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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75

[일본/교토] 10엔 동전 배경으로 유명한 뵤도인, 그리고 우지공원 우지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뵤도인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뵤도인은 오래된 불교 사원이자 10엔짜리의 모델이기도 해서 유명하더라구요. 티켓을 구입하고 이제 들어가봅니다. 참고로 정문 옆에 스타벅스 우지점이 있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의 풍경이고 제가 갔을때는 등나무꽃이 예쁘게 펴있었습니다. 연보라색의 등나무꽃이 예뻤어요 그리고 연못에 있는 뵤도인.. 여기가 바로 10엔짜리 뒷면에 그려진 그곳입니다. 안쪽에 불상이 모셔져있는거 같았습니다. 제 생각과는 다르게 규모가 작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말고는 딱히 볼거는 없었고.. 이렇게 박물관이 있는데 사진촬영 금지라 아쉬웠습니다. 박물관에서 나오면 기념품 가게가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후문쪽으로 가다보면 범종도 있구요. 후문으로 나와.. 2023. 9. 21.
[일본/교토] 후시미 이나리신사 근처 맛집, 카노코(可乃古) 여행 셋째날은 교토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와 말차로 유명한 우지에 가보기로 했어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원래는 우지 갔다가 저녁에 니조성 야경을 보러 가려했지만 걍 귀찮아서 포기했습니다 ㅋㅋ 아침에 슬슬 나와서 오사카역 -> 교토역 -> 이나리역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이나리역에 사람이 겁나 많더라구요 이미 관광객으로 가득찬 후시미 이나리 신사였습니다. 11시반이라 일단 점심을 먹고 신사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동하면서 구글 검색으로 카노코(可乃古)라는 음식점을 찾았는데 이나리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쭉 오면 있더라구요 근데 조금 벗어났다고 이나리역 앞과는 다르게 사람이 거의 없던..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제가 첫 손님이었네요 유명 관광지 바로 옆이라 사람 북적일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어서.. 2023. 9. 3.
[일본/교토] 여행의 마무리.. 그리고 대한항공 오사카 -> 김포 기내식 여행 할때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거 같아요 ㅋㅋ 어느새 4박 5일의 여행이 끝나고 공항으로 가는 길.. 올때처럼 교토역에서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향합니다. 자유석이다보니 미리 줄을 서야 편합니다 ㅋㅋ 확실히 뭔가... 낡아보이는 하루카..ㅋㅋ 날씨는 정말 기가막혔네요.. 열차 창 밖의 노을을 보며 갑니다 ㅋㅋ 공항에 도착. 바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기 전에 그냥 구경하러 왔습니다. 여기 다이소는 여전히 장사 잘 되네요 ㅎㅎ 3코인이 원래 있었나.. 기억이..;; 이런저런 기념품 가게나.. 겁나게 비싼 드럭스토어.. 면세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가격 ㅋㅋ 말그대로 그냥 구경하는거에요 ㅋㅋ 예전에도 간사이 공항에 대해 포스팅 할때 말씀드렸지만.. 면세구역 안은 정말 먹을곳이 없어요..;; 그러.. 2018. 11. 21.
[일본/교토] 교토 아반티 지하의 어떤 라멘집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ㅋㅋ뭔가 제대로 된 걸 먹어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어딜갈까 하다가 도지 근처의 이온몰에 갔지만..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그렇게 교토역을 따라 오면서 뭘 먹을까 고민만 계속 하다가.. 결국은 숙소 근처에 있던 교토 아반티에 왔습니다..;;이럴거면 진작에 그냥 여길 올걸.. 암튼 뭘 먹을까 하다가 라멘을 먹기로 했어요.코가네야 하는 곳이었는데.. 여기가 맛집이라 온게 아니라 그냥 온거에요 그냥 ㅋㅋ 어쨌든 휴일이라 그런지 여기도 사람들이 좀 많더라구요.테이블에 자리 잡고.. 친구가 주문한 야키교자..비주얼대로 뭐.. 그냥 그랬습니다 ㅋㅋ 마지막이나 다름 없으니 생맥주 한잔. 그리고 주문한 쇼유라멘이 나왔습니다.고기도 그렇고 여러가지 토핑.. 2018. 11. 19.
