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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의 장엄함을 가슴에 간직하고 숙소가 있는 라스베가스로 출발했습니다..
약 5시간의 여정..
올때보다 갈때가 더 먼거 같네요..^^:
오후 5시가 안된 시간이었는데 어느새 해가 지고 있더군요..
끝없는 도로를 다시 되돌아 가야합니다..;;
석양이 왠지 운치있는거 같더군요..
저 송전탑은 후버댐에서 오는걸까요?^^:
5시가 좀 넘자 어느새 해가 사라졌습니다..
멀쩡히 흔들리지 않은 사진은 찍기 힘들고..
셔터스피드로 장난을 쳐봤습니다..^^:
가로등도 없더군요.. 그래서 좀 무섭더라구요..;;
뭔가 하나 튀어 나올듯한.;;
가로등이 없어서 어둡다보니 오히려 선이 예쁘게 나오는거 같네요..^^:
레이저빔 같기도 하고..^^:
흔들흔들~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사진이 색다른 느낌을 주는거 같더군요..^^
그렇게 지루하게 어두운 도로를 약 5시간이 계속 가다보니
갑자기 엄청난 불빛이..
라스베가스 야경이 얼마나 밝고 화려한지를 알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엄청난 불빛!
라스베가스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더군요..;;
호텔에 도착하니 9시 정도였습니다..
이동 시간만 약 10시간이나 됐었지만, 그랜드캐년의 웅장함 모습을 봐서 그저 기뻤던 하루였습니다..^^
이것으로 그랜드캐년의 짧은 여행은 마쳤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최소한 1박 2일정도로 잡고 여유있게 봐야겠네요..
그랜드캐년 여행기를 처음부터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사막에 왠 눈이.. 그랜드 캐년 가는길..
눈 덮인 그랜드캐년, 마더포인트(Mather Point)
눈 덮인 그랜드캐년, 그랜드뷰 포인트(Grandview Point)
눈 덮인 그랜드캐년, 나바호 포인트(Navajo Point)
눈 덮인 그랜드캐년, 데저트뷰(Desert View)
눈 덮인 그랜드캐년, 어느 포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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