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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오면 꼭 들르는 곳.. 바로 기요미즈데라(淸水寺/청수사)로 향합니다..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지만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약 2년 반만에 온 기요미즈데라인데..
이번에는 오른쪽의 탑이 공사중..
기요미즈데라가 목조건물들이라 그런지 끊임없이 번갈아 공사중인듯 했습니다..
언제쯤 공사가 다 끝난 기요미즈데라를 볼 수 있을런지..;;
매번 찾아서 그런가 이젠 새롭지도 않고..^^:
건물보다는 사람구경이 더 재미났던거 같기도 하네요..ㅎㅎ
이왕 왔으니 지슈진자에도 잠깐 들어가보기로..
연애점의 돌에 도전중인 여학생들..
주변 친구들이 억지로(?) 도전에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게 웬지 귀여워 보이네요..^^
이제 기요미즈데라 혼도를 담아 볼 시간~
교토시내도 내려다 볼 수 있구요..
처음 왔을때보다 점점 공사 범위를 넓혀 가는게..
언젠가는 혼도에도 공사를 시작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약수물 받기에 도전중인 사람들..
한바퀴 둘러본 후 이제 내려가기로 합니다..
솔직히 겨울의 기요미즈데라는 볼게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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