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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간사이, 도쿄

[교토]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상점가, 기요미즈자카

by ageratum 201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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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진구에서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로 향했습니다..
기요미즈데라로 가기 위해선 '기요미즈미치'에서 하차 후 골목을 따라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제 기억에 표지판이 있기도 하지만.. 정확히 모르겠으면..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을 따라가면 됩니다.. 응??

암튼 그렇게 기요미즈데라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상점들이 하나씩 보이고..
그런 상점가가 많이 몰려있는 '기요미즈자카'를 통과하게 되죠..^^
일본의 전통상점가 풍경을 가진 이 곳은 재밌는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확실히 겨울이라 관광객이 많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면 평일이라 그랬을런지도..



주변의 건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죠..



이렇게 귀여운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구요..^^
제 기억에 가격이 상당했던걸로..;;



생각보다는 좀 걸어올라가야합니다..

그렇다보니 다리 아프던 동생녀석은 결국 기요미즈데라에 가지 않고 쉬겠다고 했네요..
결국 다른 동생녀석과 둘이서만 기요미즈데라를 가기로 했습니다..





암튼 그렇게 올라가다보면 상점가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특산품을 판매했던 곳으로 기억되네요..



뭐.. 잡화상 같은 곳도 있고..^^:
어쩌면 괜찮은 기념품을 발견할지도 모르죠..^^



전시되어 있는 떡 같은게 나름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저 돈주고는 못먹겠다 싶었네요..^^:



간식거리 파는 곳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핫.. 귀여운 사탕도 파는군요..
하지만 별사탕은 역시 건빵에 들어있는게 甲이라며..ㅋㅋ



약간 경사가 있지만 뭐 크게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뭐.. 당시엔 체력이 떨어져서 부담이 좀 됐을지도..





촬영하고 나니 촬영하지 말라고 되어있는걸 발견했네요..

사실 하지말라고 하면 안하는 스타일이라..
상점사진을 많이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많은 상점들이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더라구요..



약간 어두워졌죠?
기요미즈데라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다시 몇장 담아봤습니다..
앞에 작게 기모노(아니면 유카타)를 입고 있는 여인들의 무리도 보이는군요..

사실 근처에 마이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기모노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저 여인들이 유일했네요..
(아.. 물론 저 사람들이 마이코 체험중인건 아니었습니다.. 얼굴에 하얗게 화장을 안했으니..)



내려가는 길에 입이 심심해서 간식으로 하나 사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기요미즈데라 모양의 만쥬군요..



1개에 80엔.. 맛은..

없어요..-_-;;

물론 제 입맛에 안맞았다는 것일뿐.. 아.. 같이 간 동생녀석도..ㅋ



나름에 저녁에 보러와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굳이 뭘 사지 않더라도 둘러보며 구경하면 재밌어요..^^





사실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에 <산넨자카>, <니넨자카> 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갔었어요..
그리고 거기를 가려면 어떻게 빠져나가야 되나 고민을 했는데..

이 사진이 뭐든걸 말해주고 있네요..-_-;;

바로 이 길을 그대로 따라가면 산넨자카, 니넨자카 입니다..
그걸 왜 나중에 알았냐고..;;

하지만 저는 올 2월에 부모님 모시고 갔을때 기억하고 가봤습니다..ㅋㅋ
(그렇다보니 산넨자카, 니넨자카의 모습은 새로운 간사이여행기때 보여드릴 수 있겠네요..)

문제는 같이 간 동생녀석은.. 음.. 미안~
다음에 교토가서 꼭 들러보렴..ㅋㅋㅋㅋ



내려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 곳에 있던 상점이네요..
귀여운 동전지갑 같은걸 팔던 곳이라 여성들이 좋아할 곳 같았습니다..^^


기요미즈데라를 가려면 무조건 지나야하는 기요미즈자카..
이왕 지나가는거 주변을 잘 둘러보고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기요미즈데라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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