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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도쿄

[도쿄여행기 #16] 긴자에서 오다이바 가기

by ageratum 201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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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밥먹으러 왔던 긴자입니다..ㅋㅋ
시간상으로 따지만 저번에 보여드린 긴자 스시세이가 중간에 들어가면 맞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15] 긴자 스시세이의 맛있는 초밥으로 점심을 먹다!

암튼 고쿄에서 긴자로 이동을 하면서 스시세이를 찾아가는 길이었죠..


한창 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앰프 빵빵하게 켜놓고 시끄럽게 말하더라구요..
역시나 선거운동 중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7월 11일에 했던 참의원 선서운동이었더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더군요..


긴자가 일본 제일의 쇼핑가라고 하더니.. 명품 브랜드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돈없는 자에게 명품따위..


블링블링해서 눈이 부시길래 찍어본  스와로브스키 매장..


암튼 각종 쇼핑샵들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사진이 별로 없네요.. 아무래도 쇼핑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ㅋ


긴자의 수많은 쇼핑샵들을 뒤로하고 오다이바로 향했습니다..
우선 긴자선을 타고 신바시역(新橋駅)으로 향합니다..


신바시역에서 내린후 일단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라고 써있는 곳을 따라가다보면..


<가라스모리 출구(烏森口)>가 보이는데 그쪽으로 나가세요..
유리카모메도 보이죠?^^


나가시면 유리카모메 신바시역이 보입니다..

전철 환승의 개념이 우리와는 다르다는게 이런거죠..
노선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다르니 돈을 또 지불해야되고, 역을 나갔다가 해당노선 역을 찾아가야하기도 하고..;;
그렇다보니 단순히 환승을 해야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돈을 또 내야하는지, 환승역과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잘 계산해야합니다..


암튼 유리카모메 신바시역에 들어와 티켓을 구입합니다..


오후에는 계속 오다이바에 있을거라 1일권을 끊습니다.
사실 왕복 티켓이랑 얼마 차이 안나니 1일권을 구입하는게 훨씬 낫죠..

야경 촬영하러 다이바나 오다이바해변공원역만 가실분은 그냥 왕복이 낫겠지만..^^:(310*2)

화면에서 오른쪽 아래 파란색 버튼이 유리카모메 1일권입니다.
처음에는 뭐가 1일권인줄 몰라서 헤맸어요.. 저렇게 시퍼렇게 버튼이 있는데..
암튼 제정신 아니었다는거죠..-_-;;


암튼 유리카모메 1일권을 끊었습니다..
갈매기 캐릭터인가 보네요.. 이름은 유리모인듯..


유리카모메는 무인운행 되는거라 앞이 저렇게 뚫려있다는게 장점이죠..
하지만 저 아저씨들이 앉아버렸다는거..
사실 앞에 앉지 않으면 사진 찍기 힘든거 같았어요..
레인보우 브릿지 좀 제대로 찍어보려 했건만..
풍경을 찍어보려는 시도를 몇번 했는데 역시 저 앞에 앉지 않으면 각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포기가 빠른 저는 다이바역까지 잠을 자며 체력을 보충했습니다..-_-;ㅋㅋ


이번 일본 여행은 위의 책 중에 빨간색 책인 '클로즈업 도쿄'를 참고하여 계획을 세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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