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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50

[일본/유후인] 토토로가 가득한 곳, 돈구리노모리(どんぐりの森) 일본의 주요 관광지나 쇼핑센터에 빠지지 않고 있는게 바로 토토로 인형을 대표로 하고 있는 지브리 스튜디오 캐릭터 샵이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보니 유후인에도 당연히 존재하는게 바로 돈구리노모리(どんぐりの森/도토리의 숲)라는 이름의 캐릭터 샵! 토토로가 도토리 숲의 요정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이름을 그렇게 붙인듯.. 솔직히 말하면 토토로라는 캐릭터는 좋아하는데, 애니를 보지를 않아서 정확한 스토리를 아직도 모르겠다..;; 암튼 캐릭터 샵은 안에 들어가서 구경해야 제맛이긴 하지만, 이 곳은 밖에 전시된 것들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연신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다. 물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나였지만..^^: 피아노 위에 올라가 있는 거대한 토토로 인형.. 딱 봐도 이 곳은 포토스팟이었다. 의자에 .. 2012. 7. 9.
[일본/유후인] 작고 조용한 온천마을 유후인의 모습 유후인노모리에 내려 역 안으로 들어오니 완전 북새통이었다. 안그래도 유후인역은 작은데 사람들이 한꺼번에 내리니 어쩔 수 없긴하지만.. 암튼 역 안에 뭐가 있나 둘러봤는데.. 관련포스트 [일본/유후인] 특별한 열차 유후인노모리 타고 유후인(由布院)으로.. 이 곳은 자전거를 빌리거나 유후인을 돌아다니는 마차탑승권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고.. 이렇게 특산품을 팔기도 했다.. 딸기가 꽤 탐스러워 보이긴 했는데 우리나라 딸기만큼 맛있을까나,..^^; 그리고 유후인 역 플랫폼 한켠에는 족욕탕이 있는데 그 족욕탕 이용권을 구입할 수도 있다. 가격은 160엔으로 나름 저렴한 듯.. 시간이 되면 돌아갈때 해야지 했는데 결국 못했다는거..;; 그게 아직도 좀 아쉽다..ㅜㅜ 유후인 역을 나오니 멋진 산을 배경으로 한 유후인의.. 2012. 7. 6.
[일본/유후인] 특별한 열차 유후인노모리 타고 유후인(由布院)으로.. 북큐슈 여행의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이 날은 작은 온천마을인 유후인(由布院/ゆふいん)을 가기로 했는데, 처음에 계획을 세울 때는 하루를 다 쓸까하다가, 온천을 하지 않으면 굳이 하루종일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15시 50분 열차로 돌아오기로 했다. 뭐.. 그렇게해도 하카타역에 도착하면 오후 6시가 넘기는 하지만.. 그래서 후쿠오카에 복귀하는 저녁에는 포장마차가 많은 나카츠에 가는 계획을 세웠다. 유후인까지 가는데는 2시간이 좀 넘게 걸리는데, 그럼에도 일정은 매우 여유 있게 시작을 했다. 물론 자의적이진 않았음..;; 거의 아침 9시가 되어 하카타역에 오니 사람이 북적북적.. 우리가 탈 유후인노모리 열차가 들어올 때까지 다른 열차도 좀 담아보고.. 초록색이라 이름 그대로 미도리 익스프레스.. 2012. 7. 5.
일본 북큐슈여행 3박 4일 준비하기 - 갑자기 계획한 여행 정말 갑작스럽게 준비한 여행이었습니다. 여행 목적지도 원래는 북큐슈가 아니었습니다. 같이 가기로 한 동생 녀석이 홍콩쪽을 가보고 싶다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홍콩 항공권과 호텔을 알아보니 2박 4일로 가는데도 기본이 100만원 이상 깨지더군요. 예산상 불가능해서 차선책으로 오사카쪽을 생각했습니다. 동생 녀석과 같이 간 적이 있지만, 이번에 간다면 교토에서 머무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항공권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그냥 예산도 모자랄 거 같고 해서 여행을 접기로 마음을 먹었죠. - 북큐슈로 가자! 여행을 떠나기로 했지만 마음을 접은지 약 3일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항공권을 알아보던 중. "이거다!" 싶은 항공권이 나왔습니다. 시간대 좋은 대한항공을 타면서도 왕복 29만.. 2012. 4. 19.
북큐슈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3박 4일간 북큐슈 다녀왔습니다..^^ 여행 가기 보통 한달 전에는 계획을 세우고 그러는데.. 이번에는 정말 훌쩍 다녀왔네요.. 이래저래 준비가 부족했지만, 그래도 원하는 만큼 보고 온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일본을 정말 자주가는 것 같아요.. 사실 저랑 여행코드가 잘 맞는 곳인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주 여행목적지로 선택하게 되네요..ㅎㅎ 후쿠오카 하카타에 호텔을 잡고 다른 도시를 이동하다보니 이동시간이 오래걸렸지만.. 열차여행을 좋아해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보단 오히려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입국심사 할 때 작은 문제도 있었는데.. 그런 이야기는 나중에 다 하도록 하구요.. 우선은 간단하게 이번 북큐슈 여행을 맛보기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고 후.. 2012.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