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Life24 직접 본 삼성라이온즈의 2011년 페넌트레이스 우승 현장 시즌초만 해도 삼성라이온즈가 이렇게 잘 할거라 생각했던 사람은 별로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갑작스럽게 바뀐 사령탑과 파괴력 없는 타격.. 그나마 투수력은 좋으니 잘하면 4강은 들겠다 싶었지만.. 팀타율은 하위권이지만 홈런 1위 경쟁을 하는 최형우, 튼튼한 내야진과 여전히 강한 투수력,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오승환은 다시 돌을 던지기 시작했으니.. 후반기 삼성은 1위로 치고 나가더니 결국 그 자리를 내주지 않았네요.. 삼성 라이온즈가 2011년 페넌트레이스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던 바로 어제경기.. 운좋게도 저희는 그 경기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올시즌은 600만이라는 최다 관중 동원까지 했네요.. 우왕~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구장이 신축된 상태였다면 아마 더 많이 들어왔을겁니.. 2011. 9. 28. 안지만의 역투와 새로운 해결사 강명구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삼성라이온즈 바로 어제 삼성 vs LG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이번시즌 시범경기는 많이 봤지만 제가 응원하는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는 처음이라 설레더라구요..ㅋㅋ 사실 류중일 감독으로 바뀌면서 팀컬러도 살짝 바뀌고 있는 삼성인데요.. 과연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일단 다 필요없고 제가 직접 보러 왔을때 재미만 있으면 되요..-_-;;ㅋㅋ 이 포스트는 지극히 삼성라이온즈 팬 입장에서 썼습니다..^^;; 처음으로 잠실구장의 탁자지정석에 앉아봤습니다.. 평일 35,000원의 압박이 있지만 앉아보니 그만한 값어치가 있습니다.. 특히 저는 사진을 찍을거라 맨 앞에 앉았는데 정말 좋더라구요..ㅋㅋ 다만 메이저리그 구장처럼 그물만 없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이날의 선발은 중간계투에서 선발로 전.. 2011. 4. 13. 양준혁 선수의 은퇴경기를 본 후.. 예전 그의 모습을 찾아보다.. 2010년 9월 19일. 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 양신, 양준혁 선수의 은퇴경기가 있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팬으로서 참 안타깝지만.. 좋은 모습일때 떠나고 싶다는 그 분의 뜻을 이해해야겠죠..ㅜ.ㅜ 마음같아선 은퇴경기에서 홈런 한방 날려줬으면 했지만.. 두달간의 공백은 어쩔 수 없었나봐요.. 그리고 상대 선발은 어느새 한국야구의 기둥으로 큰 김광현 선수였고..^^: 그러고보니 김광현 선수가 데뷔전에서 첫 홈런 맞은게 양준혁 선수였죠..ㅋㅋ 은퇴경기에선 김광현 선수의 공언대로 삼진 3개를 당한 양준혁선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 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경기후 은퇴식을 보니 웬지 짠 하더라구요.. 양준혁 선수가 눈물을 흘려서 그랬기도 했지만.. 팬입장에서 좀 더 뛰.. 2010. 9. 20. 박찬호 선수의 새 보금자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홈구장 PNC파크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작년에 미국갔을때 MLB원정을 떠난적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곳이 바로 피츠버그 파이어츠의 홈구장 PNC파크였죠.. 그런데 오늘 양키스에서 방출당한 박찬호선수가 파이어리츠로 보금자리를 옮겼더군요.. 그래서 이미 MLB원정기로 보여드렸지만 못보신 분들도 계실테니 다시 한번 PNC파크를 소개해볼까합니다..^^ 지난 MLB 관람기 보러가기 전날 신시내티 레즈 경기를 보고 피츠버그로 이동했습니다.. 피츠버그시내로 들어오는 길에는 이런 노란색 다리를 많이 보게됩니다.. 구장 바로 옆에 있는 다리는 경기가 있는날 폐쇄를 하고 사람들이 지나가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근처 스트리트 파킹은 모두 금지! 돈내고 주차장으로 가야하죠..ㅋㅋ 저희는 10불 좀 넘게 냈던 기억이 나네요.. PN.. 2010. 8. 5. [100429 삼성vsLG] 양팀 좌완에이스들의 맞대결 결과는? 올시즌 처음으로 잠실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LG와의 원정 3연전 중 두경기는 이미 우천취소가 되었었죠.. 원래 화요일 경기를 보려했는데 비로 취소..;; 그래도 다행히 목요일은 날씨가 괜찮은..... 듯 했습니다만.. 겁나 춥더라구요..-_-;; 4월이 아니라 11월 한국시리즈의 느낌이었습니다..;; 이날 삼성의 선발투수는 장원삼 선수였습니다.. 앞서 취소된 두경기에서는 차우찬선수가 선발예정이었으나.. 로테이션상 장원삼 선수가 나왔네요.. 