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자연사박물관, 필드뮤지엄에서 본 지구의 진화과정

시카고 필드뮤지엄는 여러 주제의 전시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는
Evolving Planet이라는 전시관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지구 생명체들의 진화과정에 대해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전에 포스팅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1>시카고 자연사박물관, 필드뮤지엄에서 본 동물의 세계
<2>시카고 자연사박물관, 필드뮤지엄에서 본 아메리카 문명

지구가 두둥 떠있네요..;; 암튼 들어가보지요..

당연히 지구 생명의 시초부터 알려주고 있지요..
자신이 어느 시대의 전시를 보고 있는지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생명의 시초는 단세포였지요..^^:

작은 박테리아가 세상을 바꿨다는군요..
그림으로 과정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게 진화과정을 알 수 있도록 꾸며놨습니다..

성의 생성, 진화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습니다.
많은 곳에 모니터가 설치 되어서 동영상으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물속 생명에 대한 전시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큰 모니터에 생물체들이 표시됩니다..^^:

물속을 봤으니 지상도 봐야죠?^^:

당시 생물체들의 뼈들도 전시되어 있고..

new era를 보고 야구모자를 생각하는걸 보면
저는 어쩔수 없는 야뺘인가보네요..-_-;ㅋㅋㅋ

각종 공룡들의 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T-Rex도 있군요.. 걸리면 후덜덜..;;

각종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포유류들에 대한 전시입니다..

이제 인간의 모습이 나오는군요..^^:

빙하시대에 대한 전시도 있습니다..^^

맘모스 맞죠?^^:

전시관을 나가려는데 찰스다윈이 종의기원에서 쓴 문구가 적혀있더군요..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가장 아름답고 가장 경이로운 모습의 생명이 진화되어왔고,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죄송합니다.. 발로 해석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계속 진화하고 있는건가요?^^;;

Evolving Planet전시관에 오면 진화에 대한 공부가 많이 될거같더군요..(특히 아이들..)
물론 영어라는 장벽이 있긴 하지만..;;
그림과 동영상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 꽤 많이 배워갈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많은 것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해놨습니다.
Do not Touch가 Please Touch라고 써 있는걸 보고
박물관이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만져보고 느낄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이런 박물관이 있다는게 참 부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