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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8 미국, 캐나다

캐나다에서 다시 미국 국경 통과하기

by ageratum 201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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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와이너리를 들렀다가..

이제 다시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된거죠 ㅋㅋ




그런데 비가 쏟아지는 나이아가라와는 달리..

서쪽으로 갈 수록 날씨가 좋아지더만..

미국 국경에 가까워질수록 정말 쨍! 한 하늘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 여행 날씨운은 드럽게 없긴 한가봐요 ㅋㅋ




암튼 그렇게 약 5시간 넘게 지루하게 달리다보니..

미국 국경으로 가는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도 있고 터널도 있어요.




저희는 캐나다로 넘어갈때와 같이 다리로 갑니다.





앰베서더 브릿지를 향해..




저~ 멀리 앰베서더 브릿지가 보이네요 ㅋㅋ

캐나다로 넘어올때와 마찬가지로 한번 넘어가면 그냥 되돌아 올 수 없으니 주의!




이제 다시 건너갑니다.




건너가다보니 디트로이트의 스카이라인을 어느정도 볼 수 있었어요.




디트로이트를 대표하는 GM본사 건물인 르네상스 센터입니다.




그냥 딱 봐도 저 빌딩이 가장 세련된 모습이에요.

나머지 건물은 자동차 산업이 잘 나갈때 지어놓고 그대로 둔 느낌 ㅋㅋ


요즘은 디트로이트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하긴 하는데..

그렇다해도 예전 같은 번영기를 다시 찾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자동차로 잘 나갈때는 뉴욕보다도 잘 살았다고 하던데 ㅎㅎ




디트로이트의 스카이라인을 제대로 담으려면 캐나다 윈저의 공원에서 찍어야 할 거 같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공원에서 말이죠 ㅎㅎ




2038년에는 이 강을 몰래 건너는 안드로이드들이 많아질지도 모르겠군요

(앗.. 죄송합니다. 최근에 나온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이라는 게임이야기에요 ㅋㅋ 플스4 사고 싶... 아.. 아닙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더 담아보고 싶었는데..

이 다리는 생긴것처럼 두꺼운 철근을 마구 박아둔터라 쉽지 않네요..^^:




디트로이트는 공원은 안보이고 각종 모래라고 해야할지 돌이라고 해야할지..

그리고 주변 풍경만 봐도 뭔가 삭막한 느낌..




바로 건너편에 있는 캐나다 윈저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이제 미국 국경을 넘어야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차가 별로 없네요..

형 말로는 예전에 여기서 거의 2시간 기다린적도 있다고..ㄷㄷ




미국 국기가 보이는걸 보니.. 미국 맞습니다 ㅋㅋ


암튼 차에 탑승한 채로 입국심사를 하고..

캐나다에서 뭘 사왔는지도 물어보더라구요.


혹시나하고 ESTA 프린트 된거 가져왔는데,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통과하고 바로 세관이 있는데,

제 생각에 뭔가 의심스럽다 싶으면 세관검사 받으라고 할 거 같았습니다.

보니까 트렁크 열어보고 다 뒤져 보더라구요.


저희야 술도 양에 맞게 사와서 걸릴게 없었지만..ㅋㅋ




암튼 이제 다시 미국으로 넘어왔습니다.

캐나다에서의 1박 2일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멋진 폭포를 눈에 담아봐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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