저로서는 운이 좋은 셈이었습니다.. 이적 후 등판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으니까요..^^ 몸푸는 LG선수들.. 날이 날인지라 묵념까지 한 후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스타팅 멤버들.. 말씀드렸듯 삼성의 선발투수는 '원쓰리' 장원삼 선수였습니다.. 장원삼.. 2010. 4. 30. 추신수 선수의 백넘버가 42번으로 바뀐 이유는? 오늘 새벽에 추신수 선수의 경기를 보신 분이라면.. 뭔가 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셨을텐데요.. 바로 백넘버가 17번에서 42번으로 바뀐것이죠..^^ 그런데.. 이 장면에서 보이듯,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인 맷 해리슨도 42번이네요.. 이게 단순한 우연일까요?^^ 사실 경기가 치러진 4월 15일(현지시각)은 바로 최초의 흑인 MLB선수인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의 영구결번이 결정된 날입니다.(1997년 4월 15일에 재키로빈슨의 입단 50주년을 맞아 영구결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재키 로빈슨의 영구결번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5일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4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것이죠..^^ 보통 영구결번은 해당팀에서만 이루어지지만, 재키로빈슨의 영구결번은 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 2010. 4. 16. [090906 삼성vs히어로즈] 4위 탈환에 성공한 삼성 라이온즈 작년에 히어로즈가 창단 되면서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목동구장.. 한번 가봐야지라는 생각은 했지만.. 솔직히 한시간을 가야하다보니 안갔었는데.. 마음먹고 한번 가봤습니다..ㅋㅋ 그동안 포스팅에서는 게임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기위해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그러다보니 경기를 제대로 못 즐겨서..^^; 이번에는 사진보다는 경기를 조금 더 즐기기로 했습니다.. ^^ 양해해주세요..^^: 지정석을 예매를 했지만 잠실구장과는 다르게 자동발급기가 없어서 창구에서 찾아야 되더군요.. 문제는 오늘 관중이 많이 몰려 창구는 인산인해.. 줄을 서고 있는데 직원이 예매한 사람은 다른 창구로 가라고 해서 갔더니 컴퓨터에 문제..;; 그냥 줄을 계속 서고 있을걸 그랬네요..ㅜ.ㅜ 암튼 들어와보니 경기는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 2009. 9. 7. [090619 삼성vsLG] 이진영의 한방으로 무너진 삼성 라이온즈 삼성팬의 입장에서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바로가기☞ [090619 삼성vsLG] 경기 시작 전 풍경 보기 1회초 테이블세터가 허무하고 아웃당해 투아웃인 상태에서 강봉규 선수의 볼넷으로 주자 1루 상황이 되었습니다.. 양준혁 선수는 해가 갈수록 선구안이 더 좋아지는지, 볼넷을 골라내면서 투아웃 주자 1,2루 상황이 되었습니다. 좋은 득점 찬스! 여기서 최형우 선수의 적시타로 쉽게 1점을 선취합니다. 다시 주자 1,2루 상황. LG의 선발투수인 정재복 선수가 흔들릴 기미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채태인선수는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아쉬웠지만, 그냥 끝날뻔한 1회에 1점을 냈으니 시작은 좋았죠..^^ 삼성 선발 차우찬 선수는 1회를 삼자범퇴로 쉽게 끝냈습니다. 2회초 박진만 선수의 뜬금 솔로포로 점수차는 2점.. 2009. 6. 20. [090619 삼성vsLG] 경기 시작 전 풍경 보기 삼성팬의 입장에서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바로 삼성과 LG의 경기를 보러 잠실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보니 6시 정도였습니다.. 관중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는데, 7시쯤 되니 꽤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9천명으로 집계되었던데.. 제가 봤을땐 훨씬 많았던거 같은데 말이죠..-_-;ㅋ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부상당한 신명철 선수대신 박한이 선수가 1번타자로 나왔습니다.. 즐거워 보이네요..ㅋㅋ 몸 푸는 선수들.. 삼성의 주축 선수들이 모였네요..ㅋㅋ 없어서는 안될 양준혁, 박진만 선수.. 조동찬 선수는 신인때처럼만 해주면 좋을텐데요..ㅜ.ㅜ 친구와 내기를 했는데 오늘의 키플레이어로 저는 조동찬 선수를, 친구는 최형우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아시다.. 2009. 6.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