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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도쿄

[도쿄여행기 #52] 도쿄의 최대 번화가 시부야 풍경

by ageratum 201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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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다고 소문난 시부야.. 그곳을 주말에 오다니..;;
사실 사람 많은걸 싫어해서 주말에 오는걸 피하고 싶었지만..
이미 요코하마일정과 바꿨으니 피할수 없죠..

생각해보면 시부야에 사람이 적어도 이상하잖아요?ㅋㅋ
근데 여긴 평일에도 사람 많을듯..;;


시부야역을 나와 조금만 나가면 수많은 사람함께 수많은 쇼핑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밀리xx, 두x 같은 곳이라는 시부야 109가 보입니다..
20대 젊은이들이 많이 쇼핑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니 저희 취향과는 다르던데요..;;
니뽄필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은 천국일듯..^^:ㅋㅋ


시부야109 앞 작은 광장..
혹시 여기가 카라가 게릴라 행사를 하는데 3천명(드립이건 아니건..;;)이 모였다는 곳??
암튼 저는 그 곳을 2달전에 다녀온 셈이네요..^^:


여러 간판들로 눈이 어지럽습니다..
돌 바나나 광고는 웬지 무섭기도..;;


소프트뱅크의 아이폰4 광고도 보입니다..
나중에 하라주쿠의 소프트뱅크에 들어가서 아이폰4를 만져봤죠..
그리고 그때 이건 무조건 사야된다는 생각을 했었던..^^:


중저가 브랜드 H&M도 있고, 뒤로는 도큐백화점도 보입니다..


없는게 없다는 돈키호테도 보입니다..


그래도 시부야역을 좀 벗어나니 사람들이 많이 줄었네요..^^




마루이시티, 세이부백화점..
백화점도 많고, 규모도 다들 엄청났습니다..


어쩌다 디즈니스토어에 한번 들어가봤네요..


알록달록한 예쁜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원래 디즈니스토어에서는 인형은 1+1 행사 하는거 아닌가요??
미국에 있는 디즈니스토어에선 항상 하더만..ㅋㅋ








사실 디즈니스토어는 가격이 꽤 쎄다보니..
그냥 구경하기에는 좋은거 같아요.. 구입하긴 좀 뭐하고..^^:


그리고 디즈니스토어에서 나와 이동중에 무심코 촬영했던 '시부야 HMV'
그런데 이게 마지막 모습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지난 8월 중순에 사진의 시부야 HMV가 20년만에 폐점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기사를 보니 폐점 이벤트 같은것도 하고, 문닫을때는 수많은 사람들이 사진, 동영상 촬영을 하던데..
일본도 이제 음반산업은 위축되고 음원산업쪽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인가봐요..


암튼 시부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다시 시부야역 근처로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더 많아졌네요.. ㅎㄷㄷ
이제 시부야역을 떠날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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