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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4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하카타역 꼬치구이 전문 이자까야, 타이치(たいち) 평소 같으면 일정을 마치면 호텔에서 그냥 쉬었겠지만.. 이번에는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밤에도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하카타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그나마 밤에도 영업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술집도 자정에 문 닫는곳이 많습니다만.. 저희가 이번에 찾아간 꼬치구이 전문 이자까야 타이치(たいち)는 새벽1시까지 영업합니다. 우리가 보기엔 고작 새벽1시지만, 일본에선 꽤 오래하는 편에 속하죠.. 일본은 일찍 문 닫은 곳이 많아서 밤에 한잔하러 나가기도 쉽지가 않아요ㅜㅜ 암튼 이곳은 이미 블로그 같은곳에 소개도 많이 되었고, 지난 2월에 왔을때 들렀는데 괜찮아서 또 가봤습니다.. 지난 2월과 다른점은 한국어 메뉴판을 새로 만들었다는거네요.. 글씨가 다 번져서 제대로 안보였는데 다.. 2015. 11. 23.
[일본/북큐슈/모지코] 야끼카레와 맛있는 맥주의 조화, 모지코 맥주공방(門司港地ビール工房)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뭐.. 사실 갈 곳은 단 한 곳.. 어떻게 보면 여길 가기위해 모지코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지만..ㅋㅋ 바로 모지코 맥주공방입니다. (門司港地ビール工房 / 모지코 지비루 코보우) 지비루는 지역맥주라는 뜻입니다. 지금처럼 저녁때 오면 1층은 징기스칸(고기와 야채를 볶아서 먹는메뉴) 전용, 3층은 맥주와 야끼카레, 피자 등의 메뉴를 먹는 사람을 안내하는데.. 낮에는 그것과 상관없이 1층으로 다 안내를 받거든요.. 그 1층에서 볼 수 있는것이 2층의 맥주생산 탱크인데, 즉, 지비루 공방이라는 말에 맞게 모지코 지역맥주를 직접 생산, 판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하우스 맥주집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암튼 직접 생산하니 그.. 2015. 11. 19.
[일본/북큐슈/고쿠라] 고쿠라의 강추 맛집, 샌드위치 팩토리 OCM (Sandwich Factory OCM) 제가 맛집 포스팅을 할 때는 웬만해선 강추라는 말을 잘 안씁니다만.. 고쿠라에 왔다면 여기는 무조건 가보세요! 정말 강추하는 곳입니다! 사실 샌드위치가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 강추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지만..ㅋㅋ 그리고 고쿠라에선 이렇다 할 맛집도 안보이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1년만에 고쿠라에 온 김에 샌드위치 팩토리 OCM에서 또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굉장히 밝은 곳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상당히.. 노랑노랑.. 아주 샛노란 곳입니다..ㅋㅋ 들어가기 전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인데.. 일단 1년전에 비해 가격이 조금씩 올랐네요..ㅜ.ㅜ 이곳은 샌드위치 하나에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베이스와 추가 들어갈 토핑을 선택하면 되는데, 그 둘 중에 가격이 높은게 .. 2015. 11. 11.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1. 이즈미소바 (泉そ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오후 2시가 넘어섰음에도 점심을 먹지 않은 상태였습니다..ㅎㅎ 유후인에서 점심으로 뭘 먹을지에 대해 전혀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죠..-_-;; 뒤늦게 앉아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나오던 곳.. 바로 이즈미소바(泉そば)였습니다. 긴린코호수 바로 옆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즈미소바는 본점이 따로 있고 저희가 찾아간 곳은 분점이라고 합니다. 물론 본점도 유후인에 있구요..^^ 암튼 들어가보니 보통은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야한다고 하던데 평일 2시가 넘어서 그런지 아무도 없더라구요.. 대기 없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인걸 알고 영어 메뉴판을 가져다주네요.. 맨위에 있는 메뉴가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장에 찍어먹는 소바이고.. 2판이 나옵니다. 저희는 2.. 2014.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