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의 시작 같지만 벌써 둘째날입니다..^^:
첫 날은 형을 만나고 바로 프랑크푸르트 공항 근처 호텔에서 머무는 것으로 끝냈고,
둘째날부터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암튼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한시간 정도 내려와 도착한 곳은 바로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였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번 여행에 대해 저는 준비한게 하나도 없다보니
그 도시의 분위기 같은건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갔어요..
그리고 주말이라 주차장도 죄다 꽉 차서 찾느라 고생하고..
(승합차라 높이 맞는 곳을 찾느라 더더욱..ㅠ.ㅠ)
하이델베르크의 첫 느낌은 사진속에서 보던 유럽의 거리 그대로라고나 할까요..^^:
암튼 일단은 하이델베르크 성을 향해 거리를 따라 가다가..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곳은 노르트제(Nordsee)였습니다.
왜 여기를 갔냐하면 그냥 적당해 보여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검색해보니 해산물계의 맥도날드라고 하네요..ㅎㅎ
말 그대로 해산물 패스트푸드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주문은 형과 형수님이 알아서 잘 해오셨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먹음직스러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이것도 샐러드.. 아마 새우 샐러드라 저는 못 먹었던걸로..ㅜㅜ
구운 생선과 감자..
요건 치즈를 뿌린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좀 짠느낌은 들었지만 그래도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5명이서 먹었는데도 양이 많아서 좀 남겼네요..
(물론 장정 5명이 가면 남길거 같지 않겠지만요..ㅎㅎ)
네가지 요리와 탄산수 2잔에 대략 40유로 정도 나왔는데,
처음에는 좀 비싸다고 느껴지기도 했지만
여행을 계속 해보니 이건 비싼게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죠..ㅋㅋ
이외에도 더 저렴한 메뉴들이 있었으니 가볍게 한끼 해결하기엔 좋은 곳 같았습니다.
배도 채웠겠다 하이델베르크 거리로 다시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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