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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일본/사세보]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사세보(佐世保)로 이동하기 여행 셋째날.. 이 날은 제가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사세보(佐世保)라는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세보하면 역시 사세보 버거가 유명하기 때문에 ㅎㅎ 두끼는 햄버거로 해결 할 생각으로 갔습니다. 이번 여행에 계획을 딱히 세우진 않았지만, 사세보는 처음 가는곳이라 어느정도 계획을 세우긴 했어요. 8시 11분 버스를 타기 위해 하카타 버스터미널 3층에 왔습니다. 버스티켓은 한국에서 아래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을 했어요. https://www.highwaybus.com 사세보는 31번으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하우스텐보스도 같은 곳에서 타시면 돼요^^ 매표소가 붐빈다면 뒷편 자동발권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A는 예약이 필요한 노선, B는 예약이 필요없는 노선용입니다. A의 경우 한글 지원이 되기 때문에 사용.. 2016. 12. 14.
[한티/대치 맛집] 가성비 좋은 초밥집, 김태완스시 얼마전 친구와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요.. 어딜갈까 하다가.. 몇달전 한티역 근처에 오픈했지만 아직 가보지 않았던.. 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녁때 근처를 지나다보면 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궁금했던 곳이었어요. 저희도 잠깐 웨이팅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나저나 논현동에서 짱 먹고 왔다니.. 믿고 한번 들어가보도록 하죠^^ 그냥 오늘의 초밥을 먹을까 하다가.. 조금 더 좋은걸 먹고 싶다는 생각에 ㅋㅋㅋ 특선초밥과 스페셜초밥을 주문했습니다. 국물이 먹어 싶어 우동도 한그릇 시키고.. 보통은 맥주를 마시는데, 이날은 뭐에 꽂혔는지 따뜻한 도쿠리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기본 세팅.. 따끈하다 못해 뜨거운 도쿠리가 나오고.. 은은한 향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특선초밥(15,000원) 뒤따라 나온 스페셜초밥(.. 2016. 12. 13.
수서고속철 SRT 탑승기 (수서-동대구) 지난 토요일 결혼식 참석 때문에 대구에 가야했는데, 때마침 결혼식 전날인 12월 9일에 수서고속철 SRT가 정식 개통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SRT를 타고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희집에서 서울역까지는 전철로 4~50분 정도 걸리는데, SRT가 개통된 덕분에 정말 가까워졌어요. 수서역까지 택시타고 10분이면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해도 20분 정도면 갈 수 있구요^^ 열차 출발시각이 9시였는데, 괜히 여유 부리다가 시간이 촉박해져서 부랴부랴 택시타고 왔습니다^^: 가까워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ㅎㅎ 그래도 블로거 정신으로 여기저기 담아봤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니 매표소가 보이구요.. 개통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주말임에도 이용객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어쩌면 개통된지 .. 2016. 12. 12.
[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 타워 할로윈 일루미네이션 (동영상 첨부) 후쿠오카 타워에서 야경과 저녁식사를 즐긴후 다시 내려왔습니다. 사실 낮에는 좀 밋밋한 느낌의 후쿠오카 타워지만.. 밤이 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거 같아요. 제가 처음에 왔을땐 이런 푸른 조명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조명을 바꾼게 신의 한수 같기도 하고..ㅎㅎ 이왕 이렇게 된거 한바퀴 다시 둘러봅니다. 모모치 해변쪽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느낌이죠^^ 그리고 제가 일부러 또 후쿠오카 타워에서 시간을 보낸 이유를 알려드려야 하는데.. 지금은 잘 안보이죠? 하지만 조금 더 뒤로 가면.. 쨔잔! 바로 할로윈 데이를 맞아 후쿠오카 타워 외벽에서는 할로윈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저는 사실 그냥 멈춰있는 상태로 보여주는건줄 알았는데.. 약 3분짜리 영상이더라구요^^ 삼각대도 없이 들고 찍느라 얼.. 2016. 12. 9.
[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 타워에서 즐기는 야경과 저녁식사 후쿠오카 타워의 이벤트를 보기 위해선 어두워야 했기 때문에.. 일단 전망대에 올라와 시간을 때우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후쿠오카에 오면 매번 들르는 곳이라 지겨울 법하지만.. 야경덕후라 그런지 언제나 봐도 좋네요..^^: 여행 갔을때가 할로윈데이 근처라서 그런지.. 전망대에서 할로윈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바로 요렇게 말이죠 ㅎㅎ 비온 뒤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앞으로 비가 오려고 그런건지.. 암튼 구름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사실 후쿠오카가 대도시라는 느낌이 덜 하긴 한데.. 이렇게 전망대에서 보면 대도시가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아예 삼각대 없이 찍었는데.. 오히려 사진이 더 깔끔하게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못보던 조명 의자도 보입니다. 덕분에 유리창에 다 비쳐서 야경 찍.. 2016. 12. 8.
