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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자카를 지나 드디어 기요미즈데라(淸水寺)로 들어왔습니다..
'청수사'라고도 부르는 곳이죠..
관련포스트 ▶ [교토]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상점가, 기요미즈자카
아마 일본여행과 관련된 사진 중에 위사진과 같은 풍경을 많이 보셨을거 같네요..
그만큼 교토에서 가장 유명하고, 일본을 대표하기도 하는 절 중에 하나가 바로 기요미즈데라입니다..
그렇다보니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어 있기도 하죠..
기요미즈데라에서 가장 먼저 맞이하는 건 바로 주황색의 건물..
바로 니오몬(仁王門)인데요..
붉은색이라 아카몬(赤門)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뒤를 돌아보면 교토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교토타워도 보이네요..
생각해보니 이때부터 날씨가 조금씩 불안해졌어요..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그냥 흐린것에 감지덕지 했는데..
슬슬 불안해져왔습니다..
그렇다보니 마음이 조금 조급해지기도 했죠..
얼렁 올라가보자!
안에는 너무 많은 건물들이 있어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엔 죄다 돈드는 것 뿐..;;
이곳에서 입장권을 확인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오른쪽에서 입장권을 판매하구요.. 가격은 300엔..
암튼 입장권을 구매하고 보니 이렇게 줄을 서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야되나? 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손씻는 물이 있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줄을 선 사람들은 단체관광객이었구요..
교토 여행중에 가장 시끄러웠던 곳이 바로 기요미즈데라였네요..
이런말 하긴 좀 뭐하지만.. 중국관광객들 목소리는 정말 크더군요..;;
암튼 저희는 그냥 바로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봤습니다..
아쉽게도 왼쪽은 공사중이었습니다..
보강공사 같은 것이었던거 같네요..
웬지 기분 나빠보이는..;;
암튼 그렇게 들어오면 보이는 이곳이 바로 혼도(本堂)입니다..
이곳에서 교토시내 풍경을 내려다 보기도 하고,
향을 피우기도 하고,
오미쿠지를 뽑아보기도 하고..
암튼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었죠..
제가 그동안 포스팅 했던 것들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이죠?^^:
그만큼 기요미즈데라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았습니다..
벚꽃이나 단풍시즌에는 정말 전쟁이겠네요..ㅋㅋ
내려다보니 아찔하네요..ㅋㅋ
왼쪽 아래에서는 물줄기가 계속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뭘 하는 곳인지는 후반부에..^^
혼도에서 나오면 바로 왼쪽으로 연결된 곳..
뭔가 했는데 기요미즈데라 안에 또다른 신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지슈진자(地主神寺)라는 작은 신사가 있더라구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이것!
바로 <연애점의 돌> 이라는 건데요..
바로 중간에 보이는 돌에서 눈을 감고 출발해 다른 돌까지 무사히 도착하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도전에 성공하면 애인이 생길 것 같죠?
"안생겨요....."
암튼 연애점의 돌이 있는 이유는 지슈진자에 인연을 맺어주는 신을 모시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지슈진자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뭐 이렇게 모시는 신들이 많은지..
"돈을 다오 돈을! 그래야 소원을 들어주지 이 하찮은 인간아!" 이러는듯한..
암튼 상업성면에서는 제가 봤던 신사 중에 단연 최고가 아니었나 싶네요..
암튼 그렇게 지슈진자를 둘러보고 다시 기요미즈데라로 돌아가봅니다..^^
그러고보니 지슈신사와 기요미즈데라는 분위기 자체가 완전 다르네요..^^:
조금 벗어나니 이제 혼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요미즈데라의 가장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교토시내도 한눈에 보이는 바로 그곳이죠..
12월의 겨울이지만 그래도 단풍이 조금 남아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벚꽃이 피면 정말 장관이겠네요..^^
왼쪽의 큰 혼도와 오른쪽의 작은 지슈진자로 가는 길이 보이죠?^^
교토하면 가장 떠오르는 이미지가 이 장면이어서 그랬는지..
계속 봐도 좋더라구요..
그래도 이제 슬슬 이동을 해야죠..
혼도의 밑을 보면 나무들끼리 엇갈려 붙여놓은 모습인데..
안전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웬지 이렇게 보니 불안해보이네요..^^:
어쩌면 그게 매력이려나요?^^:
이제 길을 따라 쭉~ 내려오다보니..
아까 봤던 물줄기의 정체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약수터라고 보면 되겠군요..^^:
다만 좀 희한하다고나 할까..ㅋㅋ
물은 무료지만 기념컵은 사래요.. 역시 일본답다..ㅋ
암튼 많은 사람들이 길쭉한 국자를 들고 물을 받아 마시고 있었습니다..
일단 이렇게 물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참 재밌는 경험일 것 같았어요..
국자에 물을 받아 소원을 빌며 다 마시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니..
기요미즈데라에 가시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이제 다시 내려가는 길입니다..
단풍이나 벚꽃시즌에는 완전 터널이 되어있겠네요..
처음에는 이 길로 나가는게 맞나 했는데 아니고..
나가는 길로 따라가 봤는데.. 응??
다시 처음 그 자리네..
그렇다면.. 거꾸로 들어가면 입장료를 안내고 된다고 얘기?ㅋㅋ
사실 제가 나가는 길로 가는데 어떤 여자 둘이 거꾸로 들어오고 있었는데..
그걸보고 왜 다시 들어올까 했는데.. 그런 꼼수가 있었나봐요..^^:
그래서 장난으로 같이갔던 동생녀석이랑 다음에 오면 반대로 들어가보라고 얘기했는데..
