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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여섯째날이 밝았습니다.. 실질적으로는 마지막 날이라고 할 수 있죠..
다음날엔 바로 공항에 가야 했으니..^^
야마노테선 우구이스다니역에 있는 우동집입니다..
사실 여기는 일본에 도착한 첫 날 역에 있는걸 보고 한번 가보자 했었는데..
일정이 거의 다 되어서야 가봤네요..^^
역시나 식권 시스템입니다.. 일어를 못하니 이런게 차라리 낫죠..
500엔 전후로 한끼를 때울 수 있습니다.. 저렴하군요..^^(일본이니까..ㅋㅋ)
스이카로도 결재가 되므로 만약 여행 마지막날인데 스이카 잔액이 남았다면 사용해도 좋겠죠..^^
저는 사진에 보이는 340엔짜리 우동을, 누나는 그 우동에 작은 카레라이스가 나오는 세트(580엔)를 주문했습니다..
결국 그 카레의 90%는 제가 먹었지만..ㅋ
식권을 주면 소바면과 우동면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저희는 우동면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테이블..
역시나 몇 분 안되서 음식이 나옵니다..^^ 우동에 큰 튀김이 올라와 있네요..
사실 큰 기대를 안했은데 이곳의 우동면도 탱탱하니 괜찮아 보이죠?
먹어보니 면이 쫄깃한게 정말 괜찮았습니다..^^
일본의 우동은 면발부터 다르다더니.. 이렇게 저렴하게 파는 곳도 뭔가 다르군요..^^:
그리고 누나가 선택한 우동, 카레라이스 세트..
우동은 저와 같습니다..
그냥 밥을 먹었다는데에 의의를 줄 정도 크기의 카레라이스..
일본의 카레가 맛있다고 하던데.. 그 일본의 카레를 아주 살짝 느껴봤네요..ㅋㅋ
큰 감동을 주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최근에 칸데오 호텔을 숙소로 잡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실 분들은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괜찮습니다..ㅋㅋ
영업시간이 평일 07시~20시, 주말, 공휴일 08시~19시로 저녁시간대가 짧은게 좀 아쉽더군요..^^:
일정 시작을 위해 역에 들어왔을때나 조금 일찍 호텔에 돌아오실때 한 번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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