[일본/후쿠오카] 노을지는 모모치 해변의 풍경 호텔 체크인을 마친후 잠시 누워서 쉬면서 딱 한가지 생각만 했어요. '오늘 남은 시간 동안 뭐하지..' 이번 여행은 제대로 계획을 세우고 온 게 아니라서 빈틈이 정말 많았어요. 사실 시간이 남으면 그냥 쉬자라는 생각으로 온 여행이었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호텔에 누워 시간을 보내는것도 저에겐 나름 의미가 있긴했죠 ㅎㅎ 하지만 그래도 뭔가 해야할텐데.. 뭘 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제가 그렇게 많이 갔지만, 한번도 안해본게 있더라구요.. 바로 모모치 해변을 걸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여기서 보는 노을이 나름 괜찮다는 평. 그래 가자! 그렇게 저는 또 버스를 타고 다시 후쿠오카 타워에서 내렸습니다. 그러고보니 후쿠오카 타워는 야경 보러만 온 곳이다보니.. 이렇게 노을지는 풍경과 같이 담아 본.. 2016. 12. 7.
[일본/후쿠오카] 하카타역과 가까운 선라이프호텔 2 3 (SunLife Hotel 2 3 / サンライフホテル2・3) 이번에는 후쿠오카에서 3박을 했던 의 싱글룸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희한하게 제가 갔던때에 호텔들이 전부 다 평소보다 가격이 좀 올라있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다 제외하고.. 결국 가격에 맞추다보니 이 호텔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자란넷에서 예약하고 싱글룸 3박에 19000엔이었습니다. 사실 이것도 마음에 드는 가격은 아니었지만..ㅠㅠ 위치는 하카타역 치쿠시구치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입니다. 바로 길 건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호텔 이름에 왜 2 3이 붙나 했는데, 왼쪽이 선라이프 호텔 2, 오른쪽이 3이에요 ㅋㅋㅋ 체크인은 2에서만 하실 수 있습니다. 1층에 연결통로가 있는거 같았구요.. 저는 2에서 묵었습니다. 복도는 그냥 전형적인 일본 비즈니스 호텔.. 그리고 일본.. 2016. 12. 6.
[일본/유후인] 아쉬움을 뒤로한채 유후인에서 후쿠오카로.. 점심을 먹은 후 다시 터벅터벅 캐리어를 질질 끌며 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검정색 유후인 역은 언제봐도 반갑네요 ㅎㅎ하지만 이번엔 고속버스를 타야하니.. 여기서 오른쪽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왼쪽 시간표가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 시간표이니 참고를.. 1시간에 1~2대정도 있네요 유후인으로 올때는 받지 못했던 티켓을 이번에는 여유있게 발급받았습니다. 산큐패스 이용자라 도장찍어주네요..^^:나중에 버스기사에게도 티켓과 산큐패스를 보여줘야합니다. 이번에는 유후인 올떄보단 버스가 살짝 넓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콘센트도 자리 중간에 있어서 사용하기 더 편했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유후 타케도 안녕~ 그렇게 산길을 가다보니... 앗... 안돼..ㅠㅠ비가 엄청 오더라구요...ㅠㅠ 으아.. 틀렸어 망했어.. 호텔에 짐.. 2016. 12. 5.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음료 <산타 햇 다크 모카>를 마셔봤습니다. 조금.. 아니 많이 늦었지만..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인 를 마셔봤습니다. 사실 저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토피넛 라떼만 주구장창 마시는데, 이번 시즌에는 3종류 음료가 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카페 모카는 안마시게 되서 산타 햇 다크 모카는 제외하고 있었는데.. 어떤 감사한 분께 기프티콘을 받게 되서 이번에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휘핑크림을 빼고 주문하는데, 산타 햇 다크 모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산타모자 모양의 휘핑크림을 포기하면 안될거 같아서 같이 넣어 마셔봤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음료에 올리면 바로 다 녹아버린다고 해서 아이스로 마셨습니다^^ 상품 사진처럼 모양을 잘 만들어준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느낌은 있네요 ㅋㅋㅋ 빨간색 딸기맛 휘핑크림을 .. 2016.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