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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5 가을 일본 북큐슈

[일본/북큐슈/고쿠라] 고쿠라의 강추 맛집, 샌드위치 팩토리 OCM (Sandwich Factory OCM)

by ageratum 201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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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맛집 포스팅을 할 때는 웬만해선 강추라는 말을 잘 안씁니다만..

고쿠라에 왔다면 여기는 무조건 가보세요! 정말 강추하는 곳입니다!

 

사실 샌드위치가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 강추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지만..ㅋㅋ

그리고 고쿠라에선 이렇다 할 맛집도 안보이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1년만에 고쿠라에 온 김에 샌드위치 팩토리 OCM에서 또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굉장히 밝은 곳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상당히..

 

 

 

노랑노랑.. 아주 샛노란 곳입니다..ㅋㅋ

 

 

 

들어가기 전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인데..

일단 1년전에 비해 가격이 조금씩 올랐네요..ㅜ.ㅜ

 

이곳은 샌드위치 하나에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베이스와 추가 들어갈 토핑을 선택하면 되는데,

그 둘 중에 가격이 높은게 최종가격이 됩니다.

 

즉, 오리지날(390엔) 치킨(500엔) 샌드위치를 고르셨다면

890엔이 아닌 가장 높은 가격인 500엔이 최종가격이 됩니다.

 

처음 왔을때는 줄을 계단까지 서 있고 정신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사람이 적어서 여유있게 주문할 줄 알았지만.. 또 헤맸네요..ㅎㅎ

 

 

 

밑에 무밍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한 컷..

 

 

 

이건 샐러드 재료들이구요..

생각보다 샐러드도 많이 주문하더라구요..

 

 

 

아까 말씀드렸던 가격결정 방법에 대한 내용..

1개의 샌드위치에 2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그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지불하면 됩니다.

 

 

 

자.. 다섯가지 샌드위치 베이스들인데..

왼쪽부터 과일, 참치, 오리지날, 감자, 달걀입니다.

대충 과일 생크림, 참치마요, 미트소스, 으깬감자, 스크럼블에그 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이중에 어떤 베이스를 넣을지 고르고,

토핑으로 들어갈 내용물을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토핑없이 주문해도 됩니다만.. 이왕 먹을거 토핑도 추가하는게..ㅋㅋ)

 

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날 치킨, 동생은 에그 쉬림프로 결정했습니다.

 

아! 그리고 빵을 구워줄지 물어보는데, 이번에는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음료는 옆에 있는 계산대에서 주문하고 다 같이 지불합니다.

이번에는 그냥 콜라로 주문하고..

 

 

 

동생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받아온 에그 쉬림프 샌드위치..

생새우가 아주 제대로 살아있다고 하더라구요..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저로선 먹을 수 없지만..

보기만 해도 맛이 어떨지 상상이 갔습니다..ㅋㅋ

 

 

 

저는 시원한 콜라와..

 

 

 

'항상 먹던 걸로 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 오리지날 치킨 샌드위치입니다.

 

 

 

 데리야끼 소스에 구운(걸로 추정되는) 닭고기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빵을 안 굽고 그냥 받은 이유는..

OCM의 식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났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그 식감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안 굽고 그냥 받았네요^^

먹어보니 역시나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고쿠라역 앞에 있는 시로야라는 빵집에서 받아온다고 하는데..

마음 같아선 거기서 식빵을 사가고 싶지만.. 부피가 커서..ㅠㅠ

 

암튼 개인적으로는 토스트 된 것보단 그냥 먹는게 훨씬 나은거 같았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여기서 먹고 가는 사람보단 포장해서 가는 사람이 훨씬 많더라구요..

 

 

 

OCM에서의 두번째 만남도 매우 성.공.적.

혹시나 다음에 또 온다면 그땐 다른 샌드위치에 도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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