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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375

[일본/오카야마] 카페 키츠네 오카야마 (Café Kitsuné OKAYAMA) 배불리 점심을 먹고 오카야마성 고라쿠엔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고라쿠엔으로 가지는 않고 다리 건너기 전에 있는 카페 키츠네에 들렀습니다. 메종 키츠네라는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카페인데 솔직히 의류 브랜드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커피는 좋아하기에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ㅋㅋ 한가지 알아두실 점은 여기는 현금을 안받습니다 해외결제 카드 꼭 가지고 가세요 암튼 커피 가격은 뭐 무난한 느낌.. 대신 이런 작은 빵이 커피값만큼 합니다 생각보다 컵들은 가격이 납득갈만 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다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매장 한켠에는 에코백 같은거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가장 큰 가방이 일반적인 에코백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엔 6천엔 정도 오른쪽 아래는 도시락 가방 사이즈 정도.. 2023. 8. 18.
[일본/오카야마] 알고보니 미슐랭 맛집, 멘야 가쿠쵸 라멘(麺屋楽長) 아침을 안 먹고 일정을 시작해서 바로 밥 먹을 곳을 찾기로 했습니다 신칸센 안에서 검색해보니 괜찮아 보이는 라멘집이 있길래 가보기로 했어요 노면열차를 타고 시로시타 정류장에서 내려서 로손 쪽을 보면 아케이드 상점가가 보입니다 썰렁한 상점가를 들어가 보면 시계탑이 보이고요 시계탑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왼쪽 골목을 보면 뜬금없이 라멘집이 하나 보입니다. 멘야 가쿠쵸(麺屋楽長)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쇼유라멘이나 미소라멘을 먹으려고 했는데.. 점원분이 갑자기 이걸 강추하시더라고요 나중에 찾아보니 매장에서 한정기간만 판매하는 거라 그랬던 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돈코츠 라멘은 느끼해서 항상 부담스러웠거든요 하지만 점원분이 자신 있게 추천하길래 한번 속아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배가 고팠던 .. 2023. 8. 17.
[일본/오카야마] 오사카에서 오카야마로 이동하기 여행 둘째날은 오카야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카야마는 처음이라 낯설긴 했는데 가는데 어렵진 않더라구요 신칸센을 타고 오카야마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일단 신오카사역에 왔습니다. 참고로 간사이 와이드패스 5일권을 사용했습니다. 신칸센이 있다보기 역이 뭔가 더 북적북적하네요 신칸센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지정석 티켓을 먼저 발권합니다. 패스 넣고 발권하면 됩니다. 10시20분 사쿠라551호를 타고 갑니다 오카야마까지는 49분이 걸리네요 정말 오랜만에 타는 신칸센입니다. 참고로 제가 탄 사쿠라는 남큐슈 가고시마까지 가는 정말 긴 노선입니다. 사쿠라가 좋은게 지정석이 2-2 배열이라 좌석이 넓어요 출발부터 비가오긴 해서 좀 그렇긴한데.. 그냥 운치 있다 생각하고 즐기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렇게 약 50분후에 오카.. 2023. 8. 7.
[일본/오사카] 링크스 우메다 야키니쿠 쟈판(焼肉ジャパン) 야경을 보고 난 후 저녁을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호텔 앞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지하에 식당가가 있는 거 같아서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와 연결된 링크스 우메다(LINKS UMEDA) 지하에 있는 식당가 간판을 따라가보니 여러 가지 콘셉트의 식당가들이 즐비했습니다 한국식 치킨집도 있고.. 제가 찾은 곳은 야키니쿠 쟈판(焼肉ジャパン)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이 날 고기가 땡겼어요 ㅋㅋ 영어메뉴판이 준비되어 있고요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주문하면 더 편합니다 우선 시원한 생맥주 한잔으로 시작하고 처음으로 먹어본 우설 우설이 잘못하면 냄새나고 이상하다고 들었는데 쫄깃하고 맛있었네요 왜 인기 있는 부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세트가 있는 메뉴도 주문해 보고 다 맛있었는데 간은 제.. 2023. 8. 2.
