㅋ 암튼 그렇게 약 5시간 넘게 지루하게 달리다보니..미국 국경으로 가는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도 있고 터널도 있어요. 저희는 캐나다로 넘어갈때와 같이 다리로 갑니다. 앰베서더 브릿지를 향해.. 저~ 멀리 앰베서더 브릿지가 보이네요 ㅋㅋ캐나다로 넘어올때와 마찬가지로 한번 넘어가면 그냥 되돌아 올 수 없으니 주의! 이제 다시 건너갑니다. 건너가다보니 디트로이트의 스카이라인을 .. 2018. 7. 23.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 - 디자인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준 포드(Ford)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관련된 마지막 포스팅으로 포드(Ford)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람 순서상으로도 포드가 가장 마지막이었어요..^^: GM과 더불어 넓은 규모의 전시장의 포드는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우리나라에서 포드는 다른 수입차 브랜드에 비해 인기있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포드의 고급 브랜드인 링컨은 찾는 사람들이 나름 있지만요..) 제 생각에 포드의 인기가 덜한건 뭔가 와닿는 디자인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딜러샵도 한 몫하고 있는거 같지만..) 그나마 몇년 전부터 많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게 다행인거 같습니다. 내장 디자인도 과거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졌구요. 초반부터 포드의 디자인에 대해 혹평을 내렸는데, 그나마 포.. 2013. 2. 4.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 - 피아트(FIAT) 그룹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피아트그룹의 브랜드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피아트그룹과 제 취향은 별로 맞지가 않아서 그냥 설렁설렁 보고 말았던거 같네요..^^: 그렇다보니 이번 포스트는 다른 것들에 비해 그리 심도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이런 차들이 있었다 정도만 보여드릴게요.. 참고로 크라이슬러를 피아트가 인수하면서 그동안 크라이슬러가 가지고 있던 브랜드들은 자연스럽게 피아트그룹 소속으로 바뀌었습니다. RAM, Jeep, 닷지 같은 브랜드들이 그에 해당되겠네요.. 지난 포스트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 - RS7, SQ5를 공개한 아우디(Audi)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 - 4시리즈와 M6 그란쿠페를 공개한 BMW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 - 2014 뉴 E클래스를 공.. 2013. 2. 1.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 - 토요타, 닛산, 혼다 계열 브랜드 모음 이번에는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전시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일본 브랜드의 전시장에서도 대단한 건 안보이더라구요..^^: 그냥 몇몇 컨셉카들 정도.. 예전에는 일본차 디자인이 상당히 좋다는 느꼈는데, 이제는 좀 이상하게 변하는거 같아서 아쉽기도 하더라구요..(물론 이건 개인 취향입니다..ㅋㅋ) 토요타에서는 코롤라 퓨리아 컨셉(Corolla Furia Concept)을 공개했습니다. 차세대 코롤라의 디자인을 예상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정말 특이하게 생긴 토요타 펀비(FUN-Vii)입니다. 미래형 컨셉카인 것 같은데.. 그냥 장난쳐 놓은거 같기도 하고..^^: 토요타 계열인 시온(SCION)에서는.. 작년 토요타 스포츠카의 부활을 꿈꾸며 시장에 나온 86(북미명 FR-S)입니다. 그런데.. 2013.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