[일본/교토] 산책하기 좋은 일본식 정원, 쇼세이엔(渉成園) 히가시혼간지에서 나와 길건너 쭉 가다보니.. 쇼세이엔이라는 곳이 나왔습니다.일본식 정원이 예쁜 곳이라 많이들 추천을 하는 곳이더라구요.물론 당시에는 그런것도 잘 모르고 그냥 오긴 했지만..^^: 때마침 특별 관람 행사도 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쇼세이엔이 히가시혼간지에 속한 곳인거 같네요.뭔가 별관 같은 느낌이려나.. 처음에는 큰 기대를 안하고 들어왔는데.. 오호.. 분위기가 꽤 괜찮더라구요? 기모노를 입고 촬영하는 무리도 보였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웨딩촬영 같았어요.단풍도 들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런 촬영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더라구요 ㅎㅎ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중간에 연못도 있고..낙엽 같은거 때문에 살짝 지저분한 느낌이긴 했지만..^^: 교토타워는 어디에서나 다 보이네요 ㅋㅋ 생각해보면 교.. 2018. 11. 16.
[일본/교토]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집, 교토역 스시노무사시 도지 라이트업을 본 후 친구에게 연락해서 나오라고 하고.. 교토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봐둔 스시집이 있어서 교토역 북쪽의 어느 골목으로 갔는데.. 이미 사람이 가득..;; 포기하고 여기저기 다 들러봤으나.. 다음날이 문화의 날로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뭔 회식들을 엄청 하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한 식당들은 다 만원... 그렇게 돌고 돌아서.. 결국 간 곳은.. 교토역으로 돌아와서 스시노무사시 라는 회전초밥집에 갔습니다^^: 거의 한시간을 돌고 돌았던지라.. 너무 배가 고파서 더 이상 찾아다닐수도 없었어요 ㅋㅋ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을 비롯해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안에서 기다리는데 남들 먹는걸 보니 더 배가 고파지고..ㅋㅋ 드디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통의 스시집과 같은 시스템이구요.. 녹차.. 2018. 11. 9.
[일본/교토] 정말 아름다웠던 교토 도지(東寺) 라이트업 아라시야마에서 돌아온 후 잠깐 쇼핑 좀 하다가 숙소에서 좀 쉬었는데요..친구 녀석은 좀 더 쉰다고 해서 야경에 환장하는 저는 교토 도지(東寺)로 향했습니다. 교토에서 도지는 처음 방문인데..때마침 라이트업 행사를 해서 더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오후 6시 30분까지 좀 기다렸다가 입장 시작합니다.라이트업 입장료는 1000엔이었어요. 그러고보니 여기 다녀온 것도 벌써 1년전...;;포스팅 부지런히 했어야 했는데..ㅠㅠ 암튼 도지에 들어오니.. 정말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초입에서 얼마나 오래 사진을 찍었나 모르겠네요 ㅋㅋ오랜만에 멋진 야경을 봐서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달까..^^: 주변 정원들도 멋지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달빛까지 완벽! 연못에도 달이 떴네요^.. 2018. 11. 7.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요지야 카페 (よーじやカフェ ) 교토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하나 있다면 바로 요지야일텐데요..기름종이 하나로 모든 설명이 가능한 그 브랜드 ㅋㅋ 암튼 그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데,매번 교토에 갈때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지만..사람이 항상 많아서 발길을 돌렸었죠 ㅠㅠ 그러다 이번에는 마음 잡고 기다리더라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사실 철학의길에 있는 요지야 카페가 정원도 잘 꾸며져있고 뷰가 좋다고는 하는데..아라시야마 요지야 카페라도 가봐야겠다 싶어서..^^: 영업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그런데 지금 구글맵 정보로는 10시부터라고 하니..가시기전에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계절별로 다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옆에는 요지야의 기름종이를 비롯한 각종 화장품류를 팔고 있고.. 그 옆에 요지야 카페가 있습니다. 기다려야 .. 2018. 11. 2.
[일본/교토] 가을 정취가 물씬나던 텐류지(天龍寺)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다시 아라시야마 거리로 향했습니다. 어차피 역으로 다시 가야하니..지나는 길에 있던 텐류지에 들러봅니다. 그러고보니 아라시야마에 오면 텐류지는 꼭 들르는거 같네요..^^: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본당과 정원 입장권을 같이 구입했어요 우선 본당에 들어와서.. 풍경을 즐기면 나름 또 색다릅니다^^앉아서 잠시 쉬면서 즐겨도 좋구요 붉은 단풍이 주변에 보이니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더라구요^^ 걸어가면서 안쪽 정원도 구경하구요.. 본당 안쪽의 모습을 이렇게 볼 수도 있구요..가끔 행사가 있으면 그걸 구경하는 재미도 있죠 ㅎㅎ 다시 연못쪽으로 돌아와서.. 마루에 걸터 앉아서 이런저런 구경을 합니다^^사람 구경도 좋고, 풍경 구경도 좋죠^^ 텐류지의 여러 정원을 구경.. 2018.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