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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도톤보리의 화려한 야경에 취해있을때쯤, 호젠지요코초(法善寺横町)를 가기로 했습니다.
도톤보리의 야경과 호젠지요코초 가는 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관련포스트 ▶ [오사카] 오사카의 화려한 밤을 즐길수 있는 곳, 도톤보리(道頓堀)
도톤보리를 둘러보다보면 센니치마에(千日前)라고 적인 상점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도 역시나 여러 상점가들이 즐비하네요..
대부분은 도톤보리답게 음식점들이었던거 같아요..^^
계속 쭉쭉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에 골목길이 하나 나타납니다..^^
물론 위에는 호젠지 어쩌구 이렇게 쓰인 간판이 보이죠..^^
좁은 골목에 각종 선술집들이 즐비합니다..
그래도 도톤보리의 중심가 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골목이 끝나는 곳에는 웬지 있을것 같지 않은 호젠지(法善寺)라는 신사가 있습니다..^^
일단 수많은 등이 압도를 하네요..^^
작은 규모의 신사입니다..^^
이곳은 사람이 끊이질 않더라구요..
알고보니 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계속 물을 뿌리고 소원을 빌고 하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기도 했고, 어두워서 불상은 촬영을 못했네요..
물을 계속 뿌리다보니 불상은 이끼가 잔뜩 끼어있었습니다..^^:
그것도 나름 신기한 모습이었네요..^^
사실 호젠지요코초는 뭔가 기대를 하고 간다면 분명 실망할 곳입니다..
호젠지가 그렇게 큰 곳도 아닐 뿐더러,
골목의 술집이 저렴할거라 생각했다 들어가서 가격에 놀라고 나오는 분들도 꽤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도톤보리의 복잡하고 화려한 야경이 살짝 질린다 싶을때 들어와서 마음을 가라앉히기는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 되긴하겠네요..^^
암튼 꼭 찾아갈 곳은 아니지만, 여유가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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