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약 2시간 후 목적지인 유후인(由布院)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시각은 12시 40분 정도..
돌아가는 열차가 5시 7분에 있기 때문에 약 4시간 반동안 유후인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유후인에 왔을때는 왼쪽 건물이 공사중이었는데,
기념품샵으로 깔끔하게 새단장되었습니다.
검정색의 유후인역.. 왔으니 인증은 하나 남겨야겠죠..ㅋㅋ
작은 온천 마을인 유후인..
하지만 온천보단 그냥 조용한 마을을 돌아다니는 재미를 느끼러 왔습니다.
저 종이 토끼는 판매하는 걸까요?^^:
종이 공예품을 판매하는거 같긴 하던데..
일단 긴린코 호수가 있는 곳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유후인역에서 거의 직진으로 계속 간다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ㅎㅎ
조용하다 못해 좀 썰렁한 느낌도 들었지만..
조금 더 가면 단체관광객들이 넘쳐나는 지역으로 가게 됩니다..^^:
골목을 따라 쭉 가다보면..
토토로가 반겨주기도 하고..
그때부터 관광객들이 슬슬 보이기 시작합니다.
벚꽃은 역시나 만개중입니다..
유후인에 왔으니 금상고로케를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바삭하니 맛난건 여전합니다..^^
엄청나게 비싼 목공예품을 팔던 곳..
벌꿀 아이스크림집도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먹어야죠..ㅋㅋ
역시 봄엔 벚꽃!
음.. 이건 새로 생긴거 같은데.. 한번 들어가볼까요..
나름 유럽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 같습니다..
작은 상점들도 보이구요..
막상 들어와 봤는데 솔직히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뭔가 체험 하려고 하면 입장권을 사야하기도 했고..(그게 참 대단한 체험도 아니고..;;)
암튼.. 이제 긴린코 호수를 보러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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