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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09 MLB관람기

[MLB관람기] 시카고에서 신시내티로 이동하기

by ageratum 2009.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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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경기를 보고
8월 2일 하루를 쉰 뒤, 8월 3일 오전 신시내티로 향했습니다..
아는 형이 시카고에 살고 있어서 호텔비도 안들고 좋았죠..ㅋㅋ
미국에 있는 7주동안 4번정도 간거 같네요..^^:
MLB관람기가 끝나고 나면 시카고에서 찍은 사진들도 올릴게요..^^

아침으로 맥모닝을 먹고 하염없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심심해서 바깥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날씨가 참 좋았어요..^^

신시내티를 가기 위해선 인디애나주를 관통해야 되는데,
인디애나주가 옥수수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차를 타고 가는 동안 풍경이 거의 다 옥수수 밭이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일리노이 - 인디애나 - 아이오와 주가 옥수수 재배량이 많은데,
그것을 콘벨트(Corn Belt)라고 한다네요..
그중에서도 인디애나는 세계 제1의 옥수수 재배지역이라고 하네요..
암튼 옥수수밭이 끊없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동반자인 삼성Q1(저희꺼 아님..ㅋㅋ)과 네비게이션..
이동거리가 상당하다보니.. 지루함을 날리려면 동영상이라도 봐야죠..^^:

4시간 좀 넘게 가다보니 신시내티 간판이 보이네요..^^

급커브 있으니 25마일로 감속하라는 뜻인데, 그림이 웬지 재밌는거 같아서..^^:

호텔에 짐을 놔두고 야구장이 있는 다운타운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에 보면 왼쪽에 가장 높은 빌딩이 있는데,
신시내티 다운타운에서 가장 높은 빌딩(48층)인 Carew Tower입니다.
'겨우 48층짜리 빌딩인데 그게 제일 높은거야?' 라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1931년에 완공되었을땐 미국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보면 신시내티의 전성기는 20세기초였군요..^^:
지금은 그저그런 중소도시인듯..;;
참고로 Carew Tower 전망대 입장료는 2불이라고 하네요..

저희가 주차했던 곳입니다..
경기장옆이 주차장 공사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공사중이라 주차장이 조금 멀리 있었습니다..^^;
주차비는 15불 정도였던거 같네요..;;

그리고 주차장에서 경기장으로 가기위해 올라왔는데..
이 다리는 신시내티가 있는 오하이오주와 켄터키주를 이어주는 로블링 브릿지입니다..
다음에 주위 풍경과 함께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날 시카고에서 신시내티로 이동한 경로입니다..
인디애나주를 대각선으로 완전 관통했네요..^^:
이동거리는 약 300마일, 시간은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제 신시내티 포스팅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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