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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도쿄

[도쿄여행기 #57]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에서 본 아름다운 도쿄의 야경

by ageratum 201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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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 힐즈 모리타워의 전망대, 즉, 도쿄 시티뷰에서도 야경을 보았습니다.
이전에 오다이바, 요코하마에서도 야경을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도쿄시티뷰에서 본 야경이 가장 예뻤습니다..^^


가장 예쁘게 보인 이유에 대해 잠깐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도쿄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도쿄타워를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도쿄시티뷰가 다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건 유리때문에 반사가 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저번 포스트에서 마지막에 언급했던 도쿄시티뷰 스카이데크는 개방형이기 때문에 유리의 영향없이 야경 촬영이 가능하겠죠..^^
물론 운영을 오후8시까지 밖에 안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야경촬영하기 조금 애매하지만..
도쿄는 우리나라보다 45분정도 일찍 해가 지고, 노출을 -로 해두면 야경 촬영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거 같아요..^^


역시 이런 멋진 전망대에는 커플들이..;;
멋진 도쿄의 야경을 보며 싹트는 사랑?ㅋㅋ


반사되는 빛이 아쉬웠던.. 이건 보정해 보려고 해도 엄두가 안나네요..^^:
도쿄타워 끝의 오른쪽에 보시면 초록색 원이 작으마하게 보이는데,
아마 오다이바의 대관람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쿄도 빌딩들이 많아서 복잡해보이네요..^^
하지만 야경을 촬영할땐 빌딩이 많은게 더 예뻐보이죠..^^


화이트밸런스는 텅스텐으로 바꿔봤습니다..
역시 야경은 조금 차가운 맛이 있어야?^^


역시 대도시의 야경은 어디나 다 멋진 것 같아요..^^



위는 화이트밸런스를 텅스텐 모드 아래는 오토모드로 촬영해봤습니다..
느낌이 완전 다르죠?^^



시간이 흐를수록 도시는 어두워지고 건물들은 불을 밝히네요..^^


오른쪽 아래에 있는건 야구장 같기도 하고.. 축구장 같기도 하고..^^:


암튼 이곳에서 보는 야경의 압권은 예쁜 주황색 조명의 도쿄타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다이바에서는 파란색 조명이 켜진걸 봤는데..
시간에 따라 달라지나봐요..^^:




어느정도 촬영하다가 자리를 조금 옮겨봤습니다.. 


역시 롯폰기는 교통량도 많고 복잡하네요..ㅋㅋ


하지만 대도시는 이렇게 복잡한 맛이 있는게 매력이겠죠..^^
물론 이렇게 야경 볼때만..^^:

조금 더 자리를 옮겨봤는데 레스토랑 같은데를 들어가야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이정도만 보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멋진 도쿄의 야경을 카메라와 눈에 담고 모리타워를 내려왔습니다..^^

사실 이때만 해도 기분 참 좋았는데..
문제는 저녁 먹으러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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