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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그랜드캐년, 데저트뷰(Desert View) 나바호 포인트에서 약 10분정도 걸려 도착한 곳은 데저트뷰였습니다. 데저트뷰는 제가 처음 봤던 마더 포인트에서 동쪽으로 약 25마일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데저트뷰에 오면 워치타워가 있습니다. 1932년에 지은 인디언유적 같은걸 재현해 놓은 전망대입니다. 물론 1층은 기념품 가게입니다..^^: 데저트뷰에서는 말 그대로 사막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산처럼 올라와 있는 곳 주위는 사막, 그 앞은 협곡이 보이는 곳이죠.. 협곡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봐야겠네요..^^ 이거 뭐 끝이 안보이는 사막이네요..-_-;; 협곡과 사막의 경계선.. 그리고 협곡 사이를 흐르는 콜로라도 강.. 눈이 내려서 더 운치 있네요.. 하지만 갑자기 세진 바람과 추워진 날씨에 정신을 못차릴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워치타워로 .. 2009. 2. 8.
눈 덮인 그랜드캐년, 나바호 포인트(Navajo Point) 그랜드뷰 포인트에서 다시 약 30분동안 이동해서 도착한 곳은 인디언 종족의 이름을 딴 나바호 포인트였습니다. 인디언중에 나바호족이 제일 많다고 하네요.. 각 포인트마다 풍경이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약간씩 다릅니다. 그래서 어쩌면 지루해 하시는 분도 계실듯.. 하지만 잘 보시면 각 포인트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오른쪽에 데저트뷰 포인트의 워치 타워가 보이네요.. 잘 안보이신다구요? 18-55 렌즈로 찍는 바람에 위 사진에서 크롭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워치타워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나바호 포인트에 오니 콜로라도 강이 잘 보이네요.. 이것도 위사진에서 크롭했습니다..^^: 그랜드 캐년의 거대한 협곡 사이로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지요.. 붉은 협곡과 새파란 하늘의 조화가 예술이네요..^^ 부.. 2009. 2. 7.
눈 덮인 그랜드캐년, 그랜드뷰 포인트(Grandview Point) 마더포인트에서 약 30분 이동해 도착한 곳은 그랜드뷰 포인트였습니다.. 빙판길이 되는 바람에 시간이 좀 오래걸렸죠..^^: 이름대로 장엄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거 같네요..^^ 역시나 눈이 덮여있네요.. 그랜드뷰 포인트는 동쪽으로 시야가 트여있어서 일출을 보기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대낮..;; 만약 다음에 온다면 꼭 1박 2일 코스로 와서 일출도 보고 가야겠네요..^^ 중간에 콜로라도 강도 보이는군요.. 눈이 엄청 왔다는 증거가 되겠네요..-_-;; 발목이 푹 빠질정도였습니다..^^: 나무가 운치를 더해주는군요..^^ 그랜드뷰에서는 트레일을 할 수 있습니다만.. 이렇게 눈이 온 덕분에 시도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등산같은걸 싫어하지만 이건 한번 해보고 싶네요..^^ 문제는 .. 2009. 2. 6.
눈 덮인 그랜드캐년, 마더포인트(Mather Point) 그랜드 캐년을 처음 본 순간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세상에 이런곳이 있나 싶더군요.. 정말 대자연이 미국에 커다란 선물을 준거 같더라구요.. 그저 부러울뿐.. 죽기전에 한번은 가야할 곳이라더니..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처음 온 포인트는 마더포인트였습니다.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그냥 멋지다 이정도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입이 쩍 벌어지는 광경이더군요.. 눈덮인 그랜드 캐년도 색다른 광경이네요.. 그랜드캐년에는 눈이 가끔 온다고 하던데, 색다른 광경을 볼 수 있었으니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네요..^^ 그 눈 때문에 여러모로 고생은 했지만..-_-;;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첨에는 mother point인줄 알았는데 mather point더라구요..-_-;ㅋ 다음 그랜드뷰 포인.. 2009. 2. 5.
