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주말 날씨도 우중충하고 하길래..
막걸리에 부침개를 해먹기로 했죠..
역시 비오거나 날씨가 별로인 날에는 막걸리와 부침개가 진리인듯 싶어 김치전과 해물파전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김치전과 해물파전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막걸리와 김치전, 해물파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두부김치는 너무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분은 말씀해주세요..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치전 재료(4-5장)
부침가루 2컵반, 오징어 1마리, 김치 1/4포기, 깻잎 5장, 양파 1/4개, 계란 1개
해물파전 재료(3장)
튀김가루 2컵, 부침가루 1컵, 오징어 1마리, 조개살, 새우, 계란(장당 1개)
부침가루 2컵반, 오징어 1마리, 김치 1/4포기, 깻잎 5장, 양파 1/4개, 계란 1개
해물파전 재료(3장)
튀김가루 2컵, 부침가루 1컵, 오징어 1마리, 조개살, 새우, 계란(장당 1개)
1. 오징어 다듬기
해물파전에야 당연히 오징어가 들어가는거고..^^:
김치전에도 김치만 들어 있으면 심심하니 오징어를 넣었습니다..
1. 마트에서 사온 선동오징어 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종이 같은게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물로 한번 씻습니다.
2. 오징어 내장을 꺼내야 합니다. 사진에서처럼 왼손은 뼈부분을, 오른손은 다리와 연결된 내장부분을 잡습니다.
3. 왼손은 고정하고 오른손으로 힘껏 쭉 잡아빼면 됩니다. 그러면 사진처럼 내장이 같이 나오게 되죠..
4. 내장을 빼낸 모습입니다.
5. 다리부분에서 눈을 기준으로 잘라내면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6. 몸통을 갈라 안에 붙어 있는 것들은 말끔하게 제거해 줍니다.
오징어를 동그랗게 잘라 드실 분은 이 과정이 필요 없겠죠..^^
껍질은 선동오징어처럼 얼었던 건 손으로 그냥 벗겨지구요..
생오징어처럼 안 벗겨지면 식초를 약간 발라 두었다가 벗기면 쉽게 됩니다..^^
2. 김치전 재료 손질
1. 오징어를 원하는 크기로 자릅니다. 저는 새끼손가락 크기 정도로 잘랐어요..
2. 김치를 잘게 자릅니다. 취향에 따라 크게 자르셔도 되요..^^
3. 깻잎을 자릅니다. 향이 더 좋아집니다., 꼭 안넣으셔도 되구요..^^
4. 양파를 1/4개를 잘라둡니다.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3. 김치전 반죽만들기
1. 부침가루 2컵 반에 계란 1개를 넣습니다.
2. 물을 2컵 조금 안되게 넣고 섞습니다. 약간 점성이 있다는 느낌이 들정도면 됩니다.
3. 다듬은 재료를 넣습니다.
4. 다시 잘 섞으면 됩니다..^^
부침가루 자체에 간이 되어 있고, 김치의 짠맛이 있으므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밀가루로 만들게 되면 약간 간을 해주세요..^^
4. 김치전 부치기
1. 프라이팬에 기름을 잘 두릅니다..(사진으로는 잘 안둘러졌군요..-_-;;ㅋ)
2. 반죽을 고르게 펴줍니다.. 너무 두껍지 안도록!
3. 중불에서 굽다가 익었다 싶을때 뒤집어 줍니다. 뒤집고 한번씩 눌러주세요..
어느정도 구워진 것 같으면 불을 조금 약하게 해주셔야 타지 않고 고르게 익습니다.
4. 완성!
5. 해물파전 재료 준비
1. 쪽파를 잘 씻어 준비합니다.
2. 오징어, 새우, 조개살을 잘 씻어 준비합니다.
3. 튀김가루 2컵에 부침가루 1컵 정도를 넣고 물을 2컵 정도 넣습니다.
4. 잘 섞습니다. 해물파전의 반죽은 약간 묽다는 느낌이 들 정도면 됩니다.
갑자기 웬 튀김가루 하시겠지만.. 튀김가루로 만들면 더 바삭합니다..^^
사실 밀가루, 튀김가루, 부침가루.. 뭘 사용해도 상관 없어요..^^
그리고 사실 튀김가루로만 만들려고 했는데, 부침가루를 넣은건, 튀김가루만으로 반죽을 하니 너무 묽더라구요..^^: 그래서 부침가루로 점성을 맞췄습니다..^^
6. 해물파전 부치기
1. 기름을 잘 두른 프라이팬에 반죽을 잘 부어 폅니다.(불은 너무 세지 않게)
2. 쪽파를 잘 펴 올립니다.(사진보다 적게 잘 펴서 올리세요)
3. 해물을 그 위에 잘 펴 올립니다.
4. 계란 한개를 저어 뿌려줍니다.
5. 반죽을 위에 뿌려줍니다. (사진보다 많이 뿌려주세요) 그리고 잘 뒤집어 구우면..
6. 완성!
사실 이 해물파전이 처음엔 망했는줄 알았어요..;; 하지만 누나의 손길로 되살아난..-_-;;ㅋ
이유는 재료를 너무 많이 넣었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반죽을 위에 뿌릴때 너무 적게 뿌렸다는거..
그리고 잘못 뒤집었다는 건데, 뒤집을때 접시를 사용하시거나 뒤집개를 2개 사용해서 잘 뒤집으세요..^^
암튼 내용물이 많이 들어가서 맛은 있었지만, 만들기는 그만큼 힘들었습니다..^^;
암튼 그렇게 탄생한 엄청나게 많은 해물이 들어간 해물파전과..
짭짤하니 맛있는 김치전..
엑스트라로 출연한 두부김치입니다..^^
혹시나 레시피에 대한 요청이 많으면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그렇게 한 상 거하게 차려졌습니다..
역시 막걸리엔 해물파전, 김치전 같은 부침개가 최고 인거 같아요..^^
비오는 날에 막걸리와 해물파전, 김치전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사실 이건 비오는 날이 아닐때 먹어도 맛있지만..^^
반응형
'FOOD Life >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원한 여름 음료, 모히또 만드는 방법 (모히토 간단 레시피) (20) | 2016.07.29 |
---|---|
갑자기 국수가 땡기는날, 간단하게 어묵국수 만들어 먹기 (어묵국수 만드는법, 레시피) (53) | 2010.05.19 |
짭짤한 갈비와 달콤한 단호박의 만남, 단호박 소갈비찜 만들기 (소갈비찜 만드는 법, 레시피) (86) | 2010.05.10 |
레스토랑 저리가라! 맛있는 스테이크 집에서 만들어먹기 (스테이크 레시피) (103) | 2010.04.12 |
부드럽고 고소한 화이트소스(크림소스) 스파게티 만들기 (83) | 2010.03.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