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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셋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온천도 한번 더 하고..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어요..

뉴스를 보니 오후에나 비가 온다고 하길래..

백팩에 카메라와 혹시 모르니 우산만 넣고 나왔는데..

 

이런.. 몇 발자국 떼자마자 비가 내리고..ㅠㅠ

이럴줄 알고 구입했던 카메라 레인커버는 호텔에 맡긴 캐리어에 있고..

 

다시 가서 찾고 뭐하느니.. 그냥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암튼 목적지는 전날 저녁에 근처까지만 갔던..

노보리베츠 지옥계곡(登別地獄谷/지고쿠다니) 이었습니다.

 

딱 봐도 규모가 상당했어요!

물론 벳부나 다른 지옥온천, 계곡 이런데를 못 봐서 여기가 정말 큰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저로선 처음 보는거라 매우 크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요렇게 모형도 있더라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여기가 그냥 지옥계곡이라는 것만 알고 왔지..

(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명칭이 지옥온천으로 알고있,,,ㅋㅋㅋ)

 

 

 

뒤늦게 포스팅을 위해 찾아보니..

여기가 활화산의 분화구라고 하네요??

 

김이나는 곳이 분화구라고 합니다.. ㄷㄷ

사실 제가 안내책자 같은걸 받아서 여유있게 산책하며 봤으면 알았겠지만..

 

저로서는 이때가 정말 전쟁이었어요..ㅋㅋ

 

비가 오니 우산들고, 사진 찍어야 하니 DSLR들고, 동영상 찍어야하니 미러리스 번갈아 들어야하고 ㅋㅋ

 

암튼 사진을 보고있는 지금에서야 당시의 풍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놈의 여행 날씨운은 언제쯤 좋아질런지..ㅠㅠ

 

 

 

오른쪽의 계단으로 올라가보니..

 

 

 

조금 더 높은 시야에서 지옥계곡을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오니 평소보다 수증기가 더 올라오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살짝 매쾌한 유황냄새도 진해진듯한..

 

그래도 예전에 아소산 분화구보다는 훨~~~씬 냄새가 덜했습니다.

그때는 가스를 잘못 맡으면 위험할 정도였으니까요 ㄷㄷ

 

 

 

 

 

여기서 흐르는 물이 마을로 내려가 온천수가 되는거겠죠?^^:

 

 

 

조금 앞으로 가니 이렇게 갈림길이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지옥계곡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왼쪽길로 가서 언덕을 넘으면 거대한 온천 호수인 오유누마, 오쿠노유를 보러갈 수 있습니다.

(여기는 다음 포스팅때 보여드릴게요^^)

 

 

 

길을 따라 내려오니 작은 사당이 보이는데..

약사여래를 모시고 있는거라고 하네요.

 

 

 

바로 옆에는 온천물이 보이는데..

88도이고 먹지 말라네요 ㅋㅋ

 

 

 

딱 봐도 뜨거워 보였습니다..^^:

 

 

 

지옥 계곡 속으로 들어왔지만 유황냄새는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어요.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거의 평지라서 무난하고 좋더라구요^^

 

 

 

 

 

 

 

조금 더 가니 뎃센이케(鐵泉池) 표지판이 보이는데..

그냥 끝까지 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점점 수증기가 나오는 곳도 가까워지고 하얀 온천수도 보이네요

 

 

 

 

 

 

 

 

 

물이 뿌옇고 하얀데 철 성분이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뎃센이케를 우리식으로 말하면 <鐵泉池 철천지>

즉, 철의 샘이라는 뜻인거죠..

그만큼 이 주변의 물은 철성분이 많아서 그런 이름이 붙은거 같습니다^^

 

 

 

바로 이게 '뎃센이케'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규모가 크지가 않다보니 귀여운 느낌도..ㅎㅎ

 

맨 아래에 동영상에 담아봤으니 보시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지도..ㅋㅋ

 

 

 

 

 

이제 다시 돌아가서..

 

 

 

아까 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향합니다.

 

사실 비도 계속 오고 힘들어서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이왕 온거 보고가기로 했어요..ㅋㅋ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시간 많이 보낼 줄 알고 기차표를 늦게 예매한 것도 있고..^^: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뭔가 더 웅장한 느낌입니다^^

 

이제 거대한 온천호수 오유누마와 오쿠노유를 보러 가러갑니다^^

 

 

 

지옥계곡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신고
  • 슬_ 2017.07.11 12:56 신고

    비가 와서 날씨운이 없다고 하셨지만, 흐린 하늘과 지옥계곡의 풍경이 굉장히 잘어울려요! ㅋㅋㅋㅋㅋ
    수증기도 뭔가 더 멋있는 거 같구요. 뎃센이케 사이를 나무 다리로 건너가는 풍경이 독특해서 멋있습니다.

    • ageratum 2017.07.13 22:28 신고 수정/삭제

      사진으로 보니까 뭔가 지옥계곡다운 분위기가 잘 나온거 같기도 해요 ㅎㅎ
      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정신없고 전쟁같았던 ㅠㅠ ㅋㅋ

  • 밓쿠티 2017.07.11 15:02 신고

    이름과 어울리는 풍경이네요 중간에 있는 온천물은 사람들이 하도 먹으려고 그래서 먹지 말라고 해놓은 걸까요...ㅋㅋㅋㅋㅋ

    • ageratum 2017.07.13 22:29 신고 수정/삭제

      아마 직접 먹으면 위험해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ㅎㅎ
      음용수였다면 아마 커피 타먹는 사람들이 많았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 일본엔 지옥이 참 많아요 ㅎㅎㅎ
    산책길을 잘 만들어놔서 둘러보기 좋게 해놨네요

  • ㅎㅎㅎ 지옥이 많다라는 댓글에 빵터지고 가네요.ㅎㅎ 북해도 언젠간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 온천 물에 계란을 넣으면 익을까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