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에서 내려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가는길..
어떤 작은 광장을 지나게 되는데..
정확하진 않은데 이것도 무슨 성당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그렇게 가다가.. 강렬한 햇볕에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ㅋㅋ
사진 찍는동안 손바닥에 녹아 떨어졌네요..^^:
그늘 있는곳은 시원하고 아니면 덥고..
암튼 맛나게 냠냠하면서..
다시 퀼른 대성당으로 갑니다..
다시봐도 참 거대하고 멋지네요..
오른쪽으로 가면 퀼른 대성당 뒷편으로 가게되는데요..
그 길로 계속 가면..
자물쇠가 빽빽하게 걸려있는 철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목적지는 오른쪽에 보이는 빌딩 옥상에 있는
퀼른 트라이앵글 전망대(PANORAMA KölnTriangle)입니다.
누가 걸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딜가나 이런 사랑의 자물쇠는 있는거 같네요..ㅎㅎ
건너가는 동안 라인강의 풍경을 둘러봅니다..
퀼른 대성당 방향으로도 담아보구요..
각양각색의 자물쇠들이 걸려있습니다.
저녁엔 이 장소에 다시와 야경을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철교를 건너면 거의 바로 빌딩에 닿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전망대와 마찬가지로 관람료를 내고 엘리베이터 타고 슝 올라오면 끝!
사실 형이 가자는데로 생각없이 그냥 갔기 때문에 당시엔 이름도 모르고 갔지만..
포스팅을 위해 구글맵에서 검색하고 구글링 계속해보니 나오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 포털에는 검색이 거의 없는거 보니 아직 잘 알려진 장소는 아닌거 같습니다.
암튼 이 곳은 퀼른 트라이앵글 전망대 또는 파노라마 트라이앵글 이라고 하구요..
보기엔 그냥 오피스 빌딩 옥상에 전망대로 개방한거 같았습니다.
아래층에 스카이라운지가 따로 있구요..
여기가 좋은점이 가격이 성인 3유로, 5인이상 단체 2.5유로로 매우 저렴합니다.
(저희는 5명이라 2.5유로씩 냈습니다.)
그외 운영 시간 같은 것들은 바로 아래에 홈페이지 링크를 걸테니 참고해주세요.
(혹시 링크가 올바르지 않으면 알려주세요!)
암튼 전망대에 올라오니 덥더라도 날씨가 맑은게 얼마나 고맙던지..ㅎㅎ
이제 퀼른 시내 풍경을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퀼른 대성당과 철교, 라인강을 한번에 다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퀼른 대성당에 올라가서 시내를 내려다 볼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막상 퀼른 대성당이 안보이니 제대로 된 퀼른 풍경을 담았다고 할 수 없겠죠..ㅎㅎ
게다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할테니.. 끄악..
저는 이런 풍경 담을때 너무 좋아요..
그래서 정신 없이 셔터를 누르지 시작했습니다.
유람선을 타면서 봤던 대형 크루즈선들..
이렇게 보니 정말 깁니다..
중앙역이 있다보니 철로도 여러개 있는거 같구요..
전형적인 유럽식 집들도 보이구요..
계속 보면서 느꼈지만..
근처 건물들이 낮아서 그런가 대성당이 정말 큰거 같아요..^^
멋진 퀼른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정말 좋은곳이었습니다.
다만 여기까지 오는데 도보로는 꽤 멀다는게 문제지만..
그래도 퀼른 시내를 제대로 내려다 볼 수 있으니 와 볼만 한거 같아요^^
낮 일정은 여기서 마치고 일단 호텔에 들어갔다가
해가 떨어질때 맞춰 아까 언급했던 포인트로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이제 퀼른 대성당의 야경을 담아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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