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후인의 상점가를 계속 지나가다보면 그 끝에는 긴린코 호수(金鱗湖)가 있습니다.
호수 주변에는 미술관이나 상점, 그리고 온천탕이 있기도 하죠..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펜션인데, 긴린코 호수와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없었으면 긴린코 호수가 좀 썰렁해 보였을거 같네요..^^:
보통 단체관광객들이 근처 주차장에서 내려 일정을 시작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한국어, 중국어도 많이 들리구요..ㅋㅋ
맑은 하늘과 푸른 산, 펜션이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사실 긴린코 호수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은 이게 전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평온한 풍경을 보고 있는 것 자체가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긴린코 호수 옆에는 작은 텐소신사(天祖神社)라는 곳이 있습니다.
신사에서 잠시 쉬어 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 갔습니다.
그러고보면 일본인들은 신사만 보이면 다 소원을 빌고 가는듯한..^^:
호수위에 있는 작은 도리이가 웬지 귀여워보였습니다.
전 날은 정말 전쟁같이 바쁘게 움직였는데,
이 날은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가질 수 있어 좋았네요..^^
반응형
'TRAVEL Life > '14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2. 유후인역(由布院駅) (8) | 2014.06.20 |
---|---|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1. 이즈미소바 (泉そば) (4) | 2014.06.19 |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9. 유후인(由布院) (8) | 2014.06.11 |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8. 유후인노모리(ゆふいんの森) (6) | 2014.06.10 |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7. 후쿠오카성 사쿠라 마츠리 #3 (福岡城さくらまつり) (4) | 2014.06.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