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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막귀인 저로선 이어폰 리뷰를 어떻게 써야할지 좀 막막하긴 하네요..
그래서 그냥 간단리뷰라고 적었습니다..^^: 외형 위주로 리뷰를 할게요..^^
암튼 아이폰이나 아이팟으로 음악을 듣다보면 뭔가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EQ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없고,
제공되는 EQ를 설정하면 배터리가 많이 소모된다고 하니 보통은 끄게 되죠..
게다가 번들 이어폰은 정말.. 막귀인 제가 들어도 별로라서..^^:
하지만 BOSE 인이어(IE)의 경우 애플제품과 가장 잘 맞는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부족한 중저음을 채워준다고나 할까요..^^;
막귀가 설명하려니 참~ 좋은걸 잘 설명을 못하겠네요..
암튼 번들 이어폰으로 듣다가 BOSE IE를 접하면 정말 새로운 세계가 펼펴지는..^^:
그래서 이번에 미국에서 들어오는 형에게 부탁해 핸즈프리가 되는 BOSE IE를 하나 구입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품 이름은 BOSE mobile in-ear headset입니다..^^
참고로 이번에 소개해드릴 IE는 신형 모바일 IE2가 아닌 구형 모바일 IE입니다.
부피를 줄이느라 포장을 뜯고 제품만 가져왔네요..^^;;
제품구성을 좌측부터 설명해드리면,
헤드셋, 목줄, 이어팁(대,중,소), 휴대폰 어뎁터 3종류, 보증서, 설명서, 어뎁터 호환표입니다.
그리고 있어 보이는 휴대용 케이스도 포함입니다..^^:
미국에서 구입한거라 설명서가 영어로만 되어 있을줄 알았더니 한글도 있군요..^^
BOSE IE는 보통 이어폰과는 모양이 약간 다릅니다..
이어팁을 벗겨낸 상태에서는 들을 수가 없으므로 이어팁을 꼭 끼워야합니다.
바로 요렇게 말이죠..^^
이어팁은 대,중,소 1세트씩 들어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잘 분실되니 조심해야합니다..
분실하면 국내 BOSE 매장에서 5500원에 구입해야 되더군요..;;
암튼 자신의 귓구멍 크기에 따라 사이즈를 맞춰 끼우면 됩니다..^^
실리콘 재질로 착용감이 매우 좋습니다..
모바일 IE제품이라 휴대폰에 따른 어뎁터가 존재합니다..
삼각형, 다이아몬드, 원형이 보이죠?
어뎁터 호환표를 보고 자신의 기종에 맞는 어뎁터를 사용하면 됩니다..
미국기준으로 작성된 것 같네요..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이나 블랙베리 같은 제품은 어뎁터 없이 그냥 사용하면 됩니다..^^
마이크 부분이구요..
버튼이 있는데 아쉽게도 볼륨조정은 하지 못하네요..
통화를 받고, 끊는 역할만 합니다..
음악을 들을땐 재생, 정지 역할만 하구요..
이부분은 아이폰 번들 이어폰이 좋군요..^^:
모델이 된 저희 형의 아이폰입니다..
아이폰 범퍼계의 끝판왕인 Vapor를 쓰고 있어서 그냥 같이 찍어봤습니다..^^:
근데 Vapor에는 IE가 제대로 들어가질 않더군요..
정말 Vapor는 간지용으로 밖에 사용을 못하네요.. 범퍼인데 데스그립 현상이 나타나질 않나..;;
다시 제 아이폰에 연결하고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묵직함이 잘 느껴지네요..^^
중저음이 강화된 것을 좋아하다보니 저에겐 딱 맞는 이어폰입니다..^^
초반에 말씀드렸지만 제가 이번에 소개한 것은 구형 mobile IE입니다..
최근에는 신형 mobile IE2가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18만원정도입니다..
형이 제 mobile IE를 매장에 $99에 구입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구형이라 그랬을까요?^^;;
사실 구형이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선 비쌀 것 같습니다..-_-;;ㅋㅋ
암튼 BOSE 모바일 IE의 간단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혹시나 아이폰이나 아이팟의 음질에 만족을 하지 못하신다면 이 녀석을 한번 경험해보세요..^^
비록 가격이 비싸지만 아이폰용 이어폰으로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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