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슈 여행177 [일본/유후인] 긴린코 호수 둘러보기 숙소에서 체크아웃 하고 유후인 거리와 긴린코 호수를 둘러보기로 했어요.일단은 짐이 있었기 때문에 역으로 이동해서 코인라커에 짐을 넣기로 했습니다. 숙소 근처 풍경인데.. 정말 조용합니다 ㅋㅋ 유후인역 근처 코인라커에 짐을 넣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어제와 다르게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 스누피 카페에서 파는 고사리떡이었나..항상 궁금했던거라 사봤어요. 떡인데.. 굉장히 물렁물렁한 느낌??사실 맛은 호불호가 엄청 갈리기 때문에.. 조심하시는게..ㅋㅋ(가격도 상당하다보니..^^;) 긴린코 근처에 오니 언제나 보이는 요 녀석들이 있네요 ㅋㅋ 날씨가 좋아진 덕분인지 관광객들도 많았습니다. 긴린코의 맑은 물롸 푸른 하늘은 언제봐도 좋네요 그러고보니 일본에 오면 오미쿠지를 재미삼아 뽑아봤는데,이번에는 이 .. 2017. 5. 5. [일본/유후인] 유후인 고토부키 하나노쇼(由布院ことぶき花の庄) 숙박기 가족들과 유후인에서 하룻밤 보낼때 이용했던.. 유후인 고토부키 하나노쇼(由布院ことぶき花の庄) 입니다.사실은 먼저 예약해 둔 다른 료칸이 있었는데..아무리 봐도 그 곳이 저렴하긴 하지만.. 시설이 좀 안좋은거 같아서.. 여행 바로 전에 급하게 다른 료칸을 잡은 곳이 바로 여기였어요. 일단 위치상으로 좋았던게..유후인과 정말 가깝습니다.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됩니다. 입구에 보면 오늘 체크인 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어요. 들어오자마자 느낀건.. 뭔가 올드한 느낌이 가득하다는거? ㅋㅋ 그래도 이렇게 통유리 구조라 뭔가 시원한 느낌이 있더라구요^^로비에 나와서 커피 한잔 해도 괜찮을거 같았습니다. 저희는 3층에 안내를 받았습니다. 방을 총 3개를 예약했어요.근데 방 사이즈만 봐선 7명이 한방에 자도 무리 없.. 2017. 5. 4. [일본/유후인] 긴린코의 분위기 좋은 카페, 샤갈미술관 카페 라 루체 점심을 먹은 후 긴린코 호수 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가는 도중에 있던 플로랄 빌리지도 한번 구경하고..^^: 요런 작고 귀여운 동물들도 있습니다. (냄새가 좀 나지만)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구요.. 여기는 마녀배달부 키키를 컨셉으로 한 매장이었는데..키키의 추천 그러면서 빵도 팔더라구요 ㅋㅋ 암튼 그렇게 한번 둘러보고 있는데..어머니께서 화장실 다녀오시더니 안색이 갑자기 안좋으시더라구요..누나에게 들어보니 화장실에서 토하셨다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인지, 점심식사 탓인지..아니면 기차에서 멀미를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유후인 길을 잘 아는 제가 숙소에 모셔드리고 오기로 했습니다.아버지께서도 피곤하다고 하셔서 같이 모셔드리고.. 저는 다시 합류를 위해 긴린코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바.. 2017. 5. 2. [일본/유후인] 유후인 우동 전문점 맛집 이나카안(田舍庵) 여행 셋째날은 유후인으로 이동하여 하루밤 자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유후인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숙소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계속 날씨가 좋았는데, 이 날은 갑자기 흐리고 춥더라구요.확실히 겨울은 겨울이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점심은 저번에 정말 만족했던 가정식집 나스야에 가려고 했으나..(나스야(茄子屋) 포스팅 http://fotolife.tistory.com/entry/1519)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버지께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고 하셔서..원래 계획이 틀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우동집을 검색해봤습니다. 그리고 찾아간 곳.. 바로 이나카안(田舍庵) 이라는 우동전문점이었습니다. 사진은 먹고 나와서 찍은것이지만..실제로 저희도 20분 넘게 기다린거.. 2017. 5. 1. [일본/나가사키] 저택 공사를 마친 글로버공원(グラバー園) 데지마를 둘러 본 후 글로버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언제나처럼 5번 노면전차의 종점인 이시바시(石橋)역에서 내린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첫번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에 주변 풍경은 꼭 담아줘야죠^^ 다행히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두번째 엘리베이터 타러가는 길에 만난 고양이..