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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104

[홍콩] 3박 5일간의 보금자리, 구룡호텔(The Kowloon Hotel) 여행준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에도 첫 홍콩여행 때와 마찬가지로 침사추이에 위치한 구룡호텔에 머물렀습니다.. 근처의 호텔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아무래도 또 이용하게 되었네요.. 물론 첫 여행때는 비성수기에 여행 전날 예약해도 1박에 HK$750였지만.. 이번에는 초성수기때라 거의 한달전에 예약을 해도 HK$990이었습니다.. (10% 봉사료가 추가로 붙습니다..) 암튼.. AEL을 타고 구룡역에 도착해 K2버스를 타고 오면 바로 앞에서 내려줍니다.. 첫 여행때는 근처가 공사중이라 조금 떨어져서 내려줬는데.. 이번에는 바로 내려주더라구요.. 그 공사는 끝난거 같았는데, 이번에는 구룡호텔 지하를 공사하고 있어서..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는 통로(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와 세이부백화점을 .. 2011. 11. 9.
[홍콩] 홍콩도착! 이제 AEL타고 시내로 가자! 3시간 반의 비행인데 이상하게 홍콩행 비행기는 더 지겨운거 같아요.. 12시간 넘게 타고 미국 갈 때는 그렇진 않았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창가쪽에 앉아 심심할때 한장씩 날려봤습니다.. (물론 혼자 갈때는 무조건 복도쪽 좌석에 앉습니다.. 창가 따위.. 화장실 가기 힘들어..) 졸다가 지겨워서 깨면 의미없는 샷 하나 날리고.. 그러기를 반복하다가.. 유.. 육지다! 육지야! 고층 빌딩이 보이는.. 이제 홍콩에 다 왔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좋았다기 보다는 얼마나 더울까가 먼저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더울거.. 날씨라도 맑으니 좋아했어야 할까요.. 비오면 더 짜증나니..-_-;;ㅋㅋ 여행 일주일 전부터 홍콩 기상청 사이트에서 확인한 바로는 폭염주의보였는데.. 다행인지 여행 전날에 확인해보니 폭염주의보.. 2011. 11. 8.
10년만에 먹은 비빔밥 기내식, 서울<->홍콩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이번 홍콩여행때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는데요.. 덕분에 10년만에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호주, 뉴질랜드로 해외여행(패키지)을 갔을때 탔던 대한항공에서 비빔밥을 먹은 이후로.. 딱 10년만에 다시 먹게되었네요..^^ 그 사이에 계속 해외여행을 안 가다가 군제대 후 여행을 종종 갈때는 거의 다 외항사를 이용하다보니.. 기내식 비빔밥을 먹을 기회가 전혀 없었네요..^^: 암튼.. 3시간 반을 가야하다보니 이렇게 비빔밥이 나오더라구요.. 2월에 오사카 갈때는 빵쪼가리만 나오더만.. 역시.. 어느정도 비행시간이 되야 나오는군요..^^ 암튼.. 비빔밥 기내식을 보니 참 반가웟습니다.. 즉석 북어국과 김치.. 고추장! 괜히 아낀답시고 하나로 둘이 나눠 먹었는데.. .. 2011. 11. 7.
[홍콩] 이제 홍콩으로 날아가 보자꾸나!! 언제나 그랬듯 여행의 시작은 바로 공항.. 하지만 저는 공항은 공항인데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시작하네요..^^: 이번에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미리 짐을 부칠 수 있어 좋았지만.. 출국수속이 오전 7시부터 하는걸로 바뀌어서 미리할 수가 없었네요..ㅜ.ㅜ 이번에는 늦게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막차 놓칠일이 없다보니 리무진버스를 왕복권으로 구입했습니다.. 왕복권으로 구입하면 2천원이 할인됐던걸로 기억됩니다.. 리무진버스 첫차타고 인천공항에 도착! 가장 먼저 KT 아이폰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누나는 SKT 피쳐폰이라 그냥 로밍문의만 하러 갔는데 치약을 하나 줬다고 하더군요.... 역시.. 업계 1위는 달라!(응??) 간만에 맡는 인천공항의 스멜~~ 초성수기였지만 생각보단 사람이 적었던거 같네요.. 2011. 11. 6.
