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여행41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종합 테마공원, 제주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을 지나 들른곳은 바로 한림공원이었습니다. 사실 한림공원은 협재해수욕장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있어요.. 그래서 보통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은 패키지로 같이 가게 되는 곳이죠..^^ 한림공원은 2008년에 한번 왔었어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한림공원에 대해 포스팅하기도 했죠^^ 관련포스트 제주도 여행 - 한림공원 - 처음 한림공원에 왔을때는 폐장시간이 거의 다 된 상태에서 오는 바람에 1시간만에 대충 둘러봤었는데, 이번에는 여유있게 제대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운좋게 이번에는 단체관람객도 거의 없었네요.. 처음에는 수학여행 온 학생들도 가득했었죠..ㅋ 한림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건 길쭉한 야자수들인데, 이 야자수들은 한림공원 창립자가 직접 키워냈다고 하더라구요.. 한림.. 2013. 2. 7.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에 감탄이 절로, 제주 협재해수욕장 제주에 도착해 렌트카를 받고 해안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맨 처음 목적지로 선택한 곳은 바로 협재해수욕장! 매번 제주에 올때마다 들르는 곳 중에 하나인데, 멋진 에매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을 보기에 이만한 곳이 없는거 같아서요^^ 제주도 바다가 다 맑고 푸르긴 하지만, 협재해수욕장만큼 가까이서 보기에 좋은 곳은 찾기 힘든 것 같아요.. 아직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암튼 제주도에 오면 협재해수욕장은 꼭 들르곤 합니다. 에메랄드빛 맑은 바다를 보며 하얀 백사장을 산책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사실 겨울에 제주도에 오면 항상 춥고 바람이 많이 불고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정말 날씨가 좋았어요! 이 날은 낮기온이 무려 영상 13도! 떠나기 몇일전 만 해도 전국이 한파.. 2013. 2. 6.
진에어 타고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진에어 탑승기) 지난 1월 29~31일 2박 3일로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그나저나 미국 여행기도 다 마치지 못한 상태인데, 계속 밀리네요..;; 암튼 제주도 여행기는 간단하게 끝낼 예정이니 우선적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이번에는 진에어를 타고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어른들을 모시고 가는거라 저가항공사(LCC)를 최대한 피하려고 했는데, 가격차가 워낙 커서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구요. 공항이용료 4천원, 유류할증료가 12,100원이었고, 순수 항공권 가격은 김포 -> 제주는 29,600원, 제주 -> 김포는 32,800원이었습니다. 모두 합쳐서 1인당 왕복 94,600원이었네요.. 진에어의 특징이라면 지니(Jini)라 불리는 승무원이 청바지를 입는 캐주얼한 복장이라는 것과 지정좌석제라 아니라는 것입니다. A.. 2013. 2. 5.
[제주도]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 제주 약천사 아침부터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니 이제는 눈이 왔다가 해가 떴나가 난리가 나더군요..^^: 암튼 테디베어 뮤지엄을 지나 찾은 곳은 바로 약천사였습니다.. 관련포스트 ▶ [제주도] 귀여운 곰돌이 인형의 천국, 사진에 나오지만 하늘은 푸르면서도 눈이 오는..;; 암튼 참 희한한 날씨였습니다.. 사진 찍기에는 아주 짜증나는 날씨였죠..-_-;; 약천사는 대웅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동양최대 규모의 사찰입니다.. 정식 명칭은 대적광전이라고 하네요.. 거대한 규모만큼 거대한 불상이 모셔져 있는 곳이기도 하죠.. 약천사는 이곳에 흐르던 약수를 먹고 많은 사람들의 병이 치료가 되었는데, 그 좋은 약수가 흐르는 샘이 있다는 뜻에서 약천사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하네요.. 대웅전에서 바라보면 제주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절입.. 2011. 2. 18.