사막에 왠 눈이.. 그랜드 캐년 가는길.. 라스베가스에서의 세번째날, 그랜드캐년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랜드 캐년으로 여행을 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버스, 경비행기, 헬기로 그랜드 캐년을 볼 수 있지요.. 저희는 렌트카로 직접 차를 몰고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국제면허증을 안가지고 가서 운전은 형이 다했습니다.. 살짝 미안..;;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까지는 약 280마일, 5시간정도 거리입니다.. 왕복 10시간..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한다고 보시면 될듯..^^: 렌트한 폰티악 G6입니다.. 직원이 새차라고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번호판도 없고 인조가죽냄새 심하게 나고..;; 400마일 정도만 달린거 보니 아마 저희가 두번째로 이용했던거 같네요..^^: 순수 하루 렌트비가 24불정도 였던거 같은데, 풀커버리지 보험이라 보험료가 더 비쌌을겁니다... 2009. 2. 4.
윈도XP에서 갑자기 소리가 안날때 간단한 해결법.. 최근에 제 컴 윈도 XP에서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려고 할 때 갑자기 소리가 안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첨엔 왜 이러나 싶어서 그냥 재부팅 했는데, 이렇게 하면 재부팅 안하고 다시 소리가 나오더군요.. 간단한 방법인데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포스팅 해봅니다..^^ 1. 시작->제어판->관리도구를 클릭합니다. 2. 서비스를 클릭합니다. 3. 오른쪽에 보시면 서비스 리스트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Windows Audio를 클릭하시고 왼쪽에 서비스 시작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근본적인 해결법이 아니긴 하지만 재부팅 하기 귀찮으실때 쓰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ㅜ.ㅜ 아무래도 사운드카드와 충돌이 일어나서 그런거 같은데..;;.. 2009. 2. 3.
초콜렛 세상, 라스베가스 M&M월드 라스베가스에 있는 M&M월드입니다.. M&M캐릭터 상품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맘같아선 몇개 지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과 환율의 압박으로 참았습니다..-_-;; 25%할인 이라고 해도 비쌉니다..;; 캐릭터들의 표정이 다양하네요.. 특히 초록색은 여자 캐릭터군요..^^: 나 먼저 잡아드슈라는 표정..^^: 라스베가스 아니랄까봐 슬롯머신도 있네요.. 쿠션들도 많고.. 머그컵들도 많더군요.. 각종 액자들도 있고.. 뭐지? 이 세상을 다 산듯한 표정은..;; M&M인데 초콜렛을 안팔리가 없죠..^^: 헉.. 이거 장난이 아니군요..;; 그냥 색이 다양한 벽인줄 알았더니 다 초콜렛이군요..-_-;; 스케일 참 크네요..;; 화려한 색이 예술이네요.. 얼마나 많은 색소가 들어갔을까하는 쓸데없는 생각.. 2009. 2. 3.
놓치지 말아야 할 라스베가스의 무료 어트랙션들.. 라스베가스는 호텔구경이라고 할 정도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어트랙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도시전체가 거대한 놀이동산 같다는 느낌이 들게되죠..^^ 유료 어트랙션도 많지만 그중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무료 어트랙션들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사실 여행할때 무료 어트랙션만 찾아 다녔거든요..;;) 1.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Fountains of Bellagio) 너무나도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입니다.. 라스베가스를 배경하는 영화에서 빼놓지 않고 나오기도 하고, 올인이라는 드라마에서도 나왔었지요.. 분수쇼는 어디에서 포인트를 잡고 찍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저처럼 호텔을 바라보거나, 로비근처에서 스트립을 바라보고 패리스호텔을 배경으로 하거나, 패리스호텔의 에펠탑 전망대에서 찍는 방법이 있습니다. .. 2009. 2. 2.
처음으로 직접 본 배구경기, 놀라움과 안타까움이 공존하던 곳.. 특별히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TV로만 보던 배구를 언제 한번 직접보러 가야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V리그 4라운드를 서울에서 중립경기로 치뤄지더군요.. 좋은기회다 싶어 보러갔습니다.. 경기가 벌어진 올림픽 제2체육관입니다.. 배구도 프로화가 된 이후로 관중이 많이 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입장할때까지는 그래봤자 얼마나 많겠냐라는 생각을 먼저 했었습니다만.. 입장하고 그 생각을 버렸습니다..-_-;; 옆 경기장에선 빅뱅 콘서트때문에 인파가 더욱 몰렸습니다..;; 경기는 '현대캐피탈 대 LIG손해보험' 이었습니다. 뒤이어 벌어지는 여자부 경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석 가격이 원래는 1만원인데, KOVO로고만 출력해도 30% 할인이 되기때문에 일반석은 7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냥 7천원에 .. 200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