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화려한 오사카 시내 야경을 한눈에,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WTC코스모타워 전망대에서 화려한 야경을 본 후 다시 이동한 곳은 바로
오사카 시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이하 공중정원)이었습니다..
이거 뭐 야경만 보러 다니는거 같네요..ㅋㅋ

관련포스트 ▶ [오사카] WTC코스모타워에서 오사카 최고의 야경을 즐기다

이미 체력은 바닥난 상태.. 그런데 공중정원에 가려면 우메다역에서 꽤 들어가야 합니다..(약 1km)
이렇게 지하도도 걸어가야 하고 말이죠..^^:
우메다역에서 가는 방법은 맨 마지막에 알려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때라 이렇게 대형 트리도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그렇듯 대부분은 연인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후, 공중정원에 가기 위해선 이런 에스컬레이터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이 에스컬레이터를 밖에서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더라구요..^^
밖에서 본 모습은 잠시후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173이라는 숫자가 반겨줍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우메다 스카이빌딩은 173m의 높이의 빌딩이죠..^^

공중정원의 입장료는 700엔이지만, 주유패스 이용자는 무료입장됩니다..
주유패스 쿠폰을 제시하니 이런 귀여운 입장권을 주네요..^^
뒤에 있는 은색별은 왜 주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되었죠..^^

암튼 티켓을 받은 후 야외 전망대로 나가봤습니다..
역시나 멋진 오사카 시내 야경을 볼 수 있네요..^^

삼각대없이 촬영하려고 하니 손이 후덜덜 합니다..;;

사실 삼각대 놓고 촬영하는 사람들도 보기는 했는데..
뭐 그냥 제 원칙이랄까.. 전망대에서는 삼각대를 꺼내놓지 않고 촬영하는걸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물론 넓은 전망대에 허가가 된 곳이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전망대는 장소가 협소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보는데 방해가 되거든요..
그리고 대부분 허가가 안되기 때문에 그냥 꺼내지 않는게 맘편하더라구요..ㅋㅋ

남들한테 피해를 주면서까지 좋은 사진을 얻고 싶지는 않아요..
사실 소심해서..ㅋ 그래서 좋은 사진을 못찍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공중정원은 원형으로 되어 있는데,
중앙은 이렇게 비어있고 아까 타고 올라온 에스컬레이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시내를 360도 돌아가며 볼 수 있습니다..

손각대라 장노출을 못하는게 아쉬웠네요..

우리 숙소가 어디지? 그러면서 막 찾아봤네요..
근데 보일리가..-_-;;ㅋㅋ

오사카 시내 야경도 꽤 멋집니다..^^
하지만 WTC에서 보는 것 만은 못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냥 취향의 차이일지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일뿐,
공중정원에서 보는 오사카의 시내 야경도 매우 훌륭합니다..^^

중앙에 빨간 대관람차가 보이죠?
'헵파이브' 라는 곳으로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이 가능 하기 때문에 많이 들르시는 곳입니다..^^
대관람차에서 보는 야경도 훌륭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희는 남자 셋이 대관람차 탈 수는 없으니 패스...;;

다시 공중정원 중앙부를 들여다봅니다..^^

말씀드렸지만 아래 보이는 2개의 에스컬레이터가 인상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야외 전망대에서 다시 내려와봅니다..
그러니 이런 소원을 빌어 적어주는 곳이 있네요..
처음에 입장권과 같이 받은 은색별종이를 사용할 때가 되었습니다..^^
저도 소원을 적기는 했는데.. 너무 악필이라 공개를 못하겠네요..ㅋㅋ

그리고 실내 전망대에서도 야경을 몇 장 찍어봅니다..^^
야외에서 보는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드네요..^^

우측 상당의 하트 조명은 실내에 있는 구조물이었어요..
그런데 웬지 색다른 느낌이..^^:

실내전망대에는 카페도 있기 때문에 커피 한잔 즐기며 야경을 즐기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 커피 가격은 못봤네요..ㅋㅋ
그래도 오사카 시내 야경을 보며 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은 정말 좋을듯..^^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봅니다..^^
이렇게 찍으니 웬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처음에 봤던 대형트리입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엄청 몰려서 찍을 엄두가 안났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많이 빠져나갔네요..^^:

밑에서 공중정원을 바라봅니다..^^;
이렇게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메다 스카이빌딩은 173m의 빌딩 2동에
공중정원이 이어주고 있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빌딩 자체가 생긴게 좀 특이하달까요..^^
암튼 빌딩만 봐도 뭔가 신기하고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원래 이런건지, 크리스마스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무슨 장터같은걸 열었던거 같아요..

이런 회전목마도 있고 말이죠..^^;
먹을거리도 팔기는 했는데.. 그닥 땡기는게 없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ㅋㅋ

이제 둘째날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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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스지선 우메다역에서 공중정원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일단 요도바시 카메라 빌딩쪽으로 나가셔서(5번출구) 저 길을 따라 가시면 되구요..
중앙에 선이 많은 곳을 지나는게 바로 지하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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