여름 초성수기 3박5일 홍콩여행 준비하기 여름에 다녀온 홍콩여행을 포스팅하기 전에 몸풀기(?)로 여행준비 과정을 간략하게 말해보고자 합니다.. 솔직히.. 이전 여행기 와는 다르게 여러분이 홍콩여행 준비하는데 큰 도움은 안되지 싶지만.. 그래도 다녀는 왔으니.. 포스팅은 해야겠다 싶어서..ㅋㅋ 단순히 몇군데 소개하는 포스팅 정도로 마칠 것 같네요.. 여행 컨셉 자체가 그냥 '무조건 쉬자!' 였기 때문에.. 멀리 다니지도 않았네요.. (심지어 누구나 간다는 스탠리도 안갔으니.. 첫 여행때 다녀왔으니 그냥 패스하자며..ㅋㅋ) 암튼.. 이번에는 여름 초성수기에 여행준비한 것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여행기간 2011년 8월 2일부터 8월 5일 새벽 비행기로 돌아오는 3박 5일 일정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초 성수기 기간으로 케세이퍼시픽 항공권과.. 2011. 11. 3.
홍콩여행 갈때 무제한 데이터로밍 할까? 말까? KT 홍콩 무제한 데이터로밍 이용기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성화된 만큼 해외여행 중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려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이번 홍콩 여행중에 이용한 KT 무제한 데이터로밍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사실 저는 할까말까 고민을 엄청했는데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어 일단 한번 해봤습니다.. 제가 경험해 본 것을 최대한 다 쓰려고 노력했구요.. 이용기간은 2011년 8월 2일부터 5일로 4일간이었습니다.. 속도, 어플리케이션, 비용 등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암튼 당장은 최신 정보지만.. 이것도 곧 구식 정보가 될테니까요.. 홍콩 에그가 나오는 순간 이 포스트는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1. 신청 에그의 경우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제한 데이터로밍의 경우.. 2011. 8. 9.
3박 5일간의 여름휴가, 홍콩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테고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셨을거 같은.. 암튼 지난 8월 2일부터 3박 5일로 홍콩에 다녀왔습니다.. 공항에서 아이폰으로 포스팅을 하긴 했는데.. 많이 보지 않으신듯하네요..ㅋㅋ 사실 갑작스러웠던 건 아니고 7월초에 이미 예약을 다 했던 상태였어요..^^: 사실 더위에 무지 약하다보니 가기전부터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견딜만하고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서울이 더 더운거 같아요..;; 아.. 어쩌면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실내를 많이 다녀서 그렇게 느낄지도..^^: 쇼핑하다가 때되면 밥먹고, 차마시고, 또 쇼핑하고.. 명소 한번 가고.. 또 쇼핑하고.. 밥먹고.. 그냥 이런 패턴이라 힘들진 않았네요.. 예전처럼 무조건 포스팅 소재를 많이 찾아야 한다며 다니지 않고.. 말그대로 휴가에 맞게.. 2011. 8. 8.
홍콩여행기 #34 - 홍콩여행의 끝..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모습 이번 홍콩여행기의 마지막은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첵랍콕 섬에 공항을 만들어서 첵랍콕국제공항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AEL이 홍콩국제공항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리면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홍콩국제공항은 굉장히 깨끗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천장도 아주 높고 말이죠..^^ 곳곳에 상점과 식당들이 보입니다.. 저희도 공항에서 저녁을 해결했어요..^^ 홍콩에서 일본라멘 전문점을 갔다는..ㅋㅋ 왜냐하면 매운 국물을 원하시는 분이 계셔서..ㅋㅋ 출국심사를 마치고 들어오면 많은 면세점이 반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오다노도 입점해있지요..ㅋㅋ 예전에는 지오다노 블랙라벨도 있었다는데.. 이번에 못본거 같네요..ㅋ 수많은 명품 면세점이 입점해 있지만 가격.. 2010. 3. 25.
홍콩여행기 #33 - 구룡역에서 체크인 후 홍콩국제공항으로.. 한국행 비행기가 출발하려면 약 7시간이 남아 한,두곳 정도 더 갈 수 있는 시간.. 하지만 무리한 일정탓이었는지 어머니께서 힘들어 하시길래.. 더 이상 일정을 진행하지 않고 공항에 먼저가 쉬기로 했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 욕심을 부려서 일정을 짠 탓이었나봅니다..ㅜ.ㅜ 앞으로 부모님과 함께 가게되면 자유여행보단 패키지 여행을 선택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이럴줄 알았으면 새벽비행기가 아닌 저녁비행기를 예약할걸 이라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암튼 호텔에서 짐을 다시찾아 K2버스를 타고 다시 구룡역으로 왔습니다.. AEL을 탈 수 있는 구룡역은 공항까지 가지 않고도 체크인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삼성동에 있는 도심공항 터미널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죠..^^ 아무나 들어가면 안되기.. 2010.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