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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켄파크의 야경을 보다 맞은편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모자이크로 향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고베] 메리켄 파크에서 고베의 환상적인 야경에 빠져보자!
메리켄파크에서 보면 이런 화려한 풍경이 보이는데요..
저곳이 모두 쇼핑몰인 모자이크입니다..
솔직히 여행가기 전에 계획을 짤때는 메리켄파크에서 버스로 이동을 해야하는 곳인 줄 알았어요..
고베 여행기 중에 종종 말씀드렸지만..
고베는 의외로 작은 도시였다는거.. 대부분 도보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암튼 그렇다보니 메리켄 파크에 도착하면서 모자이크에는 어떻게 가야되나 고민을 했는데..
도착해보니.. 바로 눈앞 가까이에 모자이크가 보여서..
왜 고민을 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쇼핑몰 모자이크는 대관람차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대관람차가 있는 곳은 작은 유원지인 모자이크 가든이라고 합니다..
시시각각 대관람차는 화려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일본의 주요 관광스팟에는 항상 대관람차가 있네요..
뭔가 일본인의 정서와 잘 맞아서 그런걸까요?^^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왜 타는지 모르겠는게 대관람차던데..
하지만 밖에서 보면 예쁘니까.. 저로서는 고맙습니다..ㅋㅋ
모자이크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만..
일단은 야경부터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모자이크에서 바라본 메리켄파크의 야경은 저번에 보여드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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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모자이크의 야경을 보여드려야겠죠?
역시 모자이크하면 이 대관람차의 조명이 인상적입니다..^^
이전에 오사카 덴포잔의 대관람차를 밋밋하게 촬영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장노출을 해서 대관람차의 조명을 조금 더 멋지게 담아보려 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오사카] 가이유칸의 조명이 인상적이었던, 덴포잔의 야경
사실 오사카 덴포잔의 대관람차가 붉은 조명만 있어서 좀 밋밋했다면..
모자이크의 대관람차의 조명은 시시각각 계속 변하다보니 정말 화려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이 대관람차만 몇번을 찍은건지..
역시나 같이 갔던 동생들이 추운날씨에 기다리느라 고생했습니다..
한참 미친듯이 사진을 찍고나니 웬지 미안하더라구요..^^:
이제 야경도 많이 찍었겠다, 모자이크를 조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당시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 역시 트리가 있네요..^^
저녁을 못 먹은 상태라 식당가를 좀 다녀봤는데..
저희가 갈 만한 곳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패스트푸드는 먹기 싫고..^^:
고베규 스테이크 파는 곳의 가격을 무심코 봤는데 100g에 5000엔이 훌쩍넘고..;;
아니.. 도대체 고베규가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나 비싼건지..(일본의 3대 소고기라고는 하지만..;;)
진짜 미친척하고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쇼핑몰이다보니 옷가게도 역시 많습니다..^^
원래 대관람차의 조명은 저렇게 되어 있어요..^^:
노점처럼 되어 있는 곳도 많았습니다..
모자이크가 유럽의 거리를 컨셉으로 한 쇼핑몰이다보니..
그냥 이렇게만 보면 유럽 야시장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유럽에도 야시장이 있나요? 가본적이 없어서..^^:
평일이다보니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어요..
있더라도 죄다 짝이 있군요..ㅜ.ㅜ
크레페는 나중에 도쿄 하라주쿠에서 먹기로 하고~
헤~ 스누피 좋아하는데.. 한번 들어가 볼 걸..
이곳저곳 다니다가 전철역을 향해 갔습니다..
이제 모자이크를 떠나야 할 시간이에요..
무작정 전철역 표지판을 보고 가다보니 건너편의 다른 쇼핑센터로 들어와버렸어요..
이곳은 실내에 엄청나게 거대하고 화려한 트리를 전시해뒀네요..^^;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크고 화려한 트리를 본 적이 있던가 싶었습니다..
이제 오사카로 돌아가기 위해 산노미야역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은 산노미야역 주변에서 해결하기로 했어요..^^
제가 모자이크에서 산노미야역으로 돌아갔던 경로입니다..
우선 아래 모자이크에서 고베시영전철 하버랜드역까지 도보로 이동했어요..
보시면 모자이크에서 어떤 건물을 뜷고 지나가는데, 구름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건물로 넘어와 본게 바로 마지막 사진의 크리스마스 트리였죠..^^:
암튼 그곳에서 하버랜드역으로 가는 표지판을 계속 보고 갔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재팬에그의 힘이 컸죠..;; 아이폰에서 구글맵을 계속보고 갔으니..
하버랜드역에서 산노미야 하나도케이마에역까지 전철로 이동후 다시 도보로 산노미야역으로 향했습니다..
이때 참.. 제가 체력이 다 떨어져서 제정신 못차렸던 기억이 나네요..-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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