너무 잘 자고 있네요 ㅋㅋ 그리고 글로버공원(구라바엔)에 들어왔습니다.저번에 왔을때는 저택이 공사중이었는데, 공사가 끝나니 말끔해졌네요^^ 앞에 있는 연못의 커다란 잉어도 그대로 있고.. 저택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공사 전에는 삐그덕 거려서 정말 불안했는데.. 이제는 안그래서 좋네요^^ 사실 저로서는 너무 자주 온 곳이라 특별할게 없지만..^^:그래도 바다 풍경과 정원 분위기를 느끼기엔 이만한 곳.. 2017. 4. 27. [일본/나가사키] 개항기 외국인 거류지의 모습을 재현한 데지마(出島) 차이나타운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은 후 데지마(出島)로 향했습니다.나가사키에 오면 꼭 들르게 되는거 같네요^^:사실 가족들이야 처음이니..ㅋㅋ 차이나타운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데지마 후문이 나옵니다.그러고보니 후문으로 입장하는건 또 처음...ㅋㅋ 후문으로 들어온 탓에 예전 동선의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ㅋㅋ 데지마 옛 모습을 축소해놓은 모습도 있고.. 여기가 아마 옛 정문일텐데..이곳도 옛날 모습처럼 실제로 바깥과 연결을 하려는거 같더라구요^^ 그동안 공사를 진행중이던 곳이 모두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그래서 딱 봐도 새것 느낌이 가득한 전시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번에 왔을때는 공사때문에 보기 안좋은게 많았는데,이제는 완료되서 깔끔하고 좋네요^^ 당시 여기에 살던 외국인들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2017. 4. 26. [일본/나가사키] 차이나타운 가이라쿠엔(會樂園)의 짬뽕 가족여행 둘째날은 나가사키에 가기로 했어요. 아침 열차를 타기 위해 슬슬 하카타역으로 걸어갑니다. 9시 55분 나가사키행 열차를 타고... 오랜만에 타는 카모메.. 약 2시간동안 열차를 타고 나가사키역에 도착! 어디를 먼저 갈까 하다가.. 점심시간이라 일단 차이나타운에 가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기로 합니다. 나가사키역도 뭔가 많이 꾸며놓은거 같더라구요. 7명이다보니 일일이 정산하기 귀찮아서 그냥 노면열차 1일 패스권을 구입했습니다..^^: 노면열차를 타고 츠키마치(築町)까지 이동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차이나타운입니다^^ 신년이라 그런지 생각보단 사람이 좀 있었어요 ㅎㅎ 규모가 큰 곳은 아닙니다^^: 고기만두로 인기가 있는 곳 같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나가사키 짬뽕을 먹었었던 가이라.. 2017. 4. 24. [일본/후쿠오카] 킷테 하카타 9층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코테키치(こて吉)> 후쿠오카 타워를 보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왔어요.버스 타고 오면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킷테 하카타 9층에 있는 코테키치(こて吉)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사진은 다 먹고 나와서 찍은거라 영업종료라고 써있네요..^^: 사실 저와 형은 아버지를 모시러 호텔에 간 사이에다른 가족들은 줄을 서고 있었어요.그리고 모시고 오니 때마침 자리를 배정받아서.. 타이밍이 딱 맞았네요 ㅎㅎ 한국어 메뉴가 있기 때문에 주문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게다가 메뉴에 표시된 가격이 세금포함 가격이라 헷갈리지 않더라구요^^ 영업시간은 11시~23시까지,마지막 주문은 요리는 22시, 음료는 22시 30분입니다. 메뉴는 사진과 한글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ㅎㅎ각종 철판요리들이 있구요.. 간단한 일품요리부터.. 오코노미야키 종.. 2017. 4. 19. [일본/후쿠오카] 가족들과 함께 온 후쿠오카 타워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후쿠오카 타워로 향했습니다. 아쉽게도 아버지께서는 힘드셨는지 숙소에서 계속 쉬시기로..ㅠㅠ 그리고 평소처럼 하카타 버스터미널 6번 정류장에서 306버스를 계속 기다리는데.. 계속 버스가 안오더라구요.. 게다가 신년이라 배차간격도 길어지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 그래서 이거 어쩐다 싶은 와중에.. 후쿠오카 여행을 오면 항상 이용하는 실시간 버스 상황을 알려주는 사이트에서 검색! http://jik.nishitetsu.jp/menu?lang=ko 위의 링크로 들어가서 지명을 영어로 대충 검색하면 어느정도 맞춰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찾아보니 바로 옆 5번 정류장의 312번 버스도 후쿠오카타워로 가는것을 확인! 그리고 버스가 바로 오길래 기사 아저씨께 물어보니 간다고 하.. 2017. 4. 18.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