[일본/오사카] 하루카스 300 헬리포트 투어 하루카스 300이라는 이름대로 제일 높은 곳인 헬리포트가 300미터인데요 500엔이면 그 헬리포트에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시간표를 보고 티켓을 구입하면 되는데 알려주는 유의사항을 읽고 동의서를 작성해야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서 가면 이렇게 팔목 밴드를 줍니다. 그리고 이 락커에 짐을 보관하면 되는데 핸드폰 외에 모든 짐을 다 보관해야 합니다 강풍 때문에 모자가 날아갈 수 있어서 모자도 벗어야해요 짐을 다 보관하고 나면 가이드를 따라 헬리포트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헬리포트 투어할때 가장 유의할 점은 이 주황색 선을 넘어가면 안됩니다. 넘어가면 바로 가이드가 와서 제재해요 가장 높은 곳에서 보는 야경이 나쁘진 않은데 문제는 이렇게 펜스에 다 막혀있다보니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폰카로만 .. 2023. 5. 30.
[일본/오사카] 오사카 최고의 전망대 하루카스 300 야경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 올라오면 이렇게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360도 모두 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전망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5시쯤에 올라가서 일몰과 야경 같이 보는 걸 추천드려요 중앙쯤에 보이는 가장 높은 건물이 오사카부 사키시마 청사 전망대인데 하루카스 300 전망대가 생기기 전에는 꼭 갔었던 곳이네요 하루카스 300 전망대가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 전망대이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이 전망대는 꼭 와볼 만합니다 주유패스 개악으로 우메다 공중정원도 4시 전에 입장해야 무료이다 보니 오사카에서 전망대를 한 곳만 가야 한다면 여기가 제일 낫다 생각해요 전망대 중앙이 비어있고 아래처럼 테이블이 있어서 식음료를 즐기며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교세라돔도 보이네요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 하늘색이 가.. 2023. 5. 27.
[일본/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13층 포켓몬 센터 오사카 점심을 먹고 주변 쇼핑 좀 더 하다가 이제 호텔에 가려던 도중에 발견한.. 다이마루 백화점 13층에 있다는 포켓몬센터 간판 이거 못 참지 하면서 바로 1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3층 전체가 포켓몬 센터는 아니고 각종 하비샵, 굿즈몰이 있었습니다. 꽤 넓은 토미카샵이 있더라구요 캡콤은 굿즈뿐만 아니라 카페도 운영하고 있구요 몬헌 굿즈가 정말 많더라구요 도라에몽은 뭔가 행사를 하는건지 원래 이런건지.. 암튼 다양한 도라에몽 굿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원피스 샵도 있구요 닌텐도 오사카샵이 아예 크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얘가 젤다 맞죠? 동물의 숲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 돌아갈지도 ㅋㅋ 마리오를 빼놓을 수 없죠 마음 같아선 하나 사오고 싶었던.. 엄청 편할거 같아요 스플래툰도 꽤 인기가 많은거 같네요 그리고 포.. 2023. 5. 22.
[일본/오사카] 루쿠아 지하 푸드홀 스테이크덮밥 호텔에 짐을 맡기도 나와 근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 후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하지만 이번 여행은 딱히 맛집을 찾아보지 않아서 어딜 가야 할지 고민했는데 루쿠아몰 지하2층 푸드홀에 가니 스테이크 덮밥집이 보이더라고요 다른 식당도 많았지만 그냥 끌려서 들어가 봤습니다. 식당 정보는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https://www.lucua.jp/ko/shopguide/id853_ko.html 한국어 메뉴판은 없고 영어 메뉴판은 있었습니다. 저는 왼쪽에서 두 번째 보이는 메뉴로 선택했어요. 그냥 스테이크 덮밥이 단순하게 있는 줄 알았는데 꽤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젠'을 즐기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메뉴에서 '쥬'는 덮밥만 나오는 거고, '젠'은 오차즈케처럼 다시물을 말아서 먹는 메뉴입니다. 점심이지.. 2023. 5. 20.
[일본/후쿠오카] 비싸지만 맛있다. 요시즈카 우나기야 (吉塚うなぎ屋)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와 늦은 점심 겸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누나가 어머니와 여행와서 먹어보고 맛있다고 했던 장어덮밥 집에 가보기로 했어요. 캐널시티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나카강변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지도로 확인해보니 쿠시다신사도 근처에 있네요. 바로 여기가 요시즈카 우나기야(吉塚うなぎ屋) 입니다.외관은 꽤 세련된 모습이네요.개업한지 100년이 넘었다고 하는걸 보면 손님들이 많아서 아예 건물을 새로 지은거 같습니다. 피크타임때는 1층에도 줄을 선다고 하는데 다행이 안보였습니다.늦은 점심때라 그렇구나 했는데.. 2층에 올라가니 웨이팅이 좀 있긴 하더라구요..^^:이름을 적고 기다립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금방 들어왔어요. 10분 정도 기다렸나..창가쪽이었으면 나카강변도 .. 2019.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