제주도 여행 - 에필로그 - 10월에 다녀온 여행을 지금 포스팅 한다는게 좀 민망하기도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블로그들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다른분들께 제 경험을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고 싶어서 3개월이 지난 지금 포스팅했습니다..^^ 3박4일 아니 총 여정 4박5일간 사용한 여비를 대강 계산해보니..(1인당) 숙소 2.5만원 렌터카관련 5만원 + 3만원(사고..-_-;; 제가 안냈어요..;;) 이동경비 14만원(비행기+배+KTX) 입장료+주차료 1.5만원(대부분 관광지는 만 24세이하는 청소년요금으로 받습니다.. 다른애들은 다 청소년 적용되서 저도 그냥..;;) 식비 4만원(특별하게 사먹은건 단 2번..;;) 정확하지는 않지만 처음 계획한 30만원과 맞아떨어지네요..;; 뭐 나름 예산에 맞게 잘 논거 같네요..^^: 한.. 2009. 1. 22.
제주도 여행 - 바다를 건너 다시 일상으로.. -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집으로 가야할 시간입니다.....만, 비싸진 비행기표와 색다른 경험을 해보자는 뜻에서 돌아가는 길은 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부산항까지 가는데 12시간..-_-;; 집에 가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암튼 제일 싼 3등석에 탔습니다.. 39000원이더군요.. 그런데 멋진 크루즈선을 생각한 저희들이 너무 순진한 것이었겠죠?^^:; 타본 소감은 그냥 큰 배라는거..;; 선명이 코지아일랜드였는데, 이름처럼 cozy하진 않더군요..-_-;; 그렇게 약 12시간 항해후 부산항에 도착하니 슬슬 해가 밝으려고 합니다.. 부산항에서 보는 일출이라.. 색다른 경험이더군요.. 이 배는 일본까지 운항하는 크루즈더군요.. 솔직히 저희도 저런배 타는줄 알았습니다..-_-;;ㅋ 저희가 있었던 ..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성산일출봉 - 일출이 멋있다고 하는 성산일출봉에 왔습니다.. 이미 해는 중천에 떴지만요..^^: 멋있긴한데 아픈 발목을 이끌고 올라가려니 암담하더군요..-_-;; 올라가는 도중에 내려다본 마을의 모습입니다.. 그림 같네요..^^: 아마 장군바위들일겁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성산일출봉은 정상에서 보는 분화구의 모습도 좋지만, 중간중간에 보이면 바위도 멋있습니다.. 정상입니다.. 어떻게 보면 좀 썰렁하기도 하네요..^^; 성산일출봉에서 본 우도의 모습입니다.. 1박 2일팀이 다녀왔던 곳이기도 하지요.. 우도에 가려면 성산항에서 배를 타시면 됩니다.. 비양도보다는 자주 운영하더군요..^^: 내려가는 길에 찍은 절벽..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이것으로 모든 제주도의 일정을 마치고 배타러 제주항으로 갑..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섭지코지 - 셋째날은 전날 한라산등정의 후유증으로 늦게까지 자다가..^^; 10시 넘어서 슬슬 출발했습니다.. 역시나 오락가락하는 네비 덕분에 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섭지코지는 드라마 올인때문에 많이 유명해졌지요.. 시원하고 멋있는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올인 촬영때 만들어진 올인하우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죠.. 들어가도 별로 볼건 없다던데.. 잘은 모르겠네요..^^: 웨딩촬영 한다는 현수막도 걸려있더라구요.. 등대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올인하우스와 경관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섭지코지 입장료 : 무료 (올인하우스는 입장료 따로 받습니다. 밖에서 보시는건 상관없습니다.) 주차료 : 소형 \1000, 대형 \2000 출처 : jejutour.go.kr (2008년 9.. 2009. 1. 22.
제주도 여행 - 한라산 #2 - 약 4시간의 등정끝에 떨리는 마음으로 백록담을 봤습니다만.. 아.. 가을가뭄은 백록담도 피해가지를 못하더군요..ㅜ.ㅜ 어찌나 허무하던지.. 정상에 왔다는 성취감은 있었지만.. 말라버린 백록담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제 주위엔 안개가 너무껴서 백록담을 제대로 못봤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것보단 나은거 같네요..^^: 백록담에 물이 마르다니!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다행이었습니다.. 구름위에 떠 있는 느낌이네요..^^; 정상에는 까마귀들이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구름이 위로 올라오더라구요.. 관음사 코스쪽으로 한번 가봤습니다.. 이거 왠지 길이 끊긴거처럼 보이네요..^^: 관리실이 외롭게 지키고 있네요.. 오후 2시쯤 되서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내려갈걸 생각하니 까마득..;;.. 2009.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