부모님 모시고 왔을때는 소심해서 그냥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는 슬픈얘기가..(아.. 슬픈게 아닌가..-_-;;ㅋㅋ)
암튼 기요미즈데라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던 곳이었네요..
어떻게보면 볼거리가 혼도와 교토시내를 같이 보는 풍경밖에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교토를 대표하는 곳이니 꼭 가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붉은색이라 아카몬(赤門)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뒤를 돌아보면 교토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교토타워도 보이네요..
생각해보니 이때부터 날씨가 조금씩 불안해졌어요..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그냥 흐린것에 감지덕지 했는데..
슬슬 불안해져왔습니다..
그렇다보니 마음이 조금 조급해지기도 했죠..
얼렁 올라가보자!
안에는 너무 많은 건물들이 있어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엔 죄다 돈드는 것 뿐..;;
이곳에서 입장권을 확인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오른쪽에서 입장권을 판매하구요.. 가격은 300엔..
암튼 입장권을 구매하고 보니 이렇게 줄을 서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야되나? 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손씻는 물이 있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줄을 선 사람들은 단체관광객이었구요..
교토 여행중에 가장 시끄러웠던 곳이 바로 기요미즈데라였네요..
이런말 하긴 좀 뭐하지만.. 중국관광객들 목소리는 정말 크더군요..;;
암튼 저희는 그냥 바로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봤습니다..
아쉽게도 왼쪽은 공사중이었습니다..
보강공사 같은 것이었던거 같네요..
웬지 기분 나빠보이는..;;
암튼 그렇게 들어오면 보이는 이곳이 바로 혼도(本堂)입니다..
이곳에서 교토시내 풍경을 내려다 보기도 하고,
향을 피우기도 하고,
오미쿠지를 뽑아보기도 하고..
암튼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었죠..
제가 그동안 포스팅 했던 것들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이죠?^^:
그만큼 기요미즈데라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았습니다..
벚꽃이나 단풍시즌에는 정말 전쟁이겠네요..ㅋㅋ
내려다보니 아찔하네요..ㅋㅋ
왼쪽 아래에서는 물줄기가 계속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뭘 하는 곳인지는 후반부에..^^
혼도에서 나오면 바로 왼쪽으로 연결된 곳..
뭔가 했는데 기요미즈데라 안에 또다른 신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지슈진자(地主神寺)라는 작은 신사가 있더라구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이것!
바로 <연애점의 돌> 이라는 건데요..
바로 중간에 보이는 돌에서 눈을 감고 출발해 다른 돌까지 무사히 도착하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도전에 성공하면 애인이 생길 것 같죠?
"안생겨요....."
암튼 연애점의 돌이 있는 이유는 지슈진자에 인연을 맺어주는 신을 모시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지슈진자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뭐 이렇게 모시는 신들이 많은지..
"돈을 다오 돈을! 그래야 소원을 들어주지 이 하찮은 인간아!" 이러는듯한..
암튼 상업성면에서는 제가 봤던 신사 중에 단연 최고가 아니었나 싶네요..
암튼 그렇게 지슈진자를 둘러보고 다시 기요미즈데라로 돌아가봅니다..^^
그러고보니 지슈신사와 기요미즈데라는 분위기 자체가 완전 다르네요..^^:
조금 벗어나니 이제 혼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요미즈데라의 가장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교토시내도 한눈에 보이는 바로 그곳이죠..
12월의 겨울이지만 그래도 단풍이 조금 남아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벚꽃이 피면 정말 장관이겠네요..^^
왼쪽의 큰 혼도와 오른쪽의 작은 지슈진자로 가는 길이 보이죠?^^
교토하면 가장 떠오르는 이미지가 이 장면이어서 그랬는지..
계속 봐도 좋더라구요..
그래도 이제 슬슬 이동을 해야죠..
혼도의 밑을 보면 나무들끼리 엇갈려 붙여놓은 모습인데..
안전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웬지 이렇게 보니 불안해보이네요..^^:
어쩌면 그게 매력이려나요?^^:
이제 길을 따라 쭉~ 내려오다보니..
아까 봤던 물줄기의 정체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약수터라고 보면 되겠군요..^^:
다만 좀 희한하다고나 할까..ㅋㅋ
물은 무료지만 기념컵은 사래요.. 역시 일본답다..ㅋ
암튼 많은 사람들이 길쭉한 국자를 들고 물을 받아 마시고 있었습니다..
일단 이렇게 물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참 재밌는 경험일 것 같았어요..
국자에 물을 받아 소원을 빌며 다 마시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니..
기요미즈데라에 가시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이제 다시 내려가는 길입니다..
단풍이나 벚꽃시즌에는 완전 터널이 되어있겠네요..
처음에는 이 길로 나가는게 맞나 했는데 아니고..
나가는 길로 따라가 봤는데.. 응??
다시 처음 그 자리네..
그렇다면.. 거꾸로 들어가면 입장료를 안내고 된다고 얘기?ㅋㅋ
사실 제가 나가는 길로 가는데 어떤 여자 둘이 거꾸로 들어오고 있었는데..
그걸보고 왜 다시 들어올까 했는데.. 그런 꼼수가 있었나봐요..^^:
그래서 장난으로 같이갔던 동생녀석이랑 다음에 오면 반대로 들어가보라고 얘기했는데..
부모님 모시고 왔을때는 소심해서 그냥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는 슬픈얘기가..(아.. 슬픈게 아닌가..-_-;;ㅋㅋ)
암튼 기요미즈데라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던 곳이었네요..
어떻게보면 볼거리가 혼도와 교토시내를 같이 보는 풍경밖에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교토를 대표하는 곳이니 꼭 가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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