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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5 여름 유럽

[유럽/네덜란드/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Amsterdam City Canal Cruise)

by ageratum 201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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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넷째날..

퀼른에서 출발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했습니다.

국경을 넘는건 처음이라 뭔가 색다른가 했는데.. 그냥 달리다보니 국경을 넘었는지도 몰랐네요..ㅎ

 

약 3시간을 달려 암스테르담에 도착!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근처에 호텔을 잡아서 이동하기엔 매우 편했습니다.

웬만한 곳은 도보로 다 이동가능했구요..

(호텔비도 시설에 비해 비싸고.. 주차 하기도 힘들고..)

 

 

 

사실 암스테르담에서의 체류 시간은 24시간도 되지 않았지만..

일정 짤때 제가 유일하게 관여했던게 암스테르담에 오는거였거든요..

 

이유는... 씨익.. :)

 

 

 

앞에 보이는 건물이 국립박물관으로 볼거리가 많다고는 하는데..

박물관 따위 뭐.. 라고 해서 안간건 아니구요..ㅋㅋ

 

사실 대낮같아 보이지만 이미 오후 3시반이 넘어있는 상황이다보니

일정에 있어 선택을 해야했는데,

국립박물관을 가는건 현실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우선은 운하로 유명한 암스테르담이니까 운하 크루즈를 타기로 했습니다.

 

운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는 항이 몇군데 있는거 같은데,

저희는 하이네켄 공장 앞에 있는 곳을 이용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다음 일정은 당연히... 씨익.. :)

 

저희가 이용한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정보는 아래 링크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Amsterdam City Canal Cruise) 정보 홈페이지 링크

 

http://www.amsterdamcanalcruises.nl/en/day_city_cruise.html

 

 

 

 

 

한국어 가이드 방송이 제공됩니다.

문제는 지금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_-;;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멘트보단 사진 위주로 갑니다..ㅎㅎ

 

 

 

크루즈를 타고 가다보면 이렇게 손을 흔들어 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투어가 사실 재미없게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운하 크루즈는 그냥 건물을 보는것 만으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독특하고 예쁜 건물들을 계속 볼 수 있으니까요..^^

 

 

 

 

 

 

 

 

 

 

 

 

 

 

 

다리가 매우 낮은편입니다.

그래서 지나갈때 긁히는거 아닌가 싶을때도 있고..^^:

 

 

 

 

 

 

 

 

 

 

 

 

 

이건 어떤 성당이었던거 같은데.. 종탑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운하 주변에 자유롭게 앉아 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구요..

 

 

 

 

 

우리나라로 치면 오리배 같은 작은 보트들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열심히 페달을 돌리고 있겠죠..ㅎㅎ

 

 

 

의외로 이런 수상가옥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어떤 집에는 사진찍지 말라고 붙여놓기도 했더라구요..^^:

 

 

 

사진을 쭉 보면 아시겠지만 모든 건물들이 다 붙어있습니다.

게다가 좁기 때문에 이사짐 같은걸 가지고 올라가기도 힘들죠..

그래서 모든 건물 위에는 도르레가 달려있어서 짐을 올리는데 이용됩니다.

 

저 도르레는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 이용되고 있는거라고 하네요..

도르레를 나름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놓기도 하구요..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자전거가 정말 많습니다.

 

그동안 일본 여행을 갈 때마다 느꼈던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다였는데,

일본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정말 많이 타고 다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심코 자전거도로 위로 걷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인테리어 공사중인걸로 보이네요..ㅎㅎ

짐 같은걸 올릴땐 위에 보이는 도르레를 이용할겁니다.

 

 

 

 

 

이제 거대한 중앙역을 끼고 반환점을 돕니다..

왼쪽에 보이는게 자전거들인데.. 정말 많아요.. @.@

 

 

 

 

 

라인강 크루즈에서 봤던 대형 크루즈선들도 보이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중국식 건물은 보이는 그대로 중국집입니다..ㅎㅎ

중국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웬지 고급질거 같은..^^:

 

 

 

 

 

 

 

 

 

 

 

 

 

 

 

 

 

 

 

이런 수상 가옥에서 와인과 함께 저녁을 먹으면..

나름 운치 있을거 같네요..^^

 

 

 

 

 

 

 

인터컨티넨탈 암스텔 호텔 건물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성인줄 알았네요..^^:

디자인부터가 정말 고급져보였습니다.. ㅎㅎ

가격도 대충 보니까 기본이 60만원 정도네요.. 허니문 아니면 가보지도 못할듯..ㅋㅋ

 

75분간의 운하 크루즈를 마치고 이제 암스테르담에 온 목적을 달성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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