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Life/'10 일본 도쿄

[도쿄여행기 #31] 호빵맨 캐릭터 천국, 요코하마 호빵맨 박물관

by ageratum 2010. 8. 25.
반응형
점심을 맛나게 먹고 도큐도오쿄선(東急東橫線) 시부야역(渋谷駅)으로 향했습니다..


요코하마로 가기위해 먼저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정신못차리고 삽질을 한 건 하게 되죠..-_-;;

원래는 화면의 우측하단에 보이는 미나토미라이티켓(840엔)을 구매해야 하는데..
단순히 요코하마 왕복 티켓을 구매해버렸다는거..-_-;;
그래서 이 티켓을 어떻게 해야하나.. 돈 버렸네라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하고 개찰구 옆에 있는 안내소 같은 곳에 가서 환불되냐고 물어보니 바로 해주더라구요..ㅋㅋ


암튼 환불 제대로 받고 미나토미라이 티켓을 다시 구매했습니다..
요코하마에 가실땐 이 미나토미라이 티켓을 구매하는게 좋은데요..
이유는 요코하마를 왕복하는 것과 함께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선을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티켓땜에 고생은 했지만 암튼 요코하마로 갑니다..ㅋㅋ
도큐도요코선이 시부야에서 출발하므로 앉아서 푹 쉴 수 있습니다..^^:

호빵맨 박물관이 있는 미나토미라이선 신타카시마역(新高島駅)은 급행열차가 서지 않지만
그래도 일단 급행열차를 타고 다시 돌아오는게 더 빠릅니다..^^:

그리고 타실때 모토마치ㆍ추카가이역(元町・中華街駅) 행인지 확인하시구요..^^


그렇게 약 30분을 전철에 앉아 헤드뱅잉을 하다가 미나토미라이역에서 내린 후,
다시 신타카시마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말씀드렸듯 급행열차가 신타카시마역에 서지 않으므로 요코하마역이나 미나토미라이역에서 내리고 다시 보통열차를 타야합니다.


개찰구를 빠져나오니 호빵맨이 반겨주네요..ㅋㅋ


역 이곳저곳에서 호빵맨이 보입니다..^^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홈구장도 근처에 있나보네요..

호빵맨 박물관은 2번출구로 나가다보면 보이는 표지판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사실 저희는 혹시나 해서 구글맵으로 위치를 뽑아 갔는데,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위치는 맨 아래 지도에서 확인하세요..^^


역에서 약 10여분을 걸어오다보니 호빵맨 캐릭터들이 보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요코하마 호빵맨 박물관(横浜アンパンマンこどもミュージアム)!!!


도킨짱 게이트라고 되어 있는데..
쟤가 세균맨 여자친구 아니었던가요?^^;;ㅋㅋ


들어가보니 이런 작은 광장이 있습니다..
그냥 봐서는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많네요..ㅋㅋ
아이 한명에 보통 어른이 2명은 붙을테니..^^:


저희가 가져갔던 책에는 이 곳이 소개되어 있지 않아서 몰랐는데..
우연히 블로그에서 발견하고 꼭 이 곳을 가야겠다고 했죠.. 특히 누나가 무조건 가야한다며..ㅋㅋ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사진에 보이는 카페의 캐릭터 빵 때문이었죠..^^:
그건 나중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미 누나 블로그를 통해 본 분들도 많이 계실거 같지만..^^:


이 곳은 어린이들의 놀이터 같은 곳이었어요..


이 곳은 입장료를 따로 받아도 들어가 볼 생각이 있었는데..
분위기를 보니 아이가 없으면 굳이 들어갈 필요가 없을거 같더라구요..
완전 어린이 놀이터 같은 분위기라..^^:
그냥 이 거대한 호빵맨만 찍고 나왔습니다..ㅋㅋ

이 곳을 빼고는 모두 호빵맨 캐릭터 물품을 파는 샵들을 구경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쓰레기통에도 쉬여운 캐릭터들이 있네요..^^


말씀드렸듯이 호빵맨 박물관은 캐릭터 상품샵들을 구경하는 재미죠..^^
우선 책방에 가봤습니다..


여러가지 호빵맨 책들이 있습니다..






대형 호빵맨 벽화도 있습니다..ㅋㅋ
 




살까말까 고민했던 천엔짜리 에코백..
결론은 안사고 여행끝날때까지 후회를 했던..ㅋㅋ


다른 상점에도 들어가봤습니다..


 

이곳에는 캐릭터 티셔츠 같은 옷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좋을거 같네요..^^ 너무 귀여운 티셔츠들..ㅋㅋ


여기는 인형 같은걸 주로 팔던 곳이네요..


호빵맨의 캐릭터 인형들이 넘쳐납니다..
아이들과 이곳에 들어오면 지갑이 남아나질 않을듯..^^:




호빵맨과 세균맨이 오프라인에선 친하네요..ㅋㅋ
진짜 이 쇼파는 하나 장만하고 싶은.. 물론 아이들용이었지만..^^:
가격이 9천엔이 넘는다는게..ㅜ.ㅜ


그 외 여러 상품들이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정도네요..ㅋㅋ












역시나 사브레도 있네요.. 근데 가격은 왜이리 비싼지..ㅋㅋ




헐.. 그릇도 판매하고 있네요..ㅋㅋ
아이들이 밥먹을때 좋아할듯..^^


심지어 이런 1인 세트도..ㅋㅋ
나중을 위해 하나 사올걸 그랬나요?^^:


나가기전에 봤던 패스트푸드점..
라이스버거에 놀라고 주먹밥의 캐릭터 김에 한번 더 놀랐네요..ㅋㅋ
김은 어떻게 저렇게 잘랐는지.. 신기하네요..^^:ㅋ


사실 크게 재미가 있다기 보다는 귀여운 캐릭터 상품을 실컷 구경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만약 일정이 빠듯하다면 굳이 볼 필요가 없겠지만.. 
다음 포스팅을 보시면 그래도 한번은 꼭 갈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실겁니다..^^
다음에는 호빵맨 캐릭터 빵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크게 보기


이번 일본 여행은 위의 책 중에 빨간색 책인 '클로즈업 도쿄'를 참고하여 계획을 세